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고홍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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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7-31 02:40 조회1,12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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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한정민, 이성재, 권동원, 방우영, 이준호, 이종건, 이종혁, 김대현, 조형진, 태영준 인솔담당 고홍기입니다.
오늘은 캠프 시작 이후 첫 번째 일요일입니다. 정규수업 이외에는 별다른 일정이 없어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체력을 보충하고 쉴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그동안 집을 떠나와 빡빡한 일정을 보내면서 지쳤을 아이들에게 편안한 휴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제 일정이 많이 늦어져 진행하지 못했던 부모님과의 전화통화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매우 기대했었는데 늦어지게 되어 아이들에게 미안할 따름이었습니다. 전화를 하기 전부터 눈물을 보이는 아이들도 있었고, 통화하면서 나오려는 눈물을 애써 참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자신이 조금 힘들어도 부모님께 내색하지 않으려는 아이들이 참 대견했습니다. 이제는 우리 아이들이 한 걸음 더 성장했음을 알아주시고 조금 더 믿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처음 일주일 동안 적응기간을 마치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됩니다. 다음 주 부터는 더욱 건강하고 밝은 모습의 아이들이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아이들이 부모님의 전화통화로 기를 팍팍 받고 새로운 한 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통화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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