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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김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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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8 21:25 조회4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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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6 유민, 성민, 다경, 민경, 지호, 소윤, 예림, 지후, 지민, 제이, 가림, 영은이 인솔 교사 김채경입니다.

 

오늘은 아이스링크장에 가는 날입니다. 730분에 기상한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 잘 수 있어서인지 아침부터 개운한 얼굴로 아침을 먹으러 가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아침밥을 먹은 후 아이들은 부모님께 보내드릴 새해 인사 영상을 찍었습니다. 통화하는 날을 매일 기다리는 아이들이지만 영상 편지를 찍어 보내려고 하자니 막상 아이들은 쑥스러운 듯이 칠판에 대사를 적어보기도 하고 아이들은 다 찍은 후 다시 찍어달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1130, 이른 점심을 먹은 우리 아이들은 버스로 20분을 달려 아이스링크장이 있는 큰 쇼핑센터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조별로 줄을 서 자신의 발 사이즈에 맞는 스케이트를 대여하고 바로 스케이팅을 탔습니다. 아이스 스케이팅을 처음 타는 아이들도 있었고, 비교적 능숙한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뒤뚱뒤뚱 안전바를 잡고 타던 아이들도 2, 3바퀴를 돈 후에는 두 손을 자유롭게 하고 즐기는 듯 보였습니다. 1시간 정도 쉬지 않고 열심히 스케이팅을 탄 아이들은 자유 쇼핑 시간을 가졌습니다.

 

2시간의 자유시간을 가진 아이들은 410분 인원 점검을 끝으로 숙소로 돌아오기 위해 집합 장소에 모였습니다. 아이들은 오늘이 말레이시아에서의 마지막 쇼핑몰 투어임을 알고 두 손 묵직하게 하여 미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시간을 잘 보내고 온 듯했습니다. 예쁘게 손톱 관리를 받고 와 두 손을 펼쳐 보이며 사진을 찍어달라는 아이들도 있었고, 원어민 선생님께 추천받은 말레이시아 간식을 찾아 사 온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세면 시간을 갖고 저녁밥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쇼핑몰에서 요깃거리를 해 저녁밥을 안 먹으려고 할까 봐 걱정스러웠지만, 다행히도 쇼핑몰에서 너무 열심히 장을 봤는지 아이들 모두 저녁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매일 손꼽아 기다리던 부모님과의 통화 시간을 갖고 오늘 사 온 간식들로 조별 교실에 모여 간단한 간식타임을 갖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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