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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9 인솔교사 정진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7 22:44 조회413회

본문

 

안녕하세요 G09 채현, 수호, 지호, 진서, 건민, 다율, 민수, 현송, 지호, 시우, 도율, 승빈 인솔교사 정진우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오늘 하루는 맑습니다. 아이들은 비몽사몽한 채로 일어나 아침 먹으러 갈 준비를 합니다. 이제는 선생님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줄을 서고, 밥을 먹습니다. 오늘 아침은 미역국, 소시지 야채 볶음, 계란 스크램블, 김치, 초코잼 토스트가 나왔습니다. 아침밥을 든든하게 먹은 아이들은 숙소로 올라가 알아서 씻고 수업 들으러 갈 준비합니다.

 

오늘 CIP수업은 어제에 이어서 소품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하고 싶어 하는 역할을 골라 가면을 만듭니다. 개구리와 사과 그리고 마법사 등 다양한 역할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가면을 쓰고 어떻게 구상하여 팝송을 부를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스포츠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탁구채를 들고 친구들과 신나게 겨룹니다. 처음에는 탁구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이 조금 있어서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간혹 있었지만 지금은 실력이 많이 늘어서 인솔 선생님들과 맞먹는 실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오전 정규 수업을 마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은 생선가스와 토마토 스파게티, 크림스프 그리고 바나나가 나왔습니다. 생선가스가 맛있었는지 아이들은 여러 번 받으러 왔고 맛있게 잘 먹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난 뒤 오후 정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SpeakingWriting 수업은 마지막 시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드 게임을 하였습니다. 214팀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고 같은 숫자나 같은 색인 카드를 버리면서 가지고 있는 카드가 모두 사라질 때까지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신중에 신중을 다 하면서 게임에 임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내일은 말레이시아의 패러다임 몰에 있는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러 가는 액티비티가 있습니다. 아이들 모두 스케이트 타러 간다는 사실에 눈망울이 초롱초롱합니다. 오늘의 정규 수업을 모두 마치고 내일 액티비티는 어떨지 이야기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내일도 아이들과 안전사고 없이 좋은 추억 만들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일(1/18 수요일)은 액티비티를 다녀와서 학부모님과의 통화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G9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채현: 채현이는 선생님 말도 잘 듣고 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귀여운 이미지에 착해서 다들 너무 아끼고 좋아합니다.

 

박수호: 수호는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도 듬직해서 꼭 형처럼 친구들을 잘 챙깁니다. 항상 아침에 제일 먼저 일어나 먼저 씻고 친구들을 깨우고 챙기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한지호: 지호는 장난꾸러기지만 해야 할 일을 할 때에는 진지하게 임합니다. 항상 할 일을 마치고 놀며 열심히 하는 친구입니다.

 

이진서: 진서는 항상 웃음이 많고 마음씨가 착합니다. 수업을 들을 때나 액티비티를 할 때 항상 밝은 모습이고 인솔 선생님이 가끔 힘들진 않는지 물어 봐줄 때마다 힘이 납니다.  


이건민: 건민이는 레고를 잘 만듭니다. 최근에 레고랜드에서 레고를 사왔는데 친구들이 감탄할 정도로 다양한 레고 부품으로 만들고 싶은 것들을 수 없이 만들어 냅니다. 창의력이 풍부한 것 같습니다.

 

최다율: 다율이는 조용하게 묵묵히 모든 일들을 잘 해냅니다. 신경 쓸 새 없이 스스로 잘 하는 모습을 보면 대견하고 너무 예쁩니다.

 

송민수: 민수는 공부를 잘하고 항상 수업도 열심히 듣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민수가 잘한다고 느껴서 그런지 반 등급이 하나 올랐습니다. 올라간 반에서도 꾸준히 열심히 해서 잘 해보기를 응원합니다.    


오현송: 현송이도 또래 애들 사이에서 가장 듬직하고 친구들뿐만 아니라 동생들까지 모두 잘 챙깁니다. 선생님이 부탁을 하지 않았지만 먼저 와서 도와드리겠다고 하는 모습이 항상 고마울 따름입니다.

 

김지호: 지호는 귀엽고 착한데 공부까지 잘합니다. 매일 단어 시험을 만점 맞으며 수학 수업에서는 친구들이 어려워하는 문제가 있으면 키워드를 집어서 설명을 잘 해줍니다.

 

이시우: 시우는 무뚝뚝한 것 같지만 마음이 정말 깊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낯설어서 그런지 웃는 모습을 보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웃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도율: 도율이도 이때까지 단어 시험 만점을 놓친 적이 없습니다. 항상 단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수업도 열심히 듣습니다. 꾸준히 열심히 해서 영어 캠프에서 배워가는 것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조승빈: 승빈이는 웃는 모습이 예쁘고 부지런한 친구입니다. 항상 사진을 찍을 때마다 웃는 모습을 보면 저도 같이 기분이 좋아지는 웃음입니다. 그리고 수업 시작하기 5분에서 10분 전에는 항상 먼저 가서 준비를 하는 기특한 친구입니다.   


 

댓글목록

오채현님의 댓글

회원명: 오채현(och2011) 작성일

안녕하세요 채현이 인솔교사 정진우입니다.
채현이가 너무 잘 해주고 있어서 오히려 제가 고맙고 기특할 따름입니다.
오늘 채현이가 아이스스케이트 타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어려워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제가 같이 손잡고 몇 바퀴 타다 보니 조금 괜찮아졌는지 중심을 잘 잡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채현이 인솔교사 정진우입니다.
채현이가 너무 잘 해주고 있어서 오히려 제가 고맙고 기특할 따름입니다.
오늘 채현이가 아이스스케이트 타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어려워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제가 같이 손잡고 몇 바퀴 타다 보니 조금 괜찮아졌는지 중심을 잘 잡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