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장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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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2 18:26 조회50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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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성현, 가재현, 김아진, 안재윤, 이경은, 이동훈, 이산, 전민우, 조서준 G7 인솔교사 장종현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액티비티 날로, 아이들이 레고랜드에 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액티비티 날이라 그런지 아침부터 다들 기운이 넘칩니다. 아침 식사로는 치킨 너겟과 토스트 등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레고랜드에 무척이나 가고 싶었던지, 평소에도 준비 시간이 빠른 친구들이 오늘은 더욱 빨라졌습니다. 아이들은 여유 있게 8시30분까지 호텔 로비에 모여 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레고랜드에 가는 버스에 탑승한 아이들은 가면 어떤 놀이 기구를 탈지, 어떤 레고를 살지 많은 대화를 하였습니다. 혹여나 레고를 사지 못하면 어쩔까 걱정하기도 하였지만, 아이들은 한국에 없는 희귀한 레고도 있을 수 있다는 등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레고랜드로 향하는 길은 막히지 않아 멀미로 힘들어하는 아이 없이 호텔에서 30분 만에 도착하였습니다.
레고랜드에 도착해 에크미 캠프 학생 전체 기념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조금 더운 날씨였지만, 불평하는 아이 없이 사진을 예쁘게 찍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캠프를 통해 성장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전체 기념 사진을 찍은 후 G7 친구들과 다같이 레고랜드에 입장하였습니다. G7 친구들은 비교적 어린 친구들이기에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기 위해, 저와 함께 다 같이 레고랜드를 시계방향으로 돌며 여러 놀이 기구에 탑승하였습니다. 함께 다니며 간식도 사 먹고, 기념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영어 공부를 한 것을 뽐내고 싶은지 간식은 직접 주문하고 싶다고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레고랜드를 한 바퀴 돈 후 12시 45분에 레스토랑에 도착해 다 같이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레고랜드에서 다 같이 점심 식사를 한 후 아이들이 가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몇몇 친구들은 제일 먼저 보트를 타러 달려갔고, 몇몇 친구들은 롤러코스터를 타러 달려갔습니다. 각자 자유시간을 즐기다 종종 마주쳤을 땐 아이들이 저에게 달려와 각자 구매한 레고, 모자, 간식 등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았을 땐 다들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또, 오늘 레고랜드에 방문자가 다른 날에 비해 비교적 적어 놀이기구를 많이 탔다고 자랑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레고랜드에서 오후 4시까지 즐겁게 논 후 아이들은 호텔에 돌아와 씻은 후 자유시간을 잠시 가졌는데, 아이들은 다들 레고를 조립하였습니다. 레고를 사지 않은 아이들은 친구들의 레고 조립을 도와주며 다들 레고 조립에 열중이었습니다. 잠깐의 레고 조립을 마치고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하였고, 부모님과의 전화를 기다렸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학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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