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6 인솔교사 유아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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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6 00:08 조회1,05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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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6_홍서진, 강민서, 김서연, 한예서, 이유이, 최윤슬, 김채원, 박가인, 이지윤 담당 인솔교사 유아람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어제 즐겁게 놀았지만, 덥고 힘들었을 아이들은 어제 일찍 잠이 들어서 인지 오늘 아침 많이 힘들어하지 않고 몸을 일으켜 아침을 맞이 했습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잔잔한 구름이 떠있는 맑은 날씨였습니다. 밝은 햇빛을 맞으며 아이들은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침으로는 파인애플 볶음밥, 미트볼조림, 감자튀김, 에그스크램블, 계란국이 나와 아이들의 아침을 든든하게 채워주었습니다.
오늘 수업시간에 찾아가 보니 아이들은 어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무엇을 경험하고 무엇을 샀는지 원어민선생님과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수업에 잘 집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이 원어민선생님은 아이들의 흥미과 관심사를 끌어내며 아이들이 잘 집중하고 참여할 수 있게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루미큐브 게임을 영어를 통해서 진행하였습니다. 게임을 하며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를 많이 사용함으로써 아이들의 영어실력을 자연스레 올릴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C.I.P 수업에서는 뮤지컬 준비에 바빴습니다. 오늘은 저번에 연습했던 영화 ‘라이언킹’ 노래에 율동을 만들어 외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처음에 쭈뼛쭈뼛 거리다가, 점점 다른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며 춤추는 것을 보니 금새 웃으며 율동연습을 하였습니다. 어느 정도 연습을 한 후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앉히고, 남은 시간에는 뮤지컬 때 필요한 소품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각자의 가면을 만들고 색칠하고 꾸미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자신이 쓸 가면이라고 생각하니 누가 말을 걸어도 모를 정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꼼꼼히 만들었답니다.^^ 점심으로는 짜장면과 짜장밥, 숙주무침, 김치전, 콩나물국, 그리고 김치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방을 바꾸는 날이었습니다. 서로 누구와 함께 방을 쓰고 싶은지 개인적으로 조사한 후,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방과 룸메이트를 알려주었습니다. 오늘까지의 룸메이트에게는 고마웠다 전하고 새로운 룸메이트에게는 잘 부탁한다는 말을 전한 후 아이들은 짐을 들고 새로운 방으로 향했습니다. 그냥 같은 조 친구로 지내는 것과 룸메이트로 지내는 것은 같이 있는 시간과 비례해 친해지는 속도부터 다르기 때문에, 한번씩 룸메이트를 바꿔주는 것은 우리 조 아이들 모두가 다 친해지는 것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녁으로 밥과 함께 옥수수튀김, 에그샐러드, 소떡소떡, 설렁탕을 먹고,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린 부모님과 전화통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번 처음 통화할 때에는 아이들이 많이 울어서 걱정을 했는데, 오늘은 꽤 씩씩하고 담담하게 전화를 진행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통화를 다 마친 아이들은 내일 수업을 위해 침대에 누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하루를 마무리 해 준 아이들이 참 고맙고 대견하다고 생각하며 저도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금일 개별 코멘트는 우리 N06 학생들의 사랑스런 목소리로 전달합니다^^
댓글목록
강민서님의 댓글
회원명: 강민서(kangminseo) 작성일방 바꾸는 기회가 있는게 두루 아이들과 지내볼 수 있는 기회라 참 좋은 것 같네요^^ 새로운 룸메이트랑 잘 지내길^^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민서 부모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유아람입니다. 홈페이지에 방문해 관심 갖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서는 지금 새로운 룸메이트와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