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장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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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0 20:38 조회49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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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성현, 가재현, 김아진, 안재윤, 이경은, 이동훈, 이산, 전민우, 조서준 G7 인솔교사 장종현입니다.
어제 첫 정규 수업을 무사히 마치고, 오늘은 두번째 정규 수업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와 같이 오전 6시 30분에 일어나 양치와 세수를 하고 7시에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생활 패턴에 익숙해졌는지, 밥을 제일 먼저 먹기 위해 5분 일찍 준비하고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아이들의 체력이 대단한듯 합니다.
아침 식사로는 토스트와 치킨 너겟 등을 먹었고 아이들이 치킨 너겟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먼저 식사를 마친 친구들끼리 함께 숙소로 돌아가 수업에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정규 수업 이틀차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아이들은 각자 어느 교실에서 수업이 진행되는지 알고 있는 것을 보고 아이들이 정규 수업에도 금방 적응을 하겠다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시간표에 따라 Reading, Writing, Conversation, Grammar, Speaking 수업들을 진행하였고, 오늘 CIP 수업에서는 신문에서 단어들을 발췌해 하나의 레포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가위와 풀을 이용해 신문의 필요한 내용을 가져다 붙히고, 밑에 기사 내용은 직접 영작을 하였는데 다들 기자가 된듯 멋진 레포트를 만들었습니다.
영어 수업을 마친 후 초4, 초6 중1 수학을 공부하는 아이들의 수업은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인 관계로 화요일인 오늘은 각자 수학 문제를 풀며 자습하는 시간을 가졌고, 초5 수학을 공부하는 재윤이는 수학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다들 학구열이 넘쳐 많은 문제들을 풀며 중간에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에는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같이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저녁 식사를 한 후 아이들은 영어 단어를 외웠고, 에이온 쇼핑몰에서 사온 간식들을 꺼내 먹은 후 오늘 하루도 마무리 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현지 상황으로 인해 레고랜드 액티비티가 하루 미뤄져 아이들이 조금 실망하긴 했지만 내일 하루 더 열심히 공부하고 레고랜드 액티비티 때 즐겁게 놀기로 약속했습니다. 하루 하루 빠르게 적응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대견해보이는 하루였습니다.
*학부모님과의 전화는 이번 주 목요일 (1/12) 레고랜드 액티비티 진행 이후 저녁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G7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 입니다.
가성현 : 성현이와 경은이는 그룹 내에서 다른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친동생 재현이는 물론 재윤이 동훈이 산이까지 동생들이 5학년 형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또, 친구들이 연속된 수업으로 조금 지치거나 하면 같이 가자고 격려를 해주기도 합니다.
가재현 : 재현이는 전혀 지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복도에서 마주치면 항상 해맑게 친구들과 대화하고 있고, 이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신기하고 재미있는듯 많은 것을 관찰하고 체험하고 있습니다. G7의 비타민 같은 역할인듯 합니다.
김아진 : 아진이와 재윤이는 부지런한 친구입니다. 항상 단체로 이동을 할 때 제일 먼저 준비를 하고 다른 친구들을 기다리며 도와줍니다. 영어 클래스에서는 쌍둥이 동생 아정이와 만나다 보니 더욱 즐겁게 수업을 듣는 것 같습니다.
안재윤 : 재윤이와 아진이는 부지런한 친구입니다. 수업을 갈 때에도 “선생님 저 일찍 출발해도 돼요?” 라고 물어보고, 아침에 기상을 도와주러 들어가면 벌떡 일어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에이온 쇼핑몰 날 아팠던 건 싹 잊고 캠프 생활을 잘 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재윤이가 밤에 비염이 좀 있어 넣어주신 약 먹이고 재웠습니다.
이경은 : 경은이와 성현이는 그룹 내에서 다른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모든 수업이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이고, 아침에 간혹 졸리더라도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 친구입니다. 다른 친구들이 경은이의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동훈 : 동훈이와 산이는 애교가 정말 많습니다. 동훈이와 산이는 서로를 잘 챙겨주고 있으며, 제가 아이들의 방에 가거나 복도에서 마주칠 때마다 저를 꼭 불러서 인사를 해줍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아이들이 절 좋아해 주는 것 같습니다. 또, 엄마에게 자랑하고 싶은 것이 많고 엄마의 일상이 궁금하다고 엄마와의 전화 통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산 : 산이와 동훈이는 애교가 정말 많습니다. 복도에서 저를 발견하면 선생님 ! 하고 외치며 저에게 달려와 이번 수업은 어떤 것을 배웠는지 자랑을 합니다. 산이와 동훈이는 서로 잘 챙겨주고 있으며 친구가 준비가 조금 늦으면 같이 가자고 도와주는 의리도 보여줍니다.
전민우 : 민우는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서준이와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사이 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민우가 오늘 아침에 감기 초기 증상이 있다고 하여, 체육 시간에 약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점심에는 죽을 먹고 싶다 하여 죽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오후 수업 때는 컨디션을 잘 회복하여 수업을 잘 들었습니다.
조서준 : 서준이는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아이들이 수업을 잘 듣고 있는지 확인하면 서준이는 항상 원어민 선생님과 열정적으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체육 시간 탁구를 칠 때에 신난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댓글목록
김아진님의 댓글
회원명: 김아진(brobbins79) 작성일아진이는 집에서도 부지런한데 거기서도 똑같이 잘하고 있네요. 앨범이나 다이어리에서 보여주신 모습들이 평소와 비슷하여 걱정이 없어요~ 잘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w) 작성일
안녕하세요 G7 인솔교사 장종현입니다.
아진이 기상도 정말 빠르고 여기서 인기가 정말 많은 아이입니다. 내일 아진이를 포함한 G7 친구들과 레고랜드 잘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