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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장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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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23 17:11 조회5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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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성현, 가재현, 김아진, 안재윤, 이경은, 이동훈, 이산, 전민우, 조서준 G7 인솔교사 장종현입니다. 

 

 

오늘은 정규 수업 일정을 연속적으로 시작한지 3일째 되는 날입니다. 다음 액티비티까지 오늘을 제외하고도 한 번의 정규수업이 더 남아있어 조금은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기 때문에 아이들은 조금 더 힘을 내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아침 6시 40분에 일어나 아침으로 토스트와 볶음밥 등을 먹었습니다. 밥을 다 먹은 아이들은 3주차 교재를 받은 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시간표에 따라 Reading, Writing, Conversation, Grammar, Speaking 수업들을 진행한 후, 오늘은 CIP 수업에서는 중국 풍등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국 풍등은 영화나 만화에 자주 등장하기도 하는 소품이라 아이들은 만드는데 흥미를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또, 저번주에 진행했던 연극 연습과 달리 다시 아이들이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시간이다보니 아이들은 더 몰입해서 열심히 만드는듯 했습니다. 

 

 

오늘 GA 시간에는 영어 일기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엔 다녀온 액티비티에 대한 일기가 아니고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하여 영어 일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작성한 주제로는 초등학교에 처음 간 날, 애크미 캠프의 첫날 등 다양한 주제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주제로 영어 일기를 작성하는 것을 보니, 여러번 영어 일기를 작성하며 영작문 능력도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어 수업을 마친 후 아이들은 수학 수업 및 수학 자습까지 마치고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식사로는 카레와 치킨까스를 먹었는데 아이들이 치킨까스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아이들은 각자 영어 단어를 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어 단어를 외운 후에는 저번주에 아이들과 같이 찍었던 애크미 영어 캠프 하루 일과 사진 콘테스트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조금은 아쉽지만 저희 조 G7은 공동 3등을 했습니다. 공동 3등 상품으로는 즉석 떡볶이가 주어져서 아이들과 다같이 즉석 떡볶이를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이들은 떡볶이를 오랜만에 먹어서 다들 맛있어 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다같이 떡볶이를 먹은 후 아이들은 잘 준비를 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금일의 개별 코멘트로는 아이들이 커서 하고 싶은 일과 장래희망을 물어보았습니다.

 

 

가성현 : “저는 어른이 되면 수의사가 될 거예요. 왜냐하면 아빠가 원하시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수의사가 돼서 동물에 대해서도 잘 알고 아빠가 다음에 키우실 강아지도 제가 치료해 드릴게요.”

 

가재현 : “저는 어른이 되면 가능하다면 군인이 될 거예요. 왜냐하면 거기서 훈련도 받고 애국심을 키울 거예요. 또, 충성심도 키울 거예요. 군대를 제대하고 돈을 벌면 엄마 아빠에게 효도할 거예요.”

 

김아진 : “저는 어른이 되면 요리사가 될 거예요. 하지만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의사나 CEO도 되고 싶어요. 그렇게 돈을 많이 벌어서 엄마한테는 샤넬 백과 구찌를 사주고, 아빠한테는 람보르기니를 사주고 싶어요. 아정이한테는 뭘 사줄지 모르겠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안재윤 : “저는 어른이 되면 우영우 처럼 멋진 변호사가 되고 싶어요. 변호사가 되어 돈을 많이 벌어서 엄마 아빠에게 맛있는 걸 많이 사주면서 효도하고 싶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이경은 : “저는 어른이 되면 역사학자가 되고 싶어요. 제가 역사학자가 되면 엄마에게는 엄마가 갖고 싶어하는 샤넬 백을 사주고 아빠에게는 가방을 사드릴게요. 엄마 아빠 너무 보고싶고 사랑해요.”

 

이동훈 : “저는 어른이 되면 그냥 엄마 아빠와 같이 살고 싶어요.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엄마 아빠와 함께 오래오래 사는 게 더 행복하기 때문에 그게 제 꿈이에요. 다른 것보다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이산 : “저는 꿈이 너무 많습니다. 그중에서 두개만 꼽는다면, 검사 혹은 유튜버가 되고 싶습니다. 검사가 되면 제가 궁금했던 재판소도 알 수 있고요, 유튜버가 되면 재밌는 영상을 올릴 거예요. 꿈을 꼭 이룰 수 있겠죠?”

 

전민우 : “저는 어른이 되면 돈을 어느정도 번 다음에 주식에 투자하거나 로또를 사서 돈을 엄청 번 다음에 백수가 돼서 편하게 생활을 할 거예요. 그 돈으로 엄마랑 아빠한테 선물도 사주고 용돈도 드리며 효도를 할 거예요.”

 

조서준 : “저는 어른이 되면 엄마 아빠가 제일 싫어하는 아프리카tv BJ 유튜버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한국에서 아주 많은 재밌는 장난을 많이 치겠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사지 말라고 하는 것도 마구마구 사며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스테이크까지 엄마 카드로 결제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주 대견스럽죠? 이제부터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장난도 열심히 치고 게임도 열심히 하고 마지막으로 제가 말할 있어요. 한국 가면 고기 10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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