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3 인솔교사 박혜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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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3 22:43 조회89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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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비, 지민, 지안, 경림, 채원, 지연, 민정, 다은, 서정, 예령, 혜원 인솔교사 박혜빈 입니다!
어제 일찍 잠에 든 아이들의 표정이 오늘의 햇살처럼 어제보다 밝았습니다. 환하게 내리쬐는 햇볕에 아이들도 더 활기차게 그리고 더 응원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빨래를 내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흰 빨래를 담는 통과 색깔 빨래를 담는 통으로 구분해놓았고 빨래를 잘 담을 수 있게 언니들이 동생들을 도와주며 어제 밤에 미리 잘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그렇게 잘 모아준 빨래 통을 보내고 맛있는 아침식사를 한 후, 힘차게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이제는 익숙하게 교실을 찾아가고 익숙하게 친구들과 대화하며 익숙하게 자리를 찾아 앉아 알아서 책을 피고 수업을 준비하는 모습이 첫 정규수업을 들었던 그 때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빠르게 적응하고 훌륭하게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멋있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오늘은 내일의 액티비티를 대비하여 스포츠를 나가지는 못하고 교실에서 같이 보드게임을 하였습니다. 친구들끼리 모여서 하고 싶은 보드게임을 선택해 와서 아는 게임들은 알고 있는 규칙을 가지고 게임을 하고 모르는 게임이라면 알아보거나 게임의 규칙을 만들며 자신들의 방식대로 보드게임을 즐겼습니다. 다른 게임을 하고 싶다면 서로 잘 상의해서 다 같이 게임을 바꾸러오는데 그 모습이 너무 사이좋아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열심히 학습하였습니다. 문장의 짜임에 대해 공부하고, 지문을 읽고 동사를 찾아서 동그라미를 하기도 하였으며, 사람들의 특징을 설명하는 표현들을 학습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수업을 지친 아이들을 위해 틀린그림 찾기 등의 게임을 통해 공부하기도 하였습니다.
CIP시간에는 이번 주에는 뮤지컬 공연을 위한 연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어제는 역할을 정하고 곡을 연습했다면 오늘은 춤추는 친구들이 안무를 연습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부끄러워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자신감 있게 같이 연습해주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자신감 있게 해내는 친구들 덕분인지 분위기가 점점 풀어지면서 부끄러워하고 몸이 굳어 있던 친구들도 좀 더 자신감 있고 유연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어제의 노래 연습과 오늘의 춤 연습을 본 저로서는 이번 주에 있을 공연이 너무나 기대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감을 한 층 더 높여준 것은 바로 무대 꾸미기입니다. CIP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공간을 종이와 박스들을 꾸미고 색칠해서 예쁜 공연 공간으로 꾸미고 있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있는 현관의 등에 반짝이는 수술을 달아놓은 곳과 교실을 가로질러 걸어 놓을 가랜드가 너무 예뻤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빛나는 연기를 보이며 노래하고 춤출 아이들이 벌써 눈에 그려지며 얼마나 멋있을지 기대됩니다.
내일은 액티비티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저녁식사 이후에 단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바로 단어시험을 봤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스스로 저녁식사가 끝나면 바로 씻고 단어 공부할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말하지 않아도 7시 30분이 되면 자습하는 장소로 서로가 서로를 챙겨 모여들어 단어시험을 준비합니다. 그렇게 빠르게 단어시험까지 본 후에는 다들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합니다. 말끔하게 씻고 하루 동안 책과 필기도구를 담아두었던 가방도 정리하고 방도 정리한 후 약속한 시간이 되면 다들 침대에 누워서 좋은 꿈을 꾸라고 인사하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내일 아침 일찍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행해야하기 때문에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고대하며 기다리던 액티비티를 온전히 즐겁게 즐기고 돌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인솔하는 인솔교사 박혜빈이 되겠습니다.
* 오늘은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코멘트를 받았습니다.
김주비 : 기념품사고 공차 2번 마시고 싶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롤러코스터를 꼭 탈것이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김지민 : 내가 원하는 사람들과 함께 다니는 것과 먹고 싶은 것을 실컷 먹고 싶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김지안 : 놀이기구를 최대한으로 많이 타고 싶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공차가고 조끼리 문제없이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문경림 : 유니버셜 스튜디오 앞에서 사진 찍기, 롤러코스터 타기, 과자 왕창 사기, 젤리 왕창 사기, 공차에서 흑당 버블티 먹기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민채원 : 간식사기, 돌아다니기, 부모님, 가족 선물 사기 등등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배지연 : 놀이공원에 꼭 잘 들어가고 먹을 것들과 기념품들을 사오고 싶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것들도 사오고 싶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육민정 : 기념품을 꼭 사고 싶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특히 엄마 기념품을 사야한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롤러코스터도 타고 싶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다은 : 간식 많이 사고 싶고 놀이기구도 많이 타고 싶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서정 : 롤러코스터 타기, 간식 사먹기, 기념품 사기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예령 : 간식을 많이 먹고, 사는 것 그리고 피규어나 기념품 구매하는 것 마지막으로 놀이기구 타는 것을 꼭 하고 싶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혜원 : 피규어 사오고 음식 사는 것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간식 또한 사오고 싶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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