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6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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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26 04:42 조회88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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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아린, 김진서, 오효주, 윤솔, 정하은, 최지민, 전세영, 윤가은, 강민채 학생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습했지만 낮부터는 쨍쨍하고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24일 도착한 친구들은 아침에 레벨테스트를 보고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액티비티 활동이 있어서 꼼꼼히 준비를 했습니다. 테스트를 보고 나서 쇼핑몰을 가는 날이라 전날부터 매우 들떠있었습니다. 무엇을 살지 서로서로 고민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아이들은 같이 준비물을 챙기고 서로 선크림을 발라주면서 기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배려하며 도와주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매우 기특했습니다.
든든하게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짧은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아이들은 방에 모여 술래잡기를 하는 등 이리저리 신나게 뛰어놀고 난 후 에이온 몰로 향했습니다. 에이온 몰에서 자유롭게 친구들과 과자를 사거나 아이스크림을 사거나 여러 간식 등을 사고 저녁으로 햄버거를 먹고 난 후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도 서로 무엇을 샀는지 자랑하며 간식을 같이 나눠 먹으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서로와 금세 친해져 벌써 이곳에 적응한 것 같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성장하여 이렇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저 역시도 마음이 한결 놓입니다.
괜찮으시다면 아이들과 전화 통화하실 때 이런 점들을 칭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도 에이온 몰에서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느라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다 잠들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에게 첫 액티비티의 좋은 기억을 남겨주어서 저 또한 기쁜 마음입니다.
친구들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신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며 저도 매우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어느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하루를 보내어서 다행입니다.
*다음은 학생들 개개인 코멘트입니다.
아린- 아린이는 항상 밝고 친구들을 잘 챙깁니다. 친구들과 규칙을 정하며 의젓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액티비티 활동으로 갔던 쇼핑몰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도 친구들과 라면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피곤할 텐데도 항상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진서- 진서는 항상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입니다. 오늘은 쇼핑몰에서 친구들과 같이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먼저 친구들에게 다가가 같이 놀자며 방에 친구들을 초대 해 다같이 뛰어놀며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제가 어떤 것을 물어봐도 제일 먼저 대답하여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효주- 효주는 모든 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친구입니다. 쇼핑몰에 가서도 친구들과 함께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해준 약속시간에도 맞춰서 오며 다른 친구들도 챙기는 배려 깊은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항상 의젓하고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어 든든합니다. 놀 땐 재밌게 놀며 공부 할 땐 공부하는 착실한 모습을 보아 기쁩니다.
솔- 솔이는 조용하지만 친구들과는 스스럼 없이 이야기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귀여운 모습이 돋보여 일상의 비타민 같은 존재입니다. 같은 방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다른 방 언니들과도 스스럼없이 금세 친해지는 기특한 모습을 보입니다. 앞으로 힘찬 성장이 기대되는 솔이입니다.
