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0 인솔교사 진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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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28 21:47 조회55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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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시형, 윤서진, 구정완, 박준혁, 조유찬, 국병준, 최동준, 이승제 인솔교사 진형준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조금 흐리고 구름이 낀 하루였습니다. 오늘을 제외하면 내일 엑티비티, 마지막 수업, 그리고 마지막 Celebration이 남았기에 실질적인 마지막 수업은 오늘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집에 돌아간다는 설렘과 아쉬움이 함께 섞인 얼굴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오늘의 아침은 치킨 너겟, 오뎅국, 샐러드, 감자조림 등이 나왔습니다. 아침을 먹은 후 아이들은 정규 수업에 들어갔고, 마지막 수영이 예정되어 있기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들어가는 아이들입니다. 아침 수업에는 조금 졸린 듯 눈을 비비는 듯하였지만, 수영시간이 되자 눈이 번쩍 빛나며 입수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저도 함께 들어가 즐겁게 놀며 마지막 수영장의 추억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CIP수업에서는 크로키 그리기를 진행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포즈를 취하고 있으면, 아이들은 빠르게 그려내는 활동이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진 못하는 우리 아이들이었지만, 적극적으로 그려보려 노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점심으로는 계란 볶음밥에 짜장 소스를 얹힌 짜장밥과 김칫국, 그리고 맛살 튀김 등이 나왔습니다. 수영을 한 아이들은 배가 고파 많이 먹고, 하지 않은 아이들은 에너지를 채워 놓기 위해 많이 먹었습니다.
그 후 정규 수업을 마무리하고 수학 수업을 끝낸 후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에 자유시간에는 장기자랑 연습을 하고, 내일 가게 될 리버 사파리에 대한 정보를 들었습니다. 캠프의 마지막 액티비티인 만큼 다들 만반의 준비를 하고, 무엇을 살지 고민하는 등 생각이 많아 보였습니다.
수영을 열심히 하느라 피곤했던 아이들은 내일 액티비티에서 멋있는 물고기들을 보기 위해 일찍이 잠에 드는 모습입니다.
##오늘 아이들 개별 코멘트는 캠프에 끝이 다가온 소감입니다.
성시형
마지막주가 되니까 시간이 빨리 가고 집에 갈 생각에 아쉽지만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좋다.
윤서진
언제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는지 한 달이 너무 빠르다, 정신없이 공부하다 보니까 힘들기도 한데 처음으로 가족이랑 한 달 동안 떨어져서 친구들이랑 지내보니까 힘든 점도 많지만 재미있다 몇 일 있으면 가족들을 보게 되는데 너무 설레고 기쁘다
구정완
부모님을 다시 만날 생각에 설레고 들뜨기도 하지만, 힘들면서도 재밌는 점이 많았기에 슬픔과 기쁨이 교차하는 것 같다.
박준혁
내가 그토록 기다리던 집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너무 신난다. 하지만 한편으론 여기서 만난 형 친구들이 그리울 것 같기도 하다.
조유찬
마지막 주차가 되니 아쉬움이 크게 느껴진다 한 달이란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가족들이 보고 싶기도 하지만 이곳에서의 친구들과의 추억도 많이 쌓이고 소중해진 것 같다
국병준
드디어 마지막 주차에 왔는데 기쁘기도 하지만 벌써 끝났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고 애들 이랑 한국에서도 만나고 싶다
최동준
마지막 주차에 들어가니 실감이 안 난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 2주차 되는 느낌인데 벌서 출국이 4일 정도 남아서 믿기지가 않는다. 일단 4일 후에 집에 간다는 생각은 너무 좋다. 근데 뭔가 한국에서 여기 말레이시아가 그리울 것 같다. 내 개인적인 느낌이다.
이승제
처음에 싱가폴 공항에 도착했을땐 한 달이란 기간이 길고 멀 것만 같았는데 막상 지금 와서 보니 1주 정도 밖에 안 지난 것 같지만 벌써 가는 날이 5일 밖에 안 남고 내일이면 마지막 활동이라는 점과 오늘이 마지막에서 두 번째 수업 이란 것이 실감이 안 난다. 한국 가서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을 만큼 재밌는 캠프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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