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2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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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9 00:29 조회27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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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22 현빈, 재현, 상유, 한준, 규민, 영민, 성모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한국의 늦봄과 같은 따스한 날씨가 아이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오늘도 평소처럼 기상송을 들으면서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말레이시아의 아침식사를 위해 간단히 세면을 한 후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자신들의 빨래도 잊지 않고 챙겨서 정해진 장소에 놓은 후 맛있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스포츠 중에서 수영을 하는 날인데 매주 수영장에서 놀아도 아이들에게 물놀이는 항상 즐거운 스포츠인 듯합니다. 각자 수영복과 수건을 챙겨서 리조트 내부에 있는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튜브와 물총 등을 준비해서 모두들 신나게 물장구를 치며 즐겼습니다. 오늘 수영하는 모습들을 보니 저번 주에 다녀 온 레고랜드의 워터파크가 생각났습니다.
Grammar시간에는 현재 진행형에 대해 배웠습니다. 다양한 동사들에 ing를 붙여 진행형으로 바꾸는 법을 배우고, 문장에서의 적절한 위치에 대해 공부를 하였다고 합니다. 또 그림의 상황에 대해 파악하고 알맞은 동사를 찾은 후 진행형으로 바꾸는 심화과정을 통해 현재 진행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전치사 to에 대해 배우면서 to뒤에는 동사원형이 나온다는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Reading 수업에서는 사막에 관한 글을 읽었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 사막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고, 이 사막이 이웃국가에 있는지 알아보았다고 합니다. 모두들 우리나라 주변에는 사막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몽골과 중국의 북방에 사막이 있다고 배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막에 살고 있는 식물들과 동물들,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문화를 배웠습니다. CIP시간에는 그동안 고마웠던 원어민 선생님께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수학공부를 하고, 피자 헛에서 시킨 피자를 7명에서 무려 3판이나 먹어서 모두들 배불러 했습니다. 아이들이 한국 피자는 얇으면서도 쫄깃한데, 말레이시아의 피자 헛은 굉장히 두껍고 빵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였습니다. 같은 회사라도 외국과 한국의 차이를 느끼는 것도 해외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피자를 먹은 후에는 얼마 남지 않은 장기자랑을 위해 30분 정도 연습을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마지막 액티비티인 리버사파리를 가는 날입니다. 벌써 마지막이라고 하니 약간 울컥한 마음이 듭니다. 이제 정말 아이들과 헤어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너무나 실감이 납니다. 아이들과 마지막까지도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남길 수 있도록 다짐을 하며, 오늘 하루도 아이들은 얼마 남지 않은 말레이시아에서의 밤을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현빈 : 오늘 피자를 무려 5조각이나 먹어서 좋았다. 오늘 리조트 안에 있는 매점에서 모든 링깃을 다 사용했다.
규민 : 오늘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수업이 끝나서 아쉬웠다. 그래도 선생님들이 마지막 날이라고 과자파티를 열어줘서 좋았다.
성모 : 장기자랑 연습을 더 열심히 해서 브라이언 메이를 완벽하게 재현해 낼 것이다. 오늘 저녁에 피자를 먹어서 좋았다.
한준 : 저녁에 먹은 피자가 맛있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 매점에 가서 먹을 간식들을 많이 사서 좋았다.
상유 : 오늘 수업이 마지막이라 좋았고, 앞으로 집에 갈 날이 남지 않아서 기대된다. 오늘 저녁이 맛있었고, 피자를 먹어서 좋았다.
재현 : 오늘 마지막 수업시간에 과자파티를 해서 좋았다. 그리고 저녁에 피자 헛 피자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영민 : 이제 곧 집에 간다는 생각에 설렌다. 장기자랑 연습이 힘들지만 열심히 하겠다. 오늘 본 애니메이션도 재밌었다.
댓글목록
현재현님의 댓글
회원명: 현재현(hyunjh) 작성일
맛있는 피자헛 피자도 먹고~~~신나는 하루였네요...
근데 마지막 수업이라 시원섭섭했을 것 같아요...선생님께도 박수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