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4 인솔교사 조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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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9 23:11 조회1,05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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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04 강아론, 장선우, 문수린, 조유나, 홍서연, 오윤경, 하누리, 김지윤, 임자경, 윤지은, 김보현 인솔교사 조윤영입니다.
오늘 아침의 시작은 햇빛이 쨍쨍했으나 어두운 먹구름이 낮게 깔려있었습니다. 덥고 습하고 기본적인 동남아의 기본날씨였습니다. 어제 꽤나 걷기도 했고 피로가 누적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생각보다 피곤한 기색 없이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침에 막 일어날 때는 피곤해보이기는 해도 금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하나둘 아침식사를 갈 준비를 하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3주차 교재가 지급되었습니다. 새 책을 받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수업을 열심히 하게 되는 마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책을 받은 우리 아이들은 한손에 책을 꼭 들고 다니며 수업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액티비티 후에는 지쳐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지만 수업에 참관해보면 우리아이들의 수업분위기는 늘 좋고 참여도가 높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을 보며 제가 힘나는 기운을 얻는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유명 농구선수 일화의 지문을 읽으며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또, 미래 생활에 관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CIP시간에는 Field Trip Articles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헤드라인을 쓰고 기사 사진을 직접 그렸습니다. 여행은 어땠고 누구랑 어디를 갔는지 등 육하원칙에 맞게 글을 썼습니다. 스포츠시간은 수영을 갈 예정이었으나 대회가 열려 내일 가기로 일정을 바꿨습니다. 오늘은 수영장 대신 영어일기로 대체했습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가서 일기를 쓸 내용이 많아 아이들의 일기는 빼곡해 졌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평소와 다름없이 영어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이제는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시간을 쪼개 숙제도 하고 단어를 외웁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한명도 빠짐 없이 올패스했습니다!! 정말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자투리 시간을 틈틈이 이용하는 좋은 습관이 길러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좋은 습관과 행동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인솔교사 조윤영이 되겠습니다^^
* 오늘의 개별코멘트는 아이들의 이상형을 받아봤습니다^^
김지윤 : 열심히 하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
문수린 : 키가 크고 흑발이며 옷을 잘 입고 무조건 잘 생겨야 한다. ex) 루카스
임자경 : 키가 크고 흑발 장발에 무조건 잘생겨야 한다. 마법을 부릴줄 알아야 한다. ex) 루카스
하누리 : 빈첸(이병재)닮은 사람. 하지만 나랑 너무 안 맞으면 안 된다.
장선우 : 키가 크고 내가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주고 나만 바라봐주고 내말을 잘 들어주고 나랑 성격이 잘 맞고 발라드 좋아하고 나를 자주 웃겨주고 잘 웃는 남자
김보현 : 성격이 다정하고 자신의 가치관이 뚜렷한 사람이 좋다. 이왕이면 얼굴도 잘생겼으면 좋겠다. 예의 바른 사람이 좋다.
홍서연 : 착하고 재밌고 능력 있는 사람 ex) 공유, 유연석, 이종석, 박지민
오윤경 : 노래 잘 부르고 목소리가 허스키하며 쌍커풀 있고 이목구비 뚜렷하고 입 크고 검정색 립스틱 잘 어울리고 머리카락 부스스한데 어두운 핑크색으로 염색하면 귀여운 사람 ex) 도미닉해리슨
강아론 : 각 졌지만 순둥한 사람, 삐지지 않는 사람, 눈물이 많은 사람, 내가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
윤지은 : 겨울에 반팔 입는 사람, 키 큰 사람, 손 큰사람
조유나 : 키 작고 귀여운 사람
댓글목록
김보현님의 댓글
회원명: 김보현(sam3son) 작성일의미있는 코멘트 아주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보현이 인솔교사 조윤영입니다
앞으로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