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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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3 23:10 조회1,62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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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04 재상, 형진, 지호, 승현, 주영, 채완, 태홍, 앨빈, 한산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어제와 다름없이 맑은 하늘이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어제만큼 맑게 갠 하늘이 아이들의 기분조차 업 시켜주는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패러다임 몰에 있는 아이스 스케이트장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액티비티 날이라 조금 더 잘 수 있었지만, 아이들의 생활 습관이 바뀐 탓인지 7시부터 일어나 선생님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아침식사를 맛있게 하고 숙소로 올라와 액티비티 갈 준비를 하고 약속장소에 모여 버스를 타고 ‘패러다임 몰‘로 출발하였습니다.
9시 30분쯤에 패러다임 몰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버스 안에서도 아이스 스케이팅에 대한 경험이 있는지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액티비티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보이는 듯했습니다. 금방 패러다임 몰에 도착하고 아이들은 아이스링크장 앞에 모여 간단한 안전교육 후 자신의 스케이트화를 받고 사진을 찍은 후 아이스링크장에 입장을 했습니다. 아이스 스케이팅 경험이 있는 아이부터 없는 아이들까지 다양했지만 서로서로 챙기며 한 발짝씩 앞으로 걸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이후 사진을 찍기 위해 모두 한 줄로 서기 시작했는데, 못 타는 아이들에게 벽의 손잡이에서 손을 떼고 그냥 서 있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친구들에게 의지하여 모두 한 줄로 섰고 아이들 모두 굉장히 뿌듯해하며 행복해했습니다.
1시간가량 스케이트를 탄 아이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아이들에게 3시 50분쯤에 다시 모이기로 하고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기특하게도 아이들은 10분 전부터 약속장소에 와서 아이들 스스로 인원 체크도 하며 저를 기다렸습니다. 아이들이 잘 따라준 덕분에 지체없이 숙소로 돌아와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지며 사온 것 들을 펼쳐보며 아이들과 공유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 뒤에 수학수업을 받으러 이동했습니다.
피곤할법한데 아이들은 수학수업에 참여해 열의를 보이며 집중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수학수업이 끝난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저녁메뉴에는 치킨까스, 김치콩나물국, 멸치볶음이 나왔고, 맛있게 저녁식사를 한 후 아이들은 그룹공부방에 모여 단어공부를 한 후 단어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주에 있을 장기자랑에 나가 출 춤 연습을 하며 서로 동선과 동작을 맞추며 장기자랑준비에 한창입니다. 아이들은 열심히 춤을 추고 숙소로 올라와 오늘 하루도 바쁘게 보낸 아이들은 샤워를 하고 내일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잠이 들었습니다.
*금일 개별 코멘트입니다.*
(패러다임 몰에 다녀온 소감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재상 : 스케이트를 오랜만에 타서 좋고 재밌었다. 마트에서 피규어를 사서 기분이 좋았다.
-형진 : 아이스스케이트장이 재밌었고 먹을 것도 사서 좋았다.
-지호 : 스케이트를 오랜만에 타는데 예전보다는 아니지만 잘해서 놀랐다.
-승현 : 오늘 아이스스케이트장 갔다온 소감은 일단 재밌었다. 오랜만에 스케이트를 타서 재밌었고 쇼핑몰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선물도 많이 샀다.
-주영 : 오늘 스케이트장에 갔다. 스케이트가 재밌었고 쇼핑을 많이 해서 좋았다.
-채완 : 스케이트장이 축축했고 쇼핑은 재밌었다. 규모가 에이온보다 큰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살 건 더 많았다. 돈은 많이 남았다.
-태홍 : 패러다임몰에 갔다. 아이스스케이트를 타고 쇼핑 몰 안을 돌아다니며 기념품을 샀다. 처음부터 쭉 재미있었던 것 같다.
-앨빈 : 오늘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트를 탔다. 그 위에 쇼핑몰이 있어서 자유시간을 주셔서 쇼핑을 많이 해서 좋았다. 정말 많은 음식도 사고 물건도 사고 정말 좋았다.
-한산 : 오늘 아이스스케이트를 처음 타봤다. 인라인을 잘타서 재밌게 탔다. 근데 많이 넘어져서 젖었지만 재밌었다.
댓글목록
구승현님의 댓글
회원명: 구승현(ho2005) 작성일
정선생님 ,잘 이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승현이 스케이트 타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아빠는 잠시 놀랐다.
오늘부터 한국은 설날 연휴라서 파주 할머니도 집에 오시고 맛있는 음식도 준비하고 있다.
승현이의 빈자리가 너무 크구나. 함께하질 못해서 넘 아쉽다.
남은 기간 건강 조심하고 ... 보고싶은 아빠가^^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먼저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한 뒤 진행을 해 사고없이 잘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 귀국할때까지 항상 아이들 건강,안전에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형진님의 댓글
회원명: 오형진(jindolidea) 작성일
찐아~ 울강아지 좋아하는 스케이트 타서 엄청 신났네ㅋㅋ
오늘부터 설연휴라 가족들 모두 진도에 모여있어
진이가 없으니까 엄청 허전하다
다음주에 보자^^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형진이는 능수능란하게 스케이트실력을 제게 뽐내주었습니다.
아이들 남은 캠프기간동안 사고없이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