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김민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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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9 00:49 조회66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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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윤, 지원, 담희, 선주, 주은, 주아, 희우, 수안, 연서 인솔교사 김민선입니다.
오늘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구름이 가득하지만 맑은 날씨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제보다 30분 늦게 일어나 7시 30분에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 메뉴는 만들어 먹는 햄버거와 초코 시리얼이였습니다. 네번째 액티비티로 아이스 링크장에 가기 전, 아이들은 부모님께 보여드릴 새해 인사 영상을 찍었습니다. 혼자 카메라 앞에서 영상을 찍으려고 하니 부끄러우면서도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을 열심히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헬스장에 있는 전신 거울을 보고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으로 중국식소고기채소덮밥, 닭곰탕, 멸치볶음, 콩나물무침, 사과를 먹고 우리 아이들은 들뜬 마음으로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패러다임몰에 도착한 후 곧바로 3층 아이스 링크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발 사이즈를 미리 확인하였기 때문에 직원에게 바로 원하는 사이즈를 요청하였고, 신속하게 스케이트화를 받았습니다. 우리 아이들 중 몇몇은 아이스 스케이트를 처음 타보아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곧잘 타는 아이들도 있었고, 무서워서 벽면을 잡고 걷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한걸음 떼기조차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옆에 다가가 손을 잡아주어 같이 한바퀴를 돌아 주었습니다. 스케이트를 타다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서 몇 바퀴 더 타는 아이들이 오뚝이 같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한 시간 정도 스케이트를 열심히 타고 나니 아이스 링크장임에도 불구하고 땀을 흘리며 더워했습니다. 2시간 정도 자유 시간을 주었더니 아이들은 아이스 링크장 앞에 있던 카페에서 초코 디저트를 사먹거나 곧바로 마트로 달려갔습니다. 사실상 말레이시아에서의 쇼핑몰 방문이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은 가족에게 선물할 기념품을 사거나 마트에 가서 한국 음식과 각종 간식을 한가득 사왔습니다.
숙소에 돌아와 깨끗하게 샤워를 하고, 저녁 먹기 전후로 부모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저녁으로 돼지고기양배추볶음, 모닝글로리, 숙주나물, 두부, 된장국, 계란후라이를 먹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부모님과의 통화를 끝내고 오늘 사온 간식으로 간식파티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대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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