하음- 하음이는 선생님을 매우 잘 따르고 친구들과도 거리낌 없이 친하게 지내는 밝은 친구입니다. 에이온 몰에서 친구들과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액티비티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첫 액티비티여서 조금 긴장한 모양인지 숙소에 돌아와서 살짝 컨디션이 안 좋았습니다. 체기가 있어 본인이 가져온 소화제를 먹고 누워서 쉬다 보니 컨디션을 되찾아 자기 전에는 밝은 표정을 보였습니다. 하음이를 걱정했지만 웃으며 잠에 들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지민- 지민이는 의젓하고 선생님을 잘 따르는 아이입니다. 하지만 어제부터 잠들기 전 엄마를 많이 보고 싶어 하여 울었지만 달래주었고 지쳐 잠들었습니다. 오늘도 낮부터 엄마가 많이 보고 싶다 하였지만 친구들이 먼저 다가와 시간을 보내면서 씩씩하지만 아직 적응하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액티비티를 다녀온 후 먼저 친구들을 방에 초대하여 더 놀고 싶다고 했습니다. 점점 적응해 가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세영- 세영이는 얌전하지만 웃는 모습이 예쁜 친구입니다. 에이온몰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신나게 놀며 친구들과 하루를 보냈습니다. 든든하게 저녁을 먹고 숙소에 돌아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많이 피곤했는지 제일 먼저 씻고 제일 먼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부터 정규 수업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드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가은- 가은이는 친구들을 재밌게 해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주는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다른 반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며 항상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다른 친구들의 적응을 도와주는 멋진 친구입니다. 앞으로 가은이의 빛나는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민채- 민채는 웃음이 많은 쾌활한 친구입니다. 선생님 말에 항상 적극적으로 대답해주는 모범적인 친구입니다.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의 민채를 볼 때면 힘이 나곤 합니다. 항상 제일 먼저 일어나 다른 친구들의 기상을 도와주는 책임감이 있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앞으로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민채가 되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강민채님의 댓글
회원명: 강민채(egoist0625) 작성일
역시나 우리민채가 제일 먼저 기상을 했네요 ㅎㅎ
선생님 코멘트 듣고나니 마음이 한결 놓입니다
씩씩하게 보냈지만 계속 걱정이 됐거든요
많은 아이들 관찰하고 다독여주고 신경쓰시느라 고생이 많으시지만 마지막까지 엄마손길 대신해서 아이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민채가 아침에 일찍 잘 일어나고 바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민채 잘 다독여주고 신경쓰겠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김진서님의 댓글
회원명: 김진서(jinseokim0728) 작성일
글을 읽으니 한결 마음이 놓이네요~ 감사합니다^^
잘지내는거 같아서..더이상 엄마가 울보가 되지 않아도 될듯 하네요~
언제나 든든한 큰딸^^ 좋은거 마니 보고..마니 듣고..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 응원해!!
현재는 선생님이 엄마대신이니...힘드시겠지만..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진서가 이 곳에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적어주신 댓글 내용 진서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하음님의 댓글
회원명: 정하음(colet80) 작성일
정하음 아빠입니다~ 첫날이라 긴장을 했나보네요...잘 체하지 않는 아인데 ㅠㅠ
오늘은 컨디션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잘 돌봐주실줄 믿지만 컨디션 체크 부탁드립니다!!
하음아~ 너무 긴장하지 말고 밥먹을때 꼭꼭 잘 씹어먹어~ㅎ 알았지? 안전에 관해서만 긴장하도록!!!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하음이 지금은 체한거 다 나아서 건강하게 수업 잘 듣고 있습니다.
하음이에게 밥 잘 먹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지민님의 댓글
회원명: 최지민(joeph1018) 작성일지민이 엄마입니다. 갈때는 괜찮다며 서운할정도로 씩씩하게 갔는데 엄마를 위한 모습이었나봅니다. 적응이 빠른 아이이니 잘 적응할거라 믿습니다. 선생님께서 힘드시겠지만 잘 부탁 드릴께요~ 엄마가 많이 사랑하고, 기도하며 응원하고 있다고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오늘 아침에 지민이가 미열이 있었지만 지금은 괜찮아져서 수업 잘 듣고 있습니다.
지민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더 신경 쓰겠습니다.
적어주신 내용 지민이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세영님의 댓글
회원명: 전세영(seoys77) 작성일
한명 한명 코멘트까지 감사합니다~ ^^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십시오!
세영아 즐겁게 재미있게 지내다와~~~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세영이가 항상 웃는 모습이라 저도 힘이 납니다.
앞으로도 세영이가 즐겁고 재밌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효주님의 댓글
회원명: 오효주(aza008) 작성일
효주맘입니다 효주가 6학년이지만 집에서 둘째라 어리게만 느껴져 보내고 늘 걱정이었는데 선생님이 든든하다고하시니 안심이 됩니다~~
많은친구들사귀며 초등학교 마지막 여름방학 알차고 좋은추억 많이많이 만들어 오길바랍니다 선생님께서 우리친구들 한명한명 이렇게 글써주신거 정말감사드려요~~
4주동안 잘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효주가 여기선 동생들을 잘 챙기고 의젓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효주가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가은님의 댓글
회원명: 윤가은(k24bird) 작성일
엄마 손을 벗어나 이렇게 적응해가는게 너무 대견하네요
선생님께서도 아이들 한명한명 관심가져주시니 감사합니다
여기서 경험하지 못한것들 많이 보고 듣고 느끼고 오길 바래요
선생님 가은이 발에 상처가 다 아물지않은상태로 출국했는데 염증나지않았나 한번 물어봐주세요
캠프 끝날때까지 안전하게 케어해주세요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가은이는 항상 의젓하고 듬직한 친구입니다.
가은이가 친구들과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가은이 발에 상처는 괜찮은지 제가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