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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6]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1 인솔교사 홍은정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7 00:06 조회888회

본문

안녕하세요 김아련, 김아림, 김채린, 손수민, 이다현, 장서윤, 정은채, 채지원, 최윤서 인솔교사 홍은정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액티비티 활동을 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유니버셜을 가는 날이라 아침부터 서둘러 준비해서 정신이 없는 날이었습니다. 평소보다 일찍일어난 아이들은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이기 때문에 아침은 든든히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고 식당에서 바로 출발을 해야 했기 때문에 아이들을 바로 나갈 준비를 완전히 끝낸 체 식사를 했습니다. 일어나서 식사를 했을 때는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상태였는데 버스에 타고 조금 지나고나니 어느새 해가 떠 있었습니다.

 

멀미가 심한 친구들은 버스 탑승 전에 멀미약을 먹은 상태였기 때문에 컨디션에 별 무리 없이 유니버셜에 도착을 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국경을 넘어야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모두가 정신 없었을테지만 모두가 지시에 신속하게 따라주어 빠르고 안전하게 유니버셜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유니버셜에 도착하고 버스에 내리고 나니 이제야 싱가포르에 날씨를 실감 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뜨거운 날씨에 조금만 밖에 오래 있어도 지치는 날씨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물을 자주 마실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썼습니다. 유니버셜에 도착하자마자 유니버셜의 시그니처인 지구본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은 후 아이들과 바로 점심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에는 집합시간을 알려주었고 바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도록 해주었습니다,

 

중간중간 유니버셜을 돌아다니다 아이들을 만날 때에는 아이들의 표정이 아주 순진무구한 표정이었습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로 만들어진 놀이동산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아주 충분했습니다. 여러 가지 소품샵에서 자신들이 사고 싶은 캐릭터 물품을 사기도 하고 선물을 사기도 했습니다. 자신들이 산 것들을 저에게 와서 자랑을 해주는데 행복함이 가득한 아이들의 표정은 너무나도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유니버셜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약속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G21 아이들에겐 이제 약속 시간에 맞추어 오는 것은 식은 죽 먹기이기에 아이들은 조금 이른 시간에 벌써 모여 다 같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아주 신속하게 버스에 안전하게 오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호텔로 돌아가기 위에 버스를 탄 우리 G21 아이들은 버스 안에서 긴장감이 풀렸는지 하나 둘씩 떠들다 곧 잠이 들었습니다. 옆 사람과 얼굴을 맞대고 또 친구에게 어깨를 빌리고 내어주는 우리 G21 아이들의 모습은 마치 천사 같았습니다. 다시 국경을 넘어 출,입국 심사를 무사히 마치고 다시 호텔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 아이들은 하나 둘씩 일어나기 시작했고 많이 지치고 배고파 보였습니다. 이윽고 아이들은 호텔 방에 도착을 했고 짐을 바로 정리했습니다.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갖은 후 에는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모였습니다. 저녁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스파게티로 준비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많이 배고팠는지 아주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식사까지 아주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오늘 단어 시험을 보지 않았습니다. 단어 시험을 볼 때 아주 진지하게 임하짐나 역시나 아이들인지 단어 시험을 안보다고 하니 아주 좋아했습니다! 잠깐의 쉬는 시간을 갖은 후 아이들은 마지막 주에 있을 장기자랑 연습을 했습니다. 피곤할 테지만 열심히 해주는 모습에 아주 대견했습니다! 벌써 아이들이 마지막 주를 위한 무언가를 준비한다고 하니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과 곧 이별을 한다는 생각에 괜히 마음이 뭉클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은 2주도 우리 G21 아이들에겐 충분히 성장하고 또 쌓을 추억이 많다는 것을 알고있기에 저 역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아이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개별코멘트 입니다!

 

서윤: 재미있었지만 친구들과 따로 다니면서 찾는게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알찬 하루였다.

 

채린: 유니버셜에서 맛있는것도 많았는데 너무 비싸서 아쉬웠다. 놀이기구는 한국이랑 달라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 신기하고 좋았다! 다음에 또 다시 가족들과 오고싶다!!

 

지원: 오늘은 정말 알찬 하루인 것 같다. 생애 첫 롤러코스터를 좋아하는 사람과 탔다. 친구들과도 좋은 추억을 쌓아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은채: 유니버셜에서 다른반 남학생들과 놀게 되어 재밌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그래도 오늘을 계기로 다른 반 학생들과 가까워져서 좋았다! 그리고 어쩌다 보니 얘들과 떨어져 수민, 아련, 서윤과 맛있는 것도 먹고 기념품도 많이 사면서 즐겁게 보낸 것 같다!

 

윤서: 오늘은 유니버셜에 갔다. 얘들이 놀이기구를 타다 몇 명이 나뉘게 되어 아쉬웠지만 다른 반 학생들과 조금 친해져서 좋았다. 저녁도 맛있었고 아주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수민: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었는데 유니버셜을 갈 생각에 설레어 피곤하지 않았다. 유니버셜을 가서 아련이와 기념품샵에 가서 물건을 많이 샀다. 중간에 서윤, 은채언니를 만나서 같이 돌아다녔다. 사람이 많아서 놀이기구를 하나도 못 탔지만 너무 재밌는 하루였다.

 

아림: 오늘 다현이와 놀이동산을 한 바퀴를 돌고 롤러코스터도 타고 기념품도 잔뜩 샀다. 신기하게도 다현이는 롤코를 타는 와중에도 나한테 말도 걸고 눈도 떠서 너무 신기했다. 오늘 코코넛도 먹었는데 진짜 맛없었다. 그래도 다현이랑 신나게 놀아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였다!

 

다현: 오늘은 유니버셜을 다녀왔다. 5시부터 일어난 터라 아침부터 많이 피곤했고 국경도 넘나들어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재밌었다! 롤러코스터도 재밌었고 무엇보다 기념품도 잘 산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았다!!

 

아련: 유니버셜을 한번 가보긴했지만 싱가포르는 가본적이 없어 기대됐다. 기대한 만큼 기념품샵이 많았다. 가족, 친구 선물을 사고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이 후딱 갔다. 또 가고싶다!!

 

 

 

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회원명: 김영우(ywoo) 작성일

아림이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정말 가고 싶어하였는데 드디어 ㅎㅎ
그 넓은 곳에서 아이들챙기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으셨겠어요.
다른날 보다 더 많이 긴장 하셨죠~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아림이에게 우체통 편지를 보냈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여 인솔교사 홍읁덩 입니다.
아림이는 유나버셜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은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신나게 시간을 보내는 아림이를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최윤서님의 댓글

회원명: 최윤서(CYS2005) 작성일

윤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즐거워보이는 표정을 보니 마음이 놓이는구나. 맛난 저녁도 먹고, 만족스러운 하루였다니 엄마도 만족스럽네..다만, 사진이 좀 마음에 걸리는데...너의 단독 사진찍을때 현장배경이 더 잘 나오도록, 가급적 뒤에 캠프 아이들이 같이 찍히지 않게 타이밍을 잘 골라서 좀 찍도록 선생님께 부탁드려.. 알았지? 학교 제출용인거 잘 말씀 드리고...내일 이야기 기대할께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홍은정 입니다.
우리 윤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윤서의 사진은 제가 조금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