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김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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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4 01:11 조회63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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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6 유민, 성민, 다경, 민경, 지호, 소윤, 예림, 지후, 지민, 제이, 가림, 영은이 인솔교사 김채경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 날씨는 화창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레고랜드에서 신나게 놀았는지 아이들을 깨우기 위해 방에 들어갔을 때, 아이들은 아침이 온 것도 모른 채 깊은 잠에 빠져있었습니다. 아이들은 7시가 되자 복도에 일렬로 집합하여 아침밥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오늘의 아침밥은 식빵, 만두, 샐러드 등이었습니다. 아침밥을 먹은 아이들은 서둘러 방으로 올라가 1교시를 위해 정해진 순서대로 세면을 시작했습니다. 다 준비한 아이들은 이미 교실로 갔는지 제가 방에 들어갔을 때 이미 방은 비어있었습니다. 피곤한 기색을 하고 있지만 정해진 일과대로 움직이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니 잘 적응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 내심 뿌듯했습니다.
오늘 CIP 수업 내용은 이전 수업에서 만들었던 종이 화산에 물감을 칠해 멋진 화산으로 완성하는 활동이었습니다. 이른 수업에 졸렸던 몇몇 아이들은 하품을 참지 못하고 졸린 눈을 하면서도 붓질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무색이었던 종이 화산에 색을 입혀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심 흐뭇한 얼굴로 작품을 제출했습니다.
영어 수업과 CIP 수업을 마친 후에는 배운 내용을 복습하거나 미리 예습하는 자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공부하고 싶은 문제집을 챙겨 테이블을 잡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수학 수업에서 받은 숙제를 푸는 아이들도 있고, 미리 단어 시험을 위해 단어를 암기하고 있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오후 6시 30분까지 모든 수업을 끝마친 아이들은 배가 고팠는지 조별로 모여 저녁밥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오늘의 저녁밥은 매콤 닭갈비였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조별로 교실에 모여 단어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저희 조 아이들은 어느새 서로 친해져 뭉치면 시끌벅적해지지만, 단어 암기를 하는 시간만큼은 빈방이라고 착각할 만큼 고요하고 조용하게 열중하여 공부합니다. 단어 시험을 마친 아이들은 각자 자신의 시험지에 오답을 체크하고 조별로 간식타임을 가진 후 방으로 돌아가 세면하고 취침했습니다.
*금일 개별 코멘트입니다.*
-유민 : 유민이는 어제 레고랜드에서 즐거운 시간 보냈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저희 조에서 가장 건강한 유민이는 오늘도 전과 다름없이 수업도 열심히 듣고, 친구들과 잘 놀다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성민: 성민이도 어제 레고랜드에서 즐거운 시간 보냈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기상 후에는 그 여파인지 기상 후 약간 목이 건조하고 따갑다고 했습니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게 하고 약을 챙겨 먹였더니 괜찮아져 수업도 빠짐없이 다 듣고 친구들과 간식타임까지 가졌습니다.
-다경 : 다경이는 어제 레고랜드에서 너무 잘 놀아 피로가 쌓였는지 감기가 올 듯이 약간의 기침과 두통이 있었습니다. 약 챙겨 먹이고 휴식을 취하게 했더니 괜찮아져서 저녁 시간에는 단어 시험을 친 후 조 친구들과 함께 간식타임을 취침했습니다.
-민경: 어제 생리통으로 약간 힘들어하던 민경이는 아침에 확인해보니 다행히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오늘은 건강한 모습으로 수업도 잘 듣고, 친구들과 간식타임도 가지다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지호 : 지호는 항상 부지런합니다. 아침에 기상을 도우러 방에 들어가 아이들을 깨우면 지호는 항상 가장 먼저 준비합니다. 수업 시간도 스스로 체크해서 늦지 않게 가장 먼저 출발하는 아이입니다. 지호의 부지런함은 오히려 제가 지호에게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소윤 : 소윤이는 친구들과 함께 CIP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교적인 성격의 소윤이는 조에서 다리 역할을 하며 다른 조 친구들과 소통했습니다. 아이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작품을 완성해냈는지, 소윤이 조의 조원들은 하나같이 만들어 낸 작품에 만족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예림: 어제 레고랜드에서 엄마가 보고 싶다고 점심밥을 먹으며 눈물을 보인 예림이지만, 그 이후부터는 컨디션을 잘 회복했는지 오늘은 밝은 모습으로 수업도 듣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후: 지후도 어제 레고랜드에서 즐거운 시간 보냈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아침에는 어제 레고랜드에서 너무 잘 놀아 피로가 쌓였는지 피곤해 했지만, 수업도 무사히 듣고 단어 시험 후에는 친구들과 즐거운 간식 타임도 가진 후 취침했습니다.
-지민: 지민이도 친구들과 함께 CIP 시간을 보냈습니다. 같은 조에 배정된 자기보다 어린 남자 동생들을 잘 챙기며 작품을 완성하는 다정한 지민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이: 제이도 친구들과 함께 CIP 시간을 보냈습니다. 같은 조에 배정된 친구들과 아직 낯을 가려 말은 없지만, 조원들과 다 함께 붓을 들고 멋진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가림: 가림이는 오늘 생리통으로 아침부터 피곤한 기색이었습니다. 계속 경과를 지켜보다가 약 챙겨 먹이고 충분히 쉬게 했더니 이후에는 컨디션이 괜찮아져 단어 시험까지 잘 치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영은: 오늘 저희 조에는 어제 레고랜드 여파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우리 영은이는 어제 신나게 놀았는지, 오늘은 다른 친구들과 달리 오히려 더 집중해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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