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 글로벌취업역량 강화 캠프 3주 M03 인솔교사 마정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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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4 01:09 조회72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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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성, 홍장, 서진, 성준, 진우, 건우, 시현, 창민, 진영 인솔교사 마정우입니다.
오늘 아침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너무나도 화창했습니다. 오늘은 정규수업 2일차가 진행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어제 첫 수업 후에 다소 어렵고, 익숙하지 않다고 하였으나, 영어 일기 및 단어시험 시간에 수업시간에 질문을 했던 것을 영어 문장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서 그런지, 오늘 첫 수업 후의 아이들의 표정은 너무나도 흡족한 표정이었습니다.
아침 수업시간에는 아이들이 부담되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어제의 하루를 영어로 물어보며 참여를 유도하였고, Audrey 원어민 선생님은 아이들이 인터뷰를 하는 것처럼 면접자가 되어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아이들에게 궁금했던 점을 영어로 물어보는 시간도 갖고, 반대로 원어민 선생님에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는 재밌는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침 수업이 끝나고 점심시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볶음탕이 나와서 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후 수업은 오전과 비슷하지만 각 선생님의 수업 방식에 따라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 하셨습니다. John 원어민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Youtube를 통해서 노래나, 팝송 심지어 k-pop에서 영어가 사용되는 사례를 시청각 매체를 활용하며 수업을 이끄셨습니다.
Pamela 선생님은 영어의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기 보다는 쉬운 단어를 이용하게끔 유의어를 아이들에게 잘 가르쳐 주시며, 아이들이 자주 틀리는 ch 발음을 가르쳐 주시면서, 아이들이 영어 대화 뿐만 아니라, 발음에도 많은 공부가 되었던 수업이었습니다.
Mahesh, Megala 로컬 선생님께서는 영어 단어 퀴즈나, 영어 질문을 유도하여 말레이시아에 대해서 알아보게끔 수업을 이끌어가셨고, 아이들이 말레이시아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영어 공부도 할 수 있는 일석 이조의 수업을 만드셨습니다. 오늘의 오후 마지막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아이들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에는 불고기와 쭈꾸미탕, 수박을 메뉴로 하여 맛있게 식사를 끝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영어 단어시험과 영어 일기를 쓰는 시간 동안, 오늘 하루 있었던 이야기를 영어로 자신의 문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나서는, 내일 드디어 캠프의 첫 실외 액티비티 활동날입니다. 간단한 주의사항과 일정을 아이들에게 전파한 뒤, 아이들은 씻은 후 잠자리에 일찍 들었습니다. 내일이 패러다임 몰로 가는 첫 액티비티 활동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은 하루 일찍이라도 나가고 싶어 하지만, 내일을 위해서 일찍 자는 모습을 보며, 절제 하는 모습에 대견했습니다. 오늘도 싱그러운 말레이시아에서의 하루가 지났고, 내일 또 아이들의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학생별 개별 코멘트입니다
# 민성 : 민성이는 어제 Megala 로컬 선생님과의 수업을 약간 어려워 했는데 어제 어려워 했던점을 조금 생각하여, 오늘 수업때는 준비했던 것을 말해보고 적용해보니 어제보다 훨씬 더 오늘 수업이 재밌다고 합니다.
# 홍장 : 홍장이는 은은하게 웃는 얼굴이 매력적인 아이입니다. 힘들다고 투정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수업 시간에는 로컬 선생님이나 원어민 선생님께 질문하는 것을 쑥스러워 하지만, 수업을 듣는 태도 만큼은 만점입니다.
# 서진 : 서진이는 오늘 Pamela 원어민 선생님 수업때 ch발음을 배워서, 지금까지 본인이 잘못 발음해왔던 영어 발음을 제대로 알게되어서 기쁘다고 했습니다. 영어로 질문하는게 아직은 서투르지만, 곧 익숙해 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성준 : 성준이는 Audrey 선생님 수업을 가장 좋아합니다. 5명의 선생님 중에 가장 활동적이고, 다양한 수업 방식을 준비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Audrey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편안해 진다고 합니다. 어제보다 조금더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진우 : 진우는 John 선생님의 영어 동영상과 함께하는 교육을 가장 좋아한다고 합니다. John 쌤은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영어 동영상을 수업시간에 틀어주시면서,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건우 : 건우는 어제 밤에 잠을 살짝 설쳤는지, 아침에 조금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그래서 아침을 먹고, 약간의 휴식시간을 주었습니다.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원어민 선생님과의 색다른 영어 수업을 듣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며 대견했습니다.
# 시현 : 시현이는 매일 아침 상큼한 샤워와 함께 새 아침을 시작하는 스타일입니다. 샤워를 하고 나면 조금더 하루를 잘 보낼수 있는 느낌이 든다고 해서 그런지, 수업할 때 시현이의 태도를 보면, 초롱초롱한 눈빛이 보기 좋습니다.
# 창민 : 창민이는 오늘 1교시가 끝나자마자, 쉬는시간에 저에게 “쌤, 어제보다 오늘이 더 수업이 잘들리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창민이는 수업적응을 점차 잘하는 것 같고 오늘도 활기찬 표정입니다.
# 진영 : 진영이는 수업시간에 에이스입니다. 수업에 적극적인 참여 뿐 만아니라, 선생님들에게도 궁금한 점이 있으면, 영어로 문장을 최대한 만들어서 질문하는 스타일입니다. 곧 영어에 조금더 자신감이 붙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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