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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1] 글로벌취업역량강화 캠프 3주 M01 인솔교사 김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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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2 02:12 조회6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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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상열, 박상욱, 신민석, 전병민, 조현서, 박진용, 배병현, 엄태연, 이재윤 인솔교사 김종규입니다.

 

2020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에게도 낯선 타지에서 보내는 새해는 무언가 설레고 들뜨는 감정이 드는데 저희 아이들은 얼마나 설레고 떨릴까요? 기대반 설렘반과 함께 그리고 2020 새해 날이 시작함과 동시에 에크미 영어 캠프의 공식적인 일정이 시작 되었습니다.  전날 6시간의 비행과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폴 국경을 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이 피로감을 느끼고 늦잠을 알았지만 기특하게도 저희 아이들 모두 한명의 늦잠을 자는 사람 없이 일어나 주었습니다. 

 

아침 식사는 현지 시간으로 8 30분에 시작 하였습니다. 보통 수업을 시작 때는 아침 배식을 일찍 하는데 오늘은 아이들의 피로도를 고려하여 평소보다 한시간 일찍 배식하였습니다. 앞으로 저희 아이들이 먹는 모든 음식은 한국에서 직접 오신 한국인 주방장님이 직접 해주셔서 아이들의 음식 방면에서는 많은 걱정 하지 않으셔도 같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토스트와 스크럼블에그 , 콩나물국 김치, 감자튀김등의 메뉴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세면시간을 가진 후에 레벨테스트를 진행 하였습니다. 

 

레벨테스트는 먼저 필기시험을 진행한 외국 선생님과 1:1 스피킹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필기 시험이 끝나고 1:1 스피킹 테스트를 진행하기 전에 잠깐 대기 시간이 있었는데 아이들에게 영어 이름을 짓는 시간을 잠깐 주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원래 사용하던 영어 이름을 자신감 있게 써내려 반면에 어떤 아이들은 우스꽝스러운 영어 이름을 지으며 테스트전에 긴장을 푸는 모습이였습니다. 테스트라는 것이 본래 긴장 되기 마련인데 아이들이 테스트 전에 한바탕 웃으며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귀여웠습니다. 필기시험과 스피킹 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점심 식사를 후에 아이들에게 잠깐의 휴식 시간을 주고 오후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오후 프로그램은 안전교육을 먼저 실시하였습니다. 아이들이 3주간 생활하면서 지켜야 안전수칙과 추후 외부 액티비티 나갔을 주의해야 사항들 그리고 실내 활동을 하면서 유의해야 점들을 교육하였고 전체적인 일정 또한 다시 한번 알려주었습니다. 안전교육이 끝난 아이들은 실내 엑티비티 활동을 하였습니다. 조가 나뉘어 조가 헬스장을 이용하면 조가 탁구를 치고 다른 조는 수영 엑티비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다른 활동들 보다 특히 수영장에서 저희 아이들이 굉장히 신나게 활동을 하였는데요 , 수영장 입수 전에 간단한 체조와 스트레칭을 진행한 후에 아이들에게 수영장을 이용할 있게 하였습니다. 수영장에서 왁자지껄 재밌게 스트레스를 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

 

오후 실내 엑티비티 활동이 마무리 되고 저녁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후에 신나게 실내 엑티비티를 즐겼던 아이들은 배가 고팠는지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 메뉴는 마파두부와 미트볼이 나왔는데 배가 고팠는지 두그릇을 먹는 아이들도 여러명 보였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이 끝나고 다시 교실에 모여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영어로 작성하는 영어일기 작성 하는 시간과 , 영어 단어 시험을 쳤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벌칙과 상을 논의하고 정한 영어 단어 시험을 보았는데 아이들이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하여 영어 단어 시험에 임했습니다. 영어 단어 시험을 치는데 누구하나 불평 하지 않고 외국까지 왔는데 공부 할거는 하자는 분위기를 아이들 스스로 밖으로 얘기하고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서 얼마나 뿌듯하고 대견한지 모릅니다.

 

영어 일기와 영어 단어 시험이 마무리 되고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가 세면 시간을 가지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길다면 시간 , 짧다면 짧은 시간 아이들이 따라 주어서 고맙고 , 아이들과 활동을 하며 많이 친해진 같아 행복합니다. 행복한 감정이 캠프 끝나는 날까지 이어지길 바라며 오늘 일지는 마무리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다음은 학생 개별 코멘트 입니다 

 

  • 상열 : 제게 첫인상의 상열이는 웃음이 많지 않은 아이인것 같았습니다. 생각보다는 웃음이 많이 없는 상열이 알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있는 곳에서 많이 웃는 모습을 보고 제가 느낀 첫인상의 상열이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늘 일과 내내 웃음을 잃지 않는 상열이의 모습이 캠프 끝날 때까지 계속 되어지 바래봅니다.

 

  • 상욱 : 상욱이는 목소리가 작고 내성적이여서 활동을 혹여나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활동 내내 자신이 것은 챙겨서 하고 영어 일기를 때는 아이들이 물어보는 단어에 대해서 스펠링도 가르쳐 주고 하였습니다.

 

 

  • 민석 : 민석이는 처음에는 무뚝뚝해 보이고 수가 적어 보였는데 오후에 수영활동을 때에 신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조금 놓았습니다. 그리고 영어 단어 시험을 진중한 자세로 임하며 시험을 쳤습니다.

 

  • 병민 : 병민이는 실내 엑티비티 때에는 다소 열정적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영어 주도 학습을 진행할 때에는 물만난 물고기처럼 자신감 있게 써내려 갔고 단어 시험 때에도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 진용 : 진용이는 오늘 수영 엑티비티 다이빙을 하다가 이마를 조금 다쳤습니다. 병원을 정도는 아니였으나 경미한 상처가 있어 바로 소독약과 흉터 지지 않는 약을 발라 주었습니다. 내일부터 아침과 저녁 시간에 두번에 걸쳐 계속해서 약을 발라주고 케어를 해줄 생각입니다.

 

  • 병현 : 병현이는 자기소개 시간에 본인을 학교에서 제일 잘생긴 사람이라고 본인이 정도로 외모에 충분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아이 입니다. 자신감이 영어 캠프 기간에 좋은 호재로 작용하여 학업과 엑티비티에 까지 미치도록 기대해봅니다.

 

  • 태연 : 태연이는 오늘 영어 단어 시험을 한개 틀렸습니다. 본인은 맞지 못하여 한개 틀려서 내심 많이 아쉬워 하는 눈치였습니다. 비록 오늘은 아쉽게 한개 틀렸지만 내일 시험에는 맞추기를 기대해봅니다.

 

  • 재윤 : 재윤이는 수가 많고 말주변도 좋아 아이들을 웃게 해줍니다. 그리고 항상 미소를 띄고 있어서 보는 사람이 흐뭇하게 해줍니다. 외향적이고 밝은 성격이 캠프 기간 내내 유지 있도록 옆에서 케어해 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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