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5 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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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8 23:33 조회91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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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지우, 황지민, 이수연, 김보배, 김서연, 윤수빈, 이재은, 이송은, 장윤지 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오늘은 평소와 조금 다르게 살랑살랑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동남아의 날씨인 내리쬐는 햇볕으로 눈이 조금 부십니다. 바다가 근처에 있어서인지, 날은 맑은데 조금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께 영어로 편지를 쓰는 시간도 가지며 가족을 소개하며 speaking 연습을 하기도 했습니다. 우주에 있는 기지나, 우주정거장에 대해 수업을 하면서 영어로 수업을 하니 더 신기했다고 합니다. 수업 시간마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마음껏 이야기하는 아이들을 보며 기특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점심으로는 부대찌개와 치킨까스가 나왔습니다. 더 받는 아이들도 있었고 처음보다 먹는 양이 많이 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먹는 엄마표 요리보다 못할테니 엄마음식이 얼마나 그리울까 싶어 짠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밥을 많이 안 먹는다고 하여 걱정이 되었던 아이들도 우리 아이들 모두 식사를 할 때마다 또와서 밥을 더 받아 가곤 합니다. 그런 아이들을 보며 처음보다 먹는 양이 많이 늘은 것 같아 잘 먹는 모습이 기특하고 평소에 원래 많이 먹지 않는다고 하여 걱정이 되던 아이도 너무 잘 먹는 모습을 보여주어 고마웠습니다.
오늘은 “Disco Night”으로 춤추는 파티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정규수업하는 날에 하는 파티라 그런지 더 신나하는 듯 보였습니다. 노래가 나오고 선생님들이 먼저 무대를 선보이자 아이들도 신나서 춤을 추기 시작했고 야광팔찌도 차고 야광봉도 흔들며 신나게 춤을 추며 놀았습니다. 신나게 놀고 난 후, 그 여운을 가라앉히며 씻고 잠에 들었습니다.
*아이들 개별코멘트입니다.
Disco Night
-김보배
오늘 저녁에는 단어시험을 보지 않고 댄스파티를 했다. 단어시험을 보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댄스파티에서 처음에는 좀어색했지만 금방 재미있어졌다. 정말 신나고 재미있게 놀았던 것 같다. 그런데 선생님들이 다같이 춤을 추실 때 우리 쌤은 추지 않으셔서 슬펐다. 그래도 그 다음에 춤을 엄청 많이 추셔서 좋았다. 다음에도 이렇게 신나게 놀고싶다.
-이송은
오늘 클럽파티 같은 걸 했는데 다 같이 춤추고 노래를 즐겨서 정말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더 놀고 싶었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고 오늘은 내일 공부할 생각을 하며 자려고 한다. 오늘 너무 신났고 다음에 또 했으면 좋겠다.
-이재은
오늘, 디스코 나잇을 했다. 한호대리님과 각각 인솔쌤이 다 모여서 디스코 나이트를 했는데 너어어무 재미가 있었다ㅎ. 디스코나이트 엄청 재미있었다.
-황지민
오늘 우린 저녁에 공연장에 가서 대리님이 노래 틀고 뛰어 하면 야광봉 들면서 뛰었다. 너무 재미있고 목이 아팠다. 다음에도 또 하면 좋겠다!
-이지우
오늘은 클럽 분위기의 축제를 했다. 나는 사실 애크미 와서 공부만 할 줄 알고 좀 싫었는데, 이렇게 공부 스트레스도 풀고 친구, 쌤도 여기서 너무 좋았다. 여기 온 것은 후회하지 않는다.
-김서연
오늘 영어시험을 안보고 댄스파티를 했다. 영어시험 공부도 아직 안했는데 안 본다고 해서 너무 좋았다. 댄스파티 끝날 때 쯤 내 몸이 아닌 것 같다는 기분을 느꼈다. 신기한 기분이었다.
-장윤지
오늘 놀았다. 아주 신나게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클럽을 가고싶다. 아주 많이 재밌었다.
-이수연
오늘은 어떤 파티를 했다. 처음엔 너무 창피했는데... 점점 신이 나면서 겁나 신나게 놀았당~~노래도 부르고~~너무 신났다. 지금 너무 졸려서 여기까지 써야징~~
-윤수빈
오늘 클럽같은 분위기의 파티를 해서 좋았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오면 사촌 언니와 같이 파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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