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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11 01:03 조회853회

본문

안녕하세요 G01 영윤, 하윤, 민규, 명준, 찬영, 시우, 성원, 현수, 재찬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조금은 덥지만 화창한 하늘이 아이들을 반겨주는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를 가는 날입니다. 정규수업이 없어 모두들 오래 자도 되는 날이지만 평소에 일어나는 시간이 몸에 배었는지 모두들 생각보다 일찍 기상을 했습니다. 가장 먼저 아침을 챙겨먹으러 향했습니다. 모두들 아침부터 무엇을 살지 행복한 고민을 했는데 넓은 마리나 베이 쇼핑몰에서 잘 찾을 수 있을지 살짝 걱정됐습니다.

 

  싱가포르로 출발하는 시간이 오후 1시라서 아침을 먹고 난 후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자유 시간에도 영화를 점심시간까지 시청을 하였습니다. 다들 얼마나 집중을 해서 보는지 제가 말을 걸어도 듣지를 못하는 정도였습니다. 영상을 보다가 점심시간이 되어서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아이들 모두 오늘도 맛있는 반찬이 나와서 좋다고 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각종 준비물과 용돈을 챙긴 후 싱가포르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이제는 익숙한 입국심사를 마치고 약 40분을 달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 도착하였습니다. 모두들 보자마자 호텔위에 배 모양의 조형물이 신기하다고 하고, 북미 정상회담이 이루어 진 곳이라면서 들떠했습니다. 사진이나 뉴스에서만 보던 마리나 베이 호텔모습을 직접 보니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움이 느껴졌습니다. 멋있는 호텔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 사자상으로 향했습니다. 모두들 사자상 앞에서 대표 포즈를 취하고 재밌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들 자신의 사진을 보며 서로 꺄르르 웃는 모습들이 참 귀여웠습니다.

 

  여러 스팟에서 사진을 찍고 저녁을 먹기 위해 쇼핑몰로 향했습니다. 관광명소라 그런지 식당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지만 아이들과 빠르게 전략을 짜서 빈자리를 찾아 앉았습니다. 마리나 베이 쇼핑몰 푸드코트는 약 40여개가 있는데 오늘은 싱가포르식 쌀국수를 먹었습니다. 진한 소고기 국물에 아이들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수가 들어가서 살짝 어색한 맛이 난다고 했지만 그래도 다들 문화체험이라고 하면서 그릇을 비웠습니다.

 

  식사를 한 후에는 쇼핑을 할 자유 시간을 주었습니다. 모두들 이번에는 한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 선생님들을 위한 선물을 산다고 하면서 쇼핑구역으로 향했습니다. 2시간 동안의 쇼핑을 마친 후에는 저녁 8시부터 있는 레이저 쇼를 관람했습니다. 물과 함께 현란한 레이저가 여러 문양들을 보여주었는데 모두들 신기해하며 즐겁게 관람을 하였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빠르게 출입국 심사를 마치고 숙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모두들 양손에 한가득 기념품을 들고 숙소에 들어간 뒤 빠르게 샤워를 마치고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의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영윤 : 오늘 필통을 사고 싶었는데 필통이 없어서 아쉬웠다. 대신 레고 베트맨 모양 필기구들을 사서 좋았다. 마리나 베이에서 먹은 쌀국수가 맛있었다.

 

하윤 : 마리나 베이에서 바라고 바라던 콜라를 1.5L짜리 2통을 사서 기분이 좋다. 쇼핑몰이 크고 시원해서 좋았다. 머라이언상에서 사진찍는 것이 재밌었다.

 

민규 : 마리나 베이 호텔을 보는데 굉장히 멋있었다. 꼭대기에 있는 배모양이 특히 멋있었다. 언젠가 한번 올라가 보고 싶다.

 

명준 : 호텔이 굉장히 근사했고, 머라이언상을 봐서 좋았다. 각종 기념품들을 많이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찬영 : 호텔 건물이 굉장히 멋있었고, 쇼핑몰이 넓어서 놀랐다. 쇼핑몰 안에 레고를 할인판매를 해서 맘에 드는 레고를 샀다.

 

시우 : 히포초콜릿을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아쉬웠다. 쇼핑몰이 굉장히 컸고, 호텔도 정말 멋있었다. 한번 가서 자보고 싶다.

 

성원 : 히포 킨더 초콜릿을 사서 친구들에게 나눠주려 했는데 품절이라 못 샀다. 그래도 다른 맛있는 간식들과 기념품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

 

현수 : 호텔이 정말 멋있었고, 분수 레이져 쇼가 화려했다. 점심에 쌀국수가 정말 맛있었다. 바깥은 좀 더웠는데 쇼핑몰은 시원해서 좋았다.

 

재찬 : 호텔이 정말 멋있어서 안에도 들어가 보고 싶었고, 꼭대기 배 모양 옥상에도 가보고 싶었다. 머라이언 사자상 앞에서 재밌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댓글목록

전성원님의 댓글

회원명: 전성원(moonyoung2) 작성일

역사적인 장소에 가서 아이들에게 공부가 많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다음 주만 지나면 한국에 오네요. 가족들이 성원이가 보고 싶어서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성원이도 가족들을 많이 보고싶어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