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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8 인솔교사 정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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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8 00:47 조회1,3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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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8_ 천서연, 이예진, 유정아, 박소연, 이윤하, 김정주, 이수아, 지민, 김나경 담당 인솔교사 정혜림입니다.

      

어제와 달리 오늘은 아침부터 해가 쨍쨍 했습니다. 밖의 날씨는 더웠지만 호텔 안은 항상 에어컨을 틀어 겉옷을 입는 아이들도 더러 있습니다. 혹시나 감기에 걸리지는 않을까 늘 잠에 들기 전 방을 돌아다니며 에어컨을 꺼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에 아이들을 깨울 때면 밤새 아픈 아이는 없었는지 늘 체크하고 있습니다. 아침 메뉴인 치킨 너겟, 스크램블 에그, 토마토, 야채샐러드, 감자튀김, 사골 배춧국, 밥, 김치를 맛있게 챙겨먹은 아이들은 오늘 체육 수업인 수영을 위해 각자 수영복을 챙겨 등교했습니다.

      

오랜만의 수영에 아이들은 몹시 신이나 보였습니다. 수영 이후에 아이들이 감기에 걸릴까 우려되어 바로 물기를 닦고 각자 방으로 들여보내 따뜻한 물로 샤워를 시킨 후 머리 말리는 것 까지 도왔습니다. 항상 조심한 탓인지 우리 N08 아이들은 캠프생활이 반 이상 지나도록 한명도 병원에 가는 일 없이 건강하게 지내는 것 같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잔병치레 없이 캠프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늘 신경 쓰며 케어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그동안 연습했던 라이온킹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뮤지컬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금세 가사를 외워 대부분 가사 종이를 보지 않고 외워서 불렀습니다. 며칠 만에 빠른 속도로 영어 가사를 흡수시킨 아이들이 매우 대견했습니다. 또 오늘 Reading 수업시간에는 보드게임 'Scrabble'을 활용한 단어 만들기 게임을 했습니다. 게임의 룰은 팀을 만들어 영어 단어를 영어로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아이들은 게임이 흥미로웠는지 수업시간이 짧게 느껴진다며 다음 수업시간에도 하고 싶다고 말 했습니다. 아이들의 영어 말하기와 읽기가 한번에 향상 될 수 있으면서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수업이었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로 액티비티를 떠나는 날입니다. 내일은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 동상과 마리나 베이 샌즈몰 그리고 멋있는 야경과 분수 쇼를 볼 예정입니다. 내일은 평소의 액티비티와는 다르게 많이 걸을 예정입니다. 걸어서 많은 곳을 구경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평소보다 더 많은 선크림을 바르게 하고 충분한 물을 챙기도록 잘 지도하겠습니다. 또한 액티비티가 진행 되는 동안 아이들의 옆에서 수시로 건강상태를 파악하여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겠습니다. 내일 하루도 아이들과 즐겁고 그리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다음은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 나의 부모님의 장점 3가지 )

 

이윤하 - 부모님께서는 내가 고민이 있을 때 진짜 고민상담사처럼 진지하고 친절하게 들어주신다. 또한 동생과 싸웠을 때도 공정하게 판단해주시며 나를 혼내시고 내가 침대에서 울 때 위로해주신다.

     

박소연 - 우리 엄마는 파티시에 셔서 맛있는 디저트를 먹을 수 있어서 좋고 수학을 잘하셔서 나에게 잘 알려주셔서 좋다. 또 착한 마음씨를 가져 너무 자랑스럽고 아버지는 재미있는 유머를 가지고 계셔서 너무 좋고 아버지는 영어를 잘하셔서 너무 자랑스럽다.

 

이수아 - 어려운 것이 있으면 알려주시고 고민을 들어주시고 해결해주십니다. 또한 맛있는 것을 사주시고 만들어 주십니다.

      

유정아 - 엄마는 나랑 잘 놀아주고 똑똑하시며 예쁘십니다. 아빠는 나를 잘 안아주고 저랑 잘 놀아주며 회사에서 돈을 많이 벌어 오십니다.

      

김정주 -1. 나를 예뻐해 주신다. 2. 나를 아껴 주신다. 3. 나를 믿어 주신다.

      

천서연 - 아빠는 키가 크시고 원하는 걸 잘 들어주신다. 엄마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키가 크시며 잘 챙겨주신다.

      

이예진 - 우리엄마는 저의 길라잡이처럼 제가 힘들 때 도와주고 아빠는 저의 마음을 바로 알고 공감해줍니다. 부모님은 늘 저를 응원해주고 기도해주십니다.

     

지민 - 엄마: 영어를 잘한다. 동생을 잘 혼낸다. 아빠: 요리를 잘 한다. 많이 안 혼낸다.

      

김나경 - 1. 간식을 정말 많이 주신다. 2. 자상하시다. 3. 내 생각을 많이 하신다. 

 

댓글목록

천서연님의 댓글

회원명: 천서연(csy1021) 작성일

오늘 어떤 즐거운 시간을 보낼지 궁금하네요~^^
또 멀리서 고생하시겠네요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8 인솔교사 정혜림입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N08아이들 모두 액티비티활동 즐겁게 잘 마무리하고왔습니다.
남은기간 아이들 잘 케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예진님의 댓글

회원명: 이예진(aroma76) 작성일

싱가포르에서 신나는 액티비티를 즐기고 있겠네요~
활짝 웃고있을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8 인솔교사 정혜림입니다.
예진이는 친구들과 즐겁게 쇼핑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남은 액티비티활동에도 아이들 안전사고없이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