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6 인솔교사 유아람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9 02:10 조회1,279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6_홍서진, 강민서, 김서연, 한예서, 이유이, 최윤슬, 김채원, 박가인, 이지윤 담당 인솔교사 유아람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에는 따스한 햇살과 함께 오늘 아이들에게 액티비티 배웅을 하는 듯 산뜻한 바람도 불어주었습니다. 액티비티가 있는 날이기에 평소보다 조금 늦은 기상시간이었지만 이미 우리 아이들은 일찍부터 갈 준비에 분주해있었습니다. 오늘은 저녁에 레이저 쇼를 관람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이른 오후에 출발해야 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남은 시간에 장기자랑 연습을 시작하였습니다. 장기자랑까지 2주도 남지 않은 시간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서로 의견을 내며 어떤 것을 할지, 춤을 출지 노래를 부를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기자랑에 관련된 회의를 마친 후, 점심으로 밥과 함께 매운찜닭, 숙주나물, 김치, 옥수수전, 미역국 그리고 후식으로 바나나까지 먹고 드디어 싱가포르로 향하는 버스를 탔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동하는 것이고, 국경을 넘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질서를 지키는 것을 아이들에게 많이 강조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평소보다도 저의 지도를 잘 따라주었고, 한번 경험이 있어서 인지, 단체 생활에 적응한 것 같아 보여서 인솔 교사로서 뿌듯하고 고마웠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아이들은 처음에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머라이언상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마다의 특이한 포즈를 잡으면서 사진을 찍고 즐겁게 시간을 보낸 후, 쇼핑몰로 들어갔습니다. 쇼핑몰로 들어가서 아이들은 바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녁식사로 우리아이들은 모두 좋아하는 치킨커틀렛을 먹은 뒤, 쇼핑몰을 구경할 수 있는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부모님의 선물, 마니또에게 줄 선물을 찾는다며 신이 난 우리 아이들이 생각이 참 기특했습니다.
자유로이
쇼핑하는 시간이 끝나고, 약속한 시간에 집합장소에 모인 아이들은 다같이 레이저쇼를 보러 갔습니다. 레이저 쇼를 기다리는 동안 우리 아이들은 싱가포르의 밤을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고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조잘조잘 수다를 떠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드디어 레이저쇼가 시작되고,
오색찬란한 불빛이 싱가포르의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멋진 광경에 우리 아이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구경하였습니다. 눈을 떼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참으로 귀여웠답니다.^^
마지막 일정이었던 레이저 쇼까지 모두 본 우리 아이들은 순차적으로 버스에 올라 숙소로 향했습니다. 하루를 아주 알차게 보낸 우리 아이들은 꼼꼼히 샤워 후, 서둘러 잘 준비를 하도록 하였고, 따로 자라는 말이 없었음에도 쓰러지듯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는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새로운 경험으로 가득 찼던 우리 아이들의 오늘이 나중에는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밤입니다.
-오늘 아이들은 ‘마리나베이에 다녀온 소감’을 적어보았습니다.
홍서진 – 과자들이 많아서 좋았고, 아람쌤한테 선물하고
싶은 것이 많아서 좋았다. 분수쇼를 보는데 물이 많이 차가웠지만 재미있었다.
강민서 – 제가 좋아하는 초콜릿이랑 장난감을 사서 기분이
좋았고, 살 게 많은 줄 알았는데 막상 한 시간 동안 돌아다녀 보니 살게 없었는데 또 애들이랑 같이
다녀보니깐 먹을게 많아서 좋았다.
김서연 – 쇼핑몰 정도가 아니고 백화점 느낌이었다. 백화점이 크기도 컸지만 볼거리도 많아서 좋았다. 친구들이랑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한예서 – 장난감을 많이 사서 좋았고 쌤들에게
드릴 선물을 사서 뿌듯했다. 분수쇼를 보는데 앞에 앉을 수 있었고 물이 많이 튀긴 했지만 재미있었다.
이유이 – 진짜 최고였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 그림 그리는 패드를 사서 좋았다.
최윤슬 – 원하는 조하고 원하는 곳에 가서 좋았다. 하지만 물병을
못 사서 아쉬웠다.
김채원 – 충분한 양의 간식과 충분한 양의
보석을 사서 좋았다. 하지만 마지막에 젤리가 사라져서 속상했다.
박가인 – 마리나베이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분수쇼를 봤는데 예뻤다. 근데 물이 튀어서
좀 그랬다.
이지윤 – 나는 오늘 마리나베이에 와서 정말 재미있었고 좋았다. 그쪽에서 맛있는 것도 사고, 과자도 사서 기분이 좋았다. 마지막에 분수쇼를 보며 물을 맞으니 시원했다. 다음에 다시 마리나베이에 오면 좋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