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1 인솔교사 홍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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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29 23:25 조회88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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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21 김아련, 김아림, 김채린, 손수민, 이다현, 장서윤, 정은채, 채지원, 최윤서 인솔교사 홍은정 입니다.
정말로 다행히 오늘은 아이들의 컨디션이 어제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다시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아침부터 보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아이들의 기분이 좋은 만큼 말레이시아에서의 날씨도 좋았습니다. 구름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오전에만 좀 많은 편이고 점점 더 좋아졌습니다. 한국의 날씨는 비가 오다 이제는 무더위가 시작됐다고 들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계속해서 나쁘지 않은 날씨이기 때문에 어머님 아버님들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우리G21 아이들은 이제는 이름만 살짝 불러서 깨워도 잘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갈 준비를 합니다. 이제는 알아서 시간에 맞춰 식사를 하러 가기도 합니다. 아침 밥을 다 먹고 수업 갈 준비를 하면서도 아이들은 오늘만 버티면 내일은 신나는 레고랜드를 간다는 사실에 오늘 하루를 좀 더 힘내서 재미있게 보내는 듯 보였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보니까 저도 얼른 내일이 와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밝게 웃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오늘 원어민과의 speaking 수업은 free talking 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보통은 교재에 나오는 주제와 관련하여 진행되는 편인데 이번에는 자유롭게 진행되어 아이들이 조금 더 자유롭개 자신들의 표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조금 어려워 하는 학생들이 있긴 하지만 수업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는 자세를 갖고있습니다. 읽기나 쓰기에서는 과거와 현재 완료형에 대해 배웠는데 두 개의 차이점을 아직은 어려워 할 수 있지만 재미있게 배우고 있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오늘 탁구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평소에 많이 하지 않은 운동이라 아직 서툰 친구들이 있었지만 한 두번 쳐보기 시작하더니 금세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탁구를 치는 모습을 보면서 웃기도 했습니다. 아직은 수영수업을 가장 재밌어 하기도 하지만 탁구에도 흥미를 갖게되면 좀더 다양하게 스포츠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녁식사를 한 후에는 아이들은 영어단어 테스트를 봤습니다. 단어가 아직 어렵게 느껴지는 친구들도 있을텐데 매일 매일 잘 따라주어 대견합니다. 하루는 많이 틀리기도 하고 하루는 적게 틀리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집중력은 점점 늘고 있습니다. 모두들 단어 시험을 위해 노력해주는 모습을 우리 G21친구들의 부모님께서 볼 수 있으시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오랜공부 끝에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입니다. 오랜만의 외출이라 아이들의 들뜬 마음은 아이들의 표정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놀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챙겨가야할 물건들을 꼼꼼 신경 써주었습니다. 아이들의 추억이나 재미도 물론 이지만 우선적으로는 아이들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신경을 많이 쓸테니 부모님들께서는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개별 코멘트 입니다.
김아련: 아련이는 정말 솔직하게 말하는 친구입니다. 처음에 아련이가 낯가림이 있고 무뚝뚝한 면이 있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저와 대화의 양이 엄청 많이 늘었습니다. 요즘들어 아련이가 많이 다가와주어 더욱 편하게 대해주어 아련이에게 맙게 느끼고 있습니다, 아련이는 자기 표현이 뚜렷한 친구라 선생님께 필요한 부분을 잘말해주어 걱정이 없는 친구 입니다!
김아림: 아림이는 영어캠프 수업에 매우 재밌어 하는 것 같습니다 영어 일기 시간에 우리 아림이의 글씨체를 보면 너무 또박또박하게 깔끔하게 쓰여있어서 정말 놀랄 때가 많습니다. 항상 멀리서 저를 먼저 불러 재미있다고 말을 해줍니다, 오늘은 CIP시간에 신문지로 만든 꽃다발을 점심시간에 선물해주었는데 너무너무 감동을 받아 저도 여러 인솔 선생님들에게 자랑을 했습니다. 여러모로 우리 아림이는 정말 사랑스런 아이입니다^^
김채린: 채린이는 오늘 영어 수업에 약간의 집중력을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소통을 어려워 하고 있긴 하지만 저와의 대화 후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약속해주었습니다! 많이 어려운 부분이 있겠지만 항상 우리 채린이는 포기하지 않고 잘 이겨내주는 모습을 보여주어 믿음직스럽고 든든한 친구입니다!!
