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김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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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25 22:31 조회53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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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6 유민, 성민, 다경, 민경, 지호, 소윤, 예림, 지후, 지민, 제이, 가림, 영은이 인솔 교사 김채경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그토록 기대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날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아이들의 기분과는 전혀 달리 안개가 많고 비가 많이 내리는 더운 날씨였습니다. 아이들은 어젯밤 예쁜 옷을 입고 가기 위해 서로 옷도 빌려주고 입어보며 거의 열 한시가 넘어서 잠들었는데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인상 찌푸림 없이 들뜬 얼굴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새벽 5시 10분 저의 목소리에 일어난 아이들은 세면하고 아침밥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의 아침은 간단한 샌드위치와 바나나, 오렌지주스였습니다. 아침밥을 먹은 아이들은 바로 인원 점검을 했고 아침 6시 15분 싱가포르로 향하는 버스가 출발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싱가포르 국경을 통과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시간이 지연될 거라고 예상했던 것과 달리 아이들은 국경을 여러 번 넘어본지라 별 무리 없이 자연스럽게 따라 들어가 입국심사를 끝내주었고 그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오픈 시간 전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오픈 시간 전에 도착한 아이들은 애크미 단체 사진을 찍은 후 입구에서부터 조별로 포토 스팟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 찍기 좋게 생긴 포토존이 많아 신나 달려가며 사진을 찍어달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제 마음도 설렜습니다. 이후 한 시간 정도 1차 자유시간을 가진 아이들은 점심식사를 위해 유니버셜의 상징인 지구본 앞에 다시 모여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부에 위치한 식당으로 갔습니다. 점심 식사까지 마친 아이들은 각자 자유시간을 가지고 해산했습니다.
아이들은 마음에 드는 기념품을 사러 가기도 하고 카페에서 티타임을 즐기기도 하며 여러 어트랙션을 탄 후 4시 집합 장소에 모두 모였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열심히 놀이기구를 타며 소리를 지르고 했는지 저녁밥도 맛있게 많이 먹었습니다. 저녁밥을 먹은 아이들은 순서대로 부모님과의 통화 시간을 가진 후 세면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금일 개별 코멘트는 학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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