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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이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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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24 00:37 조회4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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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현A, 윤수, 도현B, 민주, 효현, 준서, 하준, 도현C, 선우 담당 G8 인솔교사 이지훈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오전에 소나기가 오고 그 이후론 구름이 낀 차분한 하루입니다. 차분한 분위기 탓인지 아이들은 일어나는데 조금의 뒤척임이 있었습니다.

아침으론 볶음밥, 감자튀김, 치킨너겟, 샐러드를 먹었습니다. 감자튀김이 금방 튀겨서 따끈따끈하고 바삭한 맛에 다들 몇 번이고 받아갔습니다.

오늘 정규수업에서는 선생님들과 영어로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영어로 일상대화나 질문 등 의사표현을 하는데 전혀 부끄럼 없이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진도가 시작되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내용을 배울지 궁금하다고 합니다.

점심에는 비빔밥, 계란후라이, 콩나물국, 사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과는 조금 다른 매력인 사과의 맛에 신기해하였습니다.

CIP 시간에서는 중국 풍등 만들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손에 풀이 조금 묻고 세세하게 잘라야하는게 조금 힘들긴 했지만 말레이시아 길거리에서 많이 보던 랜턴을 직접 만들어보니 빛도 나게 해서 방에 두고 싶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 일기 쓰기 시간에는 캠프간 있었던 재미난 일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여러 추억들을 되새겨보며 생각에 빠져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단어시험을 끝내고 영화 부산행을 시청하였습니다. 부산행을 보며 등장인물들에 감정이입도 해보고, 본인이 저 상황에 처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상상력을 기르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영화시청을 마치니 바깥에서는 설날연휴를 축하하는 폭죽이 터지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연달아 터지는 형형색색의 폭죽을 구경하며 서서히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제 아이들도 앞으로 귀국까지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각자 추억을 쌓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짧지만 아깝지 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금부터는 학생들 개별 코멘트 입니다.

 

김도현A: 초반에 조용히 수줍어하던 도현이는 이젠 장난꾸러기가 되었습니다. 저를 보면 쪼르르와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느꼈는지, 그리고 어떤 장난을 칠건지 하나하나 모두 이야기해주며 함박웃음을 터뜨립니다. 하루가 지나면 지날수록 더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도현이라 더더욱 잘해주고 싶은 생각이 드는 아이입니다.

 

문윤수: 윤수는 볼때마다 웃음이 너무나도 예쁜 아이입니다. 매일 보는 얼굴이지만 볼때마다 피우는 순박한 미소는 보는 사람도 행복하게 만듭니다. 쉬는시간마다 복도에서 저를 만나면 안기곤하는데, 이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운 아이입니다. , 영화 부산행을 보면서 영화 등장인물들의 입장에서 공감을 잘하였습니다.

 

김도현B: 도현이는 간단한 감기기운이 돕니다. 머리가 조금 아프고, 목이 조금 따갑다고 합니다. 체온 측정을 했을 때, 정상 체온이 나와 상비약으로 가지고 있는 감기약을 처방하였습니다. 도현이가 빨리 나을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돌보겠습니다. 영화 부산행을 보고, 부산행 등장인물을 따라해보며 주변 아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해주었습니다.

 

강민주: 민주는 오늘 효현, 준서, 하준이와 장난을 치다 조그마한 갈등이 생겼습니다. 역지사지의 모습으로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도록 하였더니 금방 화해하였습니다. 아침에 발가락을 찧어 밴드를 붙여주고 제 슬리퍼를 빌려주니 금방 잘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효현: 효현이는 민주, 준서, 하준이와 장난을 치다 조그마한 갈등이 생겼습니다. 역지사지의 모습에서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고 이해하도록 하였더니 금방 화해하였습니다. 요즘 부쩍 제게 장난을 많이 치고 있는데 아기 같은 가느다란 목소리를 내며 깔깔 웃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엽습니다.

 

이준서: 준서는 민주, 효현, 하준이와 장난을 치다 조그마한 갈등이 생겼습니다. 역지사지의 모습으로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고 이해하도록 하였더니 금방 화해하였습니다. 친구들과 많은 장난을 칠 정도로 많이 회복한 준서입니다. 준서는 아직 조금 아파보입니다만 요즘 들어 부쩍 밝아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하준: 하준이는 민주, 효현, 준서와 장난을 치다 조그마한 갈등이 생겼습니다. 역지사지의 모습으로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고 이해하도록 하였더니 금방 화해하였습니다. 또래들과 지내다보니 장난을 치는 모습이 부쩍 늘어났습니다만 평소보다 더 밝아질 수 있다는 점에 다시 놀랐습니다.

 

김도현C: 도현이는 이제 원어민 선생님들과도 친하게 이야기를 하고 다닙니다. 특히 보건 선생님을 제일 좋아하는데, 보이지 않을 때면 늘 캠프본부에서 현지 선생님들과 편하게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김선우: 선우는 저와 이야기를 하다가 컴퓨터 게임 이야기가 나오면 초롱초롱해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특히, 발로란트 게임 이야기에 흥미를 많이 가지는데, 한국에 간다면 그 게임을 자주 하고 싶지만 그래도 시간을 지켜서 하겠다는 성숙한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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