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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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30 22:50 조회90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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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무성, 김영찬, 윤성주, 김영우, 홍준환, 박제영, 김성현, 이찬민, 소연우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에 도착해서 두 번째 액티비티이자, 동시에 G02 반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친해지고 나서 처음 가게 되는 단체 액티비티 활동이 있었던 날입니다.
말레이시아에 도착하고 난 후로, 비가 온 날은 없었지만, 야외 액티비티인 만큼 날씨가 좋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었지만, 다행히도 평소처럼 맑은 하늘과 햇살이 저희 아이들을 맞아주었습니다.
정규수업 때 기상하던 시간보다 약 30분 늦은 시간에 기상하게 된 아이들은, 먼저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일어나기 어려워하던 아이들도 일어나 있었고, 혹시라도 일어나지 못한 아이들의 경우, 같은 방 친구들이 챙겨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날, 아이들에게 준비물을 알려주고, 짐을 꾸려놓는 과제를 주었었는데, 아이들의 설렘 때문인지 출발 당일 아침에 확인했을 때 완벽히 준비된 상태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밥을 먹고, 아이들은 바로 레고랜드로 출발했습니다.
레고랜드로 가는 버스 안에서 아이들은 말레이시아의 주변 경관을 구경하면서, 신기한 것을 발견하면 놀라기도 하고, 레고랜드나 테마파크에 관한 자기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기도 하면서 레고랜드를 향해 갔습니다.
레고랜드에 도착해서, 아이들과 만날 시각과 장소를 정해놓고,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놀이기구도 타고 쇼핑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간중간 아이들을 만나서 살펴보니, 레고랜드에서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레고 들을 아이들은 많이 구매했습니다.
점심을 위해서 약속된 장소에, 아이들이 모두 모였는지 확인해보니, 기특하게도 한 아이도 빠짐없이 모두 제시간에 모여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제시간에 빠르게 모여 준 덕분에, 식사를 다른 조보다 조금 더 빨리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 후, 레고랜드 워터파크로 넘어갔습니다. 아이들은 레고랜드에 약간에 아쉬움이 남아있는 듯싶었지만, 이내 워터파크에 간다는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빠르게 옷을 갈아입고, 아까와 같이 시간을 정해준 후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기본적인 유수 풀부터 파도 풀, 그리고 워터 슬라이드와 같은 놀이기구들을 자유롭게 돌아다녔습니다.
인솔교사인 저와도 함께 놀아서, 아이들과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워터파크까지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꽤 피곤해 보였습니다. 하루에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를 동시에 갔었고, 그 안에서도 누구보다 보람차고 재미있게 놀았기 때문에 피곤해 하는 것이 당연해 보였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원래 제 계획상으로는 단어테스트를 봐야 하는 날이지만, 저희 반 진도가 조금 빠르기도 하여서, 오늘 하루 너무나도 기특하고 대견하게 액티비티를 해준 것에 대해 보상을 해줄 겸 단어테스트 대신 레고랜드에서 사 온 레고를 조립하고 놀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내일 더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사서 온 레고를 함께 조립하기 시작했습니다. 레고를 사서 온 아이들도 있었고, 기념 품류만 사 온 아이들도 있었지만, 모두 함께 조립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 간의 사이가 더욱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 마음껏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방출하고 온 아이들인 만큼, 내일은 더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레고랜드와 워터파크를 갔다 온 개인별 소감입니다.
[윤성주]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레고랜드에 갔다. 처음에 물가가 너무 비싸서 깜짝 놀랐다. 그래도 그러려니 하고 샀다. 알뜰하게 산 것 같아 뿌듯했다.
[김무성] 레고랜드에 가서 닌자고 게임과 귀신 잡기를 하였다. 그리고 아이스크림과 한국에는 없는 딸기 맛 환타를 먹었다. 그리고 기념품 가게에서 레고를 샀다. 레고랜드에 처음 왔는데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추억을 만들었다.
[김영찬] 나는 오늘 레고랜드에 갔다. 레고로 만든 호텔, 수영장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기념품 가게에서 레고를 사고 수영장에 갔다가 숙소로 왔다.
[홍준환] 오늘 레고랜드로 간다. 기다리던 레고랜드로 가다니 신이 난다. 첫 번째로 레고를 사고 수영장을 갔다. 정말 재미있었다.
[소연우] 레고랜드를 갔다. 재미있었는데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워터파크도 갔는데 어떤 애가 물안경을 잃어버려서 찾아주는데, 시간이 걸렸는데 안보여서 실망했다.
[김성현] 오늘 레고랜드와 워터파크에 갔다. 레고랜드에서 롤러코스터, 귀신 잡는 거와 닌자고 게임을 하였고, 기념품도 샀다. 워터파크에서 워터 슬라이드를 모두 타보았다. 스릴 넘쳤다. 또 가서 더 놀고 싶다.
[이찬민]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를 3개밖에 못 탔지만, 그냥 재미있었다. 기념품으로 신기한 레고 컵 2개와 레고를 사서 기분이 좋았다.
[박제영] 오늘 레고랜드와 레고 워터파크를 다녀왔다. 레고랜드에서 열쇠고리, 자석, 티셔츠, 보틀 등을 샀다. 모두 좋은 걸 산 것 같다. 동생 선물도 샀다. 그다음엔 워터파크에 가서 유수 풀이랑 파도 풀에 갔는데, 튜브 타고 가는 유수 풀에 레고가 떠 있어서 가지고 놀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워터 슬라이드도 탔다. 오늘은 참 재미있었다.
[김영우] 레고랜드에서 레고를 샀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댓글목록
김성현님의 댓글
회원명: 김성현(roughgum) 작성일아이들 데리고 워터파크 가는일이 참 쉬운게 아닌데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재미있고 추억이 되었다고 하니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G02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어제 아이들이 잘 따라주어서 즐거운 액티비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제영님의 댓글
회원명: 박제영(jeyeong) 작성일
레고랜드에 워터파크까지 갔다니 정말 신나고도 힘든 하루였겠어요.
선생님이 센스있게도 아이들이 가장 원했을 레고조립시간을 주셔서 모두들 정말 좋았겠어요.
형아가 동생선물을 샀다는 소식에 동생 규영이가 제영이를 눈빠지게 기다리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G02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아이들이 모두 잘 따라와준덕에, 즐거운 추억을 남긴 액티비티가 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무성님의 댓글
회원명: 김무성(moo2008)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레고랜드와 수영 등 활동이 정말 추억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무성이가 큰 인형을 샀는지 친구들이 같이 도와서 숙소까지 이동한 것 같은데 감사 드립니다.
항상 G02의 선생님과 아이들을 응원하고, 좋은 기억과 추억만 간직하길 바라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G02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무성이가 인형을 뽑기 게임에서 뽑았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좋은 추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