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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5 인솔교사 김재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7 22:32 조회372회

본문

안녕하세요, 김현일, 이승민, 신민규, 오태민, 이재하, 김현빈, 최일환, 노한준 인솔교사 김재원입니다!

 

 

 

두꺼운 외투를 입고 날씨가 추운 한국과 달리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선선한 날씨로 하루를 시작하는 우리 아이들은 오늘 아침도 일찍 일어나 서로 친구들을 깨워주고 함께 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합니다. 어찌나 그 모습이 기특해보이던지 피곤한 아침에도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정규수업을 진행하면서 피곤하기도 하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많이 힘들 텐데 늘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우리 아이들이 정말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 수업시간에는 여러 가지 본문을 읽는 연습을 많이 하였습니다. 초반과 다르게 읽는 속도도 빨라지고 발음 또 한 많이 유창해진 아이들의 모습에 원어민 선생님도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수업을 마치고 학생들끼리 교실에 포스트잇으로 붙여 놓은 단어들을 조합하여 문장을 만들고 서로 아이들끼리 퀴즈를 내는 등 영어를 사용하는 부분에서 공부라고 느끼기보다는 즐거운 놀이와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이들이 영어와 많이 친해진 모습입니다. 이 외에도 마피아 게임을 영어로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구들과도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수업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규수업이 모두 끝나면 아이들은 각자 수학 수업과 자율 학습을 진행합니다. 굳이 선생님이 아이들을 지도하지 않아도 스스로 자습실과 수학 교실을 찾아가 수업을 듣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려는 분위기를 만들고 옆에 있는 친구들도 같이 더더욱 이러한 분위기에 잘 녹아드는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진행 되는 단어 시험에 조금은 투정을 부리지만, 쉬는 시간 틈틈이 단어를 외우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저희 방은 오늘 단어시험을 전원 통과하여 아이들이 먹고 싶은 것들을 모두 먹게 해주었습니다. 간식 파티가 끝나고 곧 있을 클로징 세레모니를 위하여 아이들과 함께 장기자랑 준비에 요즘 몰두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 주면 4주 캠프가 끝나기 때문에 다함께 즐거운 추억으로 마무리 하기 위해 저희 방은 다같이 머리를 쥐어짜며 멋진 무대를 꾸미려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에 아이들은 즐거워하며 밤마다 방에서 웃음소리가 끊어지질 않습니다. 아이들의 끼를 한껏 발산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려고 합니다. 어떠한 무대를 꾸며낼지 저 또한 장기자랑이 기대가 되는 밤입니다.

 

     

 

개인별 코멘트 :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는 좋아하는 노래

      

 

최일환 : 나는 Ed sheerenSave myself를 듣고 싶다. 가끔 힘들고 인생의 낙이 없다고 느껴질 때 듣는다. 그렇다고 지금 힘든게 아니라 노래가 너무 좋아서 자주 듣는다. 그리고 180도도 듣고 싶다. 여자친구가 이 노래를 오지게 잘 부른다. 가끔 똥싸다보면 귀에 맴돈다.

 

 

오태민 : 내가 좋아하는 노래는 아이돌 그룹 모모랜드의 어마어마해이다. 왜 이 노래를 좋아하느냐면 처음에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모모랜드의 앨범들의 노래실력과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뿜뿜,어마어마해, 등 많은 노래들을 알게 되었으며 가사들이 마음에 들어서 선정하게 되었다.

 

 

노한준 :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광화문에서이다. 이 노래는 규현이 불렀는데 음색도 좋고 너무 잘 불러서 너무 좋다.

 

 

신민규 : 내가 좋아하는 노래는 좋니이다. 나는 발라드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좋니가 나에게 가장 좋기 때문에 선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노래를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라는 노래도 좋아한다. 이 노래도 발라드이고 내가 가장 많이 듣는 노래이다.

 

 

김현빈 : 내가 좋아하는 노래는 Shape of you이다. 원래 나는 팝송을 잘 듣지 않는데 제이플라라는 사람이 커버한 Shape of you를 듣고 Maroon5 부터 브루노 마스까지 유명한 팝송까지 찾아 들을 정도로 Shape of you만 정말 많이 들었다. 한국 가수가 부른 노개는 아이즈원이 부른 라비앙로즈이다.

 

 

이재하 : 팝송중 가장 듣고 싶은 노래는 에드 시런의 노래이다. 그리고 새로 나온 신곡을 듣고 싶다. 오반 노래를 듣고 싶다. 발라드를 듣고 싶다. 그리고 아이유 노래를 듣고 싶다. 퍼펙트랑 포토그래퍼를 듣고 싶다.

 

 

김현일 : 내가 좋아하는 노래는 좋니, 선물, 뿜뿜, 신용재, flex, 시차, 시간이 들겠지,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스토커, 솔로 뚜두뚜두, Shape of you, 매트리스등이 있다.

 

 

이승민 : 내가 좋아하는 노래는 너를 만나, 지나오다, 고백, 인디고, 굿데이, 사임사임, Save, n분의 1, 필라멘트, 레드썬, 열애중 등이 있다. 나는 랩이나 발라드 종류를 좋아한다. 왜냐하면 랩은 내가 즐기고 좋아하는 종류이고 발라드는 감성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한국 돌아가면 가장 듣고 싶은 노래는 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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