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1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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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6 00:52 조회83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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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재, 승우, 준호, 우찬, 재혁, 주호, 건우, 준혁, 동우, 현승, 성원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언제나와 같이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빨래를 하면 기분좋게 마를 정도의 따뜻한 날씨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침 일찍 기상하여 맛있는 아침을 먹었습니다. 캠프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의 컨디션이 좋아지며 잘 적응해나가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아이들 개개인의 레벨에 적합한 수업을 진행하기위해 각 강의실로 이동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혹여나 강의실을 잘못 찾아가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이들을 수업에 보내고 확인을 해보았을때 모두가 자신이 찾아가야하는 강의실에 잘 찾아간 모습을 보니 제가 괜한 걱정을 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아이들이 캠프에서 단체 생활을 하며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특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각각 스포츠, 원어민, 현지인 수업을 들으며 재밌게 자신이 부족한부분을 채웠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며 자신이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때 선생님한테 물어보기 전 스스로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얼마나 이뻐 보이는지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스포츠 수업은 아이들이 원하는 축구, 수영, 영어일기 등을 하는 수업으로서 오늘 진행한 스포츠 수업은 영어일기를 썼습니다. 처음에는 무엇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몰라서 전전긍긍하고 있었지만 아이들에게 어제 갔다 온 에이온 쇼핑몰에 대한 기억을 쓰면 어떻겠냐고 권유해 주었더니 자연스럽게 펜을 잡고 글을 써 내려갔습니다. 영어일기는 아이들이 캠프를 마치고 가져가니 어머님 아버님께서 아이들의 일기를 한번 보시고 아이들의 기억을 되살려주시면 우리아이들의 좋았던 기억이 오래 갈 것같습니다.
원어민 수업은 총 6명의 원어민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자연스럽게 입을 열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원어민 선생님에 대한 낯설음이 있었지만 수년간 아이들을 가르쳐 오신 원어민 선생님들께서 자신의 노하우를 이용하여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아이들이 편하게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CIP수업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종이접기를 통해 고래, 토끼 등 다양한 것을 만들며 공부로 지친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재밌는 활동을 했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은 비행기를 접어 날씨 좋은 말레이시아 하늘로 날려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의 카메라로 아이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찍으며 아이들의 즐거워하는 감정을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CIP수업을 마치고 수학수업을 하며 아이들에게 수학의 중요성을 놓치지 않게 해주었습니다. 하루종일 영어 공부만 했던 우리 아이들은 수학을 풀때도 장난 삼어 영어로 말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수업의 질에 있어 아이들이 만족하고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매일 저녁에 이루어지는 단어외우기는 25개씩 외우고 시험을 치고 있지만 싫은 내색 하지 않고 열심히 외우고 있는 모습이 참 대견합니다. 쉬는 시간에 열심히 뛰어 놀고 있어서 이러한 모습을 보면 아이들에게 에너지를 줘야하는 제가 오히려 에너지를 받을 정도로 아이들이 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특히 라면과 같은 한국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나 카드게임과 같은 보드게임을 할 때가 되면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아이들 모두 하나가 되어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아이들이 캠프생활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인솔교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 아이들의 첫 정규수업이 시작되고 아이들의 수업 느낀점을 받아 보았습니다.
- 주호 : Kevin 선생님이 엄청 재밌고 CIP수업에서 비행기를 접고 날릴 수 있어서 좋았다.
- 준호 : 강의실을 이동하며 수업을 듣는것이 좋았으며 원어민 선생님이 편하게 해줘서 좋았다.
- 성재 : 정규수업이 시작되어서 힘든점이 있었지만 자습시간에 수학숙제 4장을 끝내서 좋았다.
- 준혁 : 수업이 많아서 힘이 들긴 했지만 일정을 다 해내고 나니 뿌듯했다.
- 성원 : 많은 형 동생들과 수업을 재밌게 들어서 좋았다.
- 건우 : 선생님들한테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재미있었다.
- 동우 : 몰랐던것을 배워서 좋았고 종이접기 시간이 너무너무 재밌었다.
- 승우 : 긴장 됐지만 해보니까 재미있었다. 스포츠 수업에 수영이 너무너무 기대된다.
- 재혁 : 첫 정규수업이라서 힘이 들긴 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 우찬 : 수업만 해서 힘들었지만 가끔 노는 시간도 섞여 있어서 재미있었다.
- 현승 : 많은 영어 수업 사이에 종이 접기와 수학 시간이 섞여있어서 좋았다.
댓글목록
이현승님의 댓글
회원명: 이현승(greenwj0911) 작성일현승이가 좋아하는 종이접기하고 친구들과 비행기 날리는 모습에서 적응을 잘하고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아이들 잘 돌봐주시고 하루 일과를 자세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승이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현승이는 형들을 따라 잘 적응하고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려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건우님의 댓글
회원명: 정건우(sye0045) 작성일
선생님 감사합니다. 아이들 레벨도 알려주실 수 있나요?
건우가 물갈이안하고 잘 적응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별말씀이 없어서 잘지내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건우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건우는 현재 물갈이 안하고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학습과 놀이 모두 열심히 하여 팀의 인싸로 통하고 있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최준호님의 댓글
회원명: 최준호(sedona99) 작성일
준호가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에 잘 적응하는것 같아 흐뭇하네요..
어린애들과 함께하시는 이재훈선생님의 수고가 느껴집니다.. 감사해요
준호야 갖고 간 약은 잊지말고 매일 꼭 먹기~ (쌤, 준호한테 전해주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준호 인솔교사 이재훈입니다.
준호는 항상 밝은 이미지로 친구들에게 다가가 호감형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준호의 약은 항상 챙기고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우찬님의 댓글
회원명: 이우찬(jeonom1luc) 작성일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항상 너무 의젓하기만 해서 걱정이였는데~ 장난도 많이치고
친구들고 친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게 도와주셔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우찬이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우찬이는 항상 친구들과 좋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너무 기특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재혁님의 댓글
회원명: 이재혁(jylee0923) 작성일수업 따라가기 힘들지 않은지 틈틈이 얘기 많이 나눠주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재혁이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재혁이에게 오늘 수업이 많아 너무 힘들지 않냐 물어봤더니 재혁이가 잘 할수 있다고 라면 파티 더 하자고 하더라구요 ㅎㅎ
추후에 상황을 봐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성원님의 댓글
회원명: 조성원(SEAN) 작성일
성원이가 벌써 형, 동생, 친구들과 많이 가까워진 것같아 안심이됩니다.
아빠, 엄마없이 처음 낯선 외국에서 지내는데 원어민 선생님께 영어로 이야기할때 자신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I love you, Sean~~~
From your Mom & Dad.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성원이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성원이가 원어민 선생님이 편해지더니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성원이가 더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도와 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