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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김수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7 00:19 조회482회

본문

안녕하세요 G04 지원, 허윤지, 서수연, 홍수연, 최지율, 김소윤, 김리원, 백소희, 최형인 인솔교사 김수원입니다.

 

비가 내릴 것 같았던 어제의 구름들은 지나가고 맑은 하늘을 보이는 하루입니다. 오늘은 모든 아이들에게 힘겨웠던 아침이었습니다. 어제 너무 신나는 하루를 보냈기에 오늘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했습니다. 하지만 잘 일어나서 치킨너겟, 식빵, 마카로니샐러드, 어묵조림 등으로 배를 채운 뒤 각자의 교실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교재를 받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바뀐 반과 시간표를 보고 새로운 교실로 향했습니다. 조금 낯선 환경이라 걱정하는 것 같아 보였지만 금세 또 친구를 사귀는 모습을 보여주어 안심되었습니다.

 

오늘 CIP에서는 연극을 할 수 있게끔 박스를 이용한 활동을 하기도 했고 노래를 선택해 가사를 읽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서로 조를 지어 모르는 것들은 도와가며 노래를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또 오늘 스포츠/영어일기 시간에는 어제 갔다 온 마리나 베이를 주제로 일기를 썼습니다. 모두 어제 무엇을 샀는지 어떤 것을 보았는지 쓰는 것을 보면 힘들었지만 재밌는 추억이 생긴 것 같아 뿌듯합니다. 아이들은 각자 무엇을 했고 무엇을 샀고 무엇을 봤는지 등의 일기를 적으며 두 번째 액티비티를 마무리했습니다.

 

오전 수업을 끝내고 점심으로 배까지 채운 아이들은 익숙하게 오후 수업을 준비하였습니다. 오늘은 수비드 닭 가슴살과 수박, 홍합탕 등이 나왔으며 몇몇 친구들은 두 번 받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또 어제 마리나 베이 쇼핑몰에서 산 과일을 가져와 먹으며 여유로운 점심을 즐겼습니다.

 

오늘은 윤지와 중학교 2학년 친구들이 수학 수업을 듣는 날입니다. 우리 반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꽤 좋아해 이 시간을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수학 시간이 끝난 후 저녁을 먹고 단어 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척척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 함께 간식 시간을 가지고 어제 액티비티를 다녀온 후 조금 힘들었는지 모두 일찍 잠들었습니다.

 

* 오늘 개별코멘트는 마리나 베이에 다녀온 아이들의 소감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지원 : 좋았다.

 

허윤지 : 너무 피곤해서 힘들었다. 레이저 쇼 볼 때 팔았던 빤짝 풍선 살 걸 후회 중이다.

 

서수연 : 예쁘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또 가고 싶고 늦게 도착해서 다 못 본 게 아쉬웠다. 다음에 또 가보고 싶다!!!!!!!!!!!!!!

 

홍수연 : 재밌었다, 그리고 경치가 환상적이었다, 그리고 신기했다.

 

최지율 : 머라이언을 가까이 못 봐서 너무 아쉽긴 하지만 쇼핑몰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은 완전 예술이었다.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을 정도로 최고였고 밤에 한 레이저쇼 정말 멋있었다. 최고 짱짱

 

김소윤 : 배 엄청 큼. 사회책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깐 딴 세상 같음 뷰가 엄청 좋음. 진짜 비 와서 습하긴 했는데 좋음.

 

김리원 : 좀 덥긴 했지만 예쁜 뷰 많이 봐서 좋았고 재밌었다.

 

백소희 : 야경이 엄청 이뻤다. 나중에 가족과 함께 꼭 다시 가고싶다. 좋은 경험이었다 

 

최형인 : 엄청 크고 복잡해서 살짝 싫었지만 이쁘고 처음 보는 배경이어서 설렜다. 다음에는 가족이랑 같이 오고 싶고 돈 많이 들고 와서 샤넬이나 프라다 백 사고 싶다.

댓글목록

김소윤님의 댓글

회원명: 김소윤(psy0212) 작성일

영어수업이 싫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반이 바뀌어서 좀 쉬워졌는지 괜찮아졌다고 하네요.수업 잘 따라가는지 챙겨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허윤지님의 댓글

회원명: 허윤지(bhkmoon) 작성일

애들이 수학수업을 좋아한다니 좀 웃겨요 ㅋㅋㅋ 애들 하나 하나 신경써주시느라 수고 많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