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2 인솔교사 한경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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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1 23:44 조회95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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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02 김태한, 정현학, 길현준, 김소운, 채주언, 서지후, 박도진, 이영빈, 김주엽, 안지우, 장민준, 황성원 인솔교사 한경덕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액티비티의 마지막인 ‘리버 사파리’를 갔다 왔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싱가포르를 간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제가 말을 하지 않아도 알아도 애크미 티셔츠, 양말과 운동화, 썬 크림, 모자를 챙겨 둔 상태로 준비를 마쳐 놓았습니다.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서도 아이들이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알아서 생각하고 준비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는데 시작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리버 사파리’는 쉽게 말하자면 동물원이었습니다. 세계 7대 강에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모아서 여러 개의 테마로 묶어 놓은 콘셉트를 자랑했습니다. 입구를 지나자마자 크게 ‘아마존 강’이라는 명판이 저희를 반겼고. 아이들이 신기해 할만한 온갖 물고기들과 원숭이들이 유리 혹은 철창 너머로 보여줬습니다. 그 중에서 고대 물고기들은 거대한 사이즈로 저희들을 압도했습니다. 이 물고기들은 거의 공룡이 존재했을 시대에나 살았을 법한 외모와 크기를 뽐내고 실제로도 100살은 넘었다고 기록이 되어 있어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동물에는 또 악어거북과 판다가 있었습니다. 영상을 통해서는 많이 봤었지만 몸통이 1m는 거뜬히 되어 보이는 거북이들이 산맥과 같이 뾰족한 껍질을 등에 달고 움직이는 모습은 저희를 놀라게 했습니다. 또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판다를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판다가 어찌나 귀여운지 대나무 먹는 모습만 30분 넘게 지켜보았습니다. 판다의 자는 모습도 보았는데 그 커다란 몸으로 누워있는 귀여운 모습에 아이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보트를 타고 동물원을 한 바퀴 도는 ‘리버 퀘스트’를 타기로 하였는데, 아쉽게도 오늘 비가 많이 와 운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기대가 컸던 만큼 많이 아쉬워 하였지만 기념품을 사는 시간을 가지며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액티비티가 얼마 남지 않아 아이들이 혹시라도 재미없어 하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해줘서 저 역시 덩달아서 신나게 다녀왔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곧 있을 졸업식 및 장기자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다른 방 친구들과 함께 ‘겨울왕국’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벌써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좋은 추억 및 공연을 만들 수 있도록 아이들을 열심히 도와주겠습니다.
※ 내일은 아이들이 학부모님들과 통화를 하는 날입니다. 1월 22일(수) 한국시간으로 저녁 8시 30분 ~ 10시 30분 사이에 학부모님들께 순차적으로 보이스 톡을 드릴 예정입니다.
* 오늘 아이들의 코멘트는 리버 사파리에 다녀온 아이들의 소감입니다*
#김태한 – 오늘은 리버 사파리에 갔다. 리버 사파리에는 판다, 레드판다, 물고기 등등을 보았다. 그리고 기념품으로 인형 2개도 샀다.
#정현학 – 개인적으로 판다를 보아서 무척 좋았다. 다음 액티비티가 너무너무 기대된다.
#길현준 – 재미도 있었고 기념품도 좋았고 오늘 하루 좋은 경험이었다. 아쉬운 점은 보트를 못 타 조금 아쉬웠다.
#김소운 – 리버 사파리에 가는 도중 비가 와서 기분이 조금 상했지만, 기념품을 많이 사서 좋았다. 가서 사파리와 아쿠아리움을 한 번에 본 것 같아 너무 좋았다.
#채주언 – 오늘 리버 사파리에 가서 여러 동물들을 보고 밥도 먹고 기념품도 샀다. 기념품으로 볼펜, 머라이언 기념품을 샀다.
#서지후 – 오늘 사파리에 다녀왔다. 처음 보는 동물들이 너무 많아서 놀라웠고, 특히 철갑상어가 있어 너무 신기했다. 판다가 대나무를 야무지게 뜯어 먹어서 나도 한 번 먹어 보고 싶어질 정도였다.
#박도진 – 오늘 리버 사파리에 가서 여러 가지 물고기와 악어, 고래 등 평소 쉽게 보지 못하는 동물들도 보고 원숭이도 가가이서 보고 여러 가지 동물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빈 – 오늘 ‘River Safari’에 갔는데 수족관을 보고 우리 집에 있는 국피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악어, 가오리, 아마존처럼 생긴 긴 강등을 봤다.
#김주엽 – 오늘 리버 사파리에 갔다. 리버 사파리에는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과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처음 보는 물고기들은 엄청 거대했고, 또 원숭이, 악어, 판다를 구경했고 그 중에서 판다가 대나무를 먹는 모습이 엄청 귀여웠다.
#안지우 – 리버사파리는 힘들지도 않았고 되게 재미있었다. 흥미로웠던 것 같다. 새로운 동물들과 어류를 실제로 보면서 느낀 것도 많았고 새로 알게 된 것도 많았던 것 같다.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다고 생각한다.
#장민준 – 여러 동물을 볼 것을 기대하며 리버 사파리에 갔다. 엄청 많은 수의 동물들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내 인생 처음으로 판다를 보았다. 판다가 풀을 먹는 것이 너무 귀여웠다.
#황성원 – 오늘 리버 사파리에 가서 다양한 동물을 보았다. 많은 동물을 보아서 좋았긴 하였지만 호랑이와 육지 동물은 많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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