손수민: 수민이는 매일 얼굴에 웃음을 띄고 있습니다. 매일 계속되는 공부에 지칠 법도 하지만 항상 긍정적이여 보이는 수민이 덕분에 저도 에너지를 받습니다! 오늘은 수민이가 저에게 영어수업에 대해 말해주었습니다. conversation 시간에 하이디 선생님에 대해 말해주었는데 선생님이 하시는 말투나 행동들이 우리 수민이에겐 재밌게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수업을 재밌게 해주는 우리 수민이에게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이다현: 다현이는 아이들이 기분이 안좋아 보일 때면 우리 G21 친구들의 기분을 복 돋아줍니다. ' 00야 화이팅!' , '기분 풀어~'. '넌 할 수 있어' 등과 같이 예쁜 말들을 많이 해줍니다. 친구 등을 토닥이며 친구들을 응원하고 챙겨주는 우리 다현이의 예쁜 마음씨에 선생님인 저도 놀랄 때가 많습니다. 모든 수업에서도 집중도가 높아 여러 선생님들께도 칭찬을 많이 듣는 친구입니다!!
장서윤: 서윤이는 오늘 오전에 몸살 기운을 보였습니다. 아침을 먹고 수업에 들어가 몸 컨디션이 안좋음을 느꼈고 친구이 챙겨주어 점심식사도 했습니다. 하지만 점심식사 후에도 몸이 안좋아 약을 챙겨먹고 열이 조금 있어 오후 수업은 듣지 않고 숙소에서 잠을 잤습니다. 약 1~2 시간 정도 낮잠을 잔 후 다시 열을 재 보았을 때 확연하게 열이 떨어져 다시 컨디션이 돌아왔습니다. 잠 들기 전에도 약을 먹었기 때문에 내일 아침은 밝은 서윤이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은채: 은채는 오늘 탁구시간에 너무나도 즐거워 보였습니다. 평소에도 탁구를 자주 쳤던 것 처럼 재밌게 임해주어 저도 은채와 함께 탁구를 쳐보았습니다. 은채는 평소에 공부도 잘하고 선생님의 말씀을 잘들어주어 여러 선생님들에게 칭찬을 듣는 친구 입니다. 오늘도 다른 인솔교사께서 우리 은채가 너무 착하고 예쁜 친구라고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어제는 기분이 조금 다운되어 보여 걱정했지만 오늘은 다시 완벽하게 밝은 모습을 보여주어 저 또한 기분이 좋았습니다.
채지원: 지원이는 오늘 오전에 조금 피곤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는 평소의 지원이의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주어 마음이 놓였습니다. 평소에 우리 G21 친구들이 착한언니, 좋
은언니라고 말해주는 우리 지원이는 G21 친구들에게 항상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어 너무나도 고맙게 느끼고 있습니다.
최윤서: 윤서는 오늘 speaking 수업 중에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평소 윤서가 저에게 영어 단어나 영어관련한 질문을 많이 합니다. 그런 윤서를 보면 영어를 참 좋아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윤서는 자기표현을 뚜렷하게 해서 선생님께 혹시 말하지 못하는 것이 있을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모든 수업에 열심히 임해주는 윤서가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댓글목록
손수민님의 댓글
회원명: 손수민(tnals3853) 작성일수민이는 일상이나 학교에서 항상 잘 웃고, 친구들을 많이 배려하고 친절해서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선생님과 친구들이 너무 좋아서 영어캠프가 재밌고 즐겁다고 하네요...탁구는 처음인데 잘 쳤는지~~항상 긍정적인 우리딸 사랑한다~~샘~ 고마워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홍은정입니다.
수민이는탁구시간에 되게 열심히 참여해주었습니다.
모든 활동에 긍정적인 친구라 저고 수민이를 보면 기운을 얻을 때가 많습니다^^
김채린님의 댓글
회원명: 김채린(kiss1112cr) 작성일
원어민 수업시간에 약간 멍한표정 맞게 봤군요~~
계속 신경좀 써주세요...집중해서 수업할수 있도록요~~~
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홍은정입니다.
채린이가 첫 일주일동안 아직 원어민 수업에 낯설어 보였지만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채린이가 수업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신경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