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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장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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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29 17:52 조회5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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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성현, 가재현, 김아진, 안재윤, 이경은, 이동훈, 이산, 전민우, 조서준 G7 인솔교사 장종현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액티비티로 싱가포르 리버 사파리에 가는 날입니다. 리버 사파리 일정은 바쁘지 않고 여유롭기 때문에 아이들은 오늘 7시 30분에 일어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6시 30분 기상이 익숙해진 아이들은 7시 쯤에는 모두 일어나 액티비티에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전 8시에 아침 식사를 한 후 각자 챙기지 않은 짐은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리버 사파리에서의 일정을 간략히 설명해준 다음 9시 30분에 리버 사파리로 출발했습니다.

 

리버 사파리에 도착해 아이들은 먼저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단체로 KFC에서 햄버거 세트를 먹었는데, 아이들은 한국에 있는 KFC보다 햄버거의 크기가 더 크다며 좋아했습니다. 햄버거를 먹은 후 옆에 있는 마트와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각자 먹을 디저트를 구매 한 후 리버 사파리에 입장했습니다. 아이들은 많이 보았던 기린 코끼리와 같은 동물과 달리, 메콩강 양쯔강 등 여러 강의 생태동물들은 처음 보는지 다들 신기해 하며 동물에 관심이 없다고 했던 아이들까지 흥미를 가지고 구경을 했습니다.

  

구경을 마친 아이들은 기념품 샵으로 이동해 각자 구매하고 싶은 기념품을 구매했습니다. 직접 본 판다가 인상 깊었는지 판다와 관련된 굿즈를 구매한 아이들도 있었고, 원래 좋아하던 동물의 모형을 구매한 아이들도 있었고, 부모님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키링을 구매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굿즈들이 있어 많이 구매하지 못해서 아쉽다고 한 아이들도 있었지만, 아이들은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보였습니다. 마지막 액티비티이고, 마지막 기념품 구매 장소라 아이들은 기념품을 신중하게 고른 후 즐거운 마음으로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아이들은 샤워를 하고 수학 수업 및 수학 자습을 했습니다. 그 후에는 18시에 저녁 식사를 한 후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영어 단어를 외우는 시간을 가졌고, 모든 아이들이 영어 단어를 외운 후에는 며칠 남지 않은 장기자랑 연습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100명 이상의 사람들 앞에서 춤 추는게 부끄러워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걱정을 조금 하긴 하지만, 연습을 시작하면 열심히 춤 추는 모습을 보아 아이들은 장기자랑을 잘 할 거라 생각이 됩니다. 아이들은 마지막 액티비티를 마치고 정규수업도 이틀 밖에 남지 않아 아쉬워하고 있지만, 캠프 마무리까지 열심히 하기로 약속하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금일 개별코멘트로 아이들이 한국에 돌아가서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가성현 : “저는 한국에 가면 짜장면이랑 탕수육이랑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요. 아이스크림은 초코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고, 엄마가 해주신 볶음밥도 먹고 싶고 육계장 라면 안성탕면도 먹고 싶어요. 또 순대랑 삼겹살이랑 돼지고기랑 마라탕이랑 타코야끼랑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바베큐도 먹고 싶네요.“

 

가재현 : “저는 한국에 가면 소머리국밥이랑 마라탕이랑 랍스타랑 대게랑 떡볶이랑 치킨이랑 피자랑 초밥이랑 간장게장이랑 보신탕이랑 타코야끼도 먹고 싶어요. 엄마가 해주신 집밥도 먹고 싶어요.”

 

김아진 : “저는 한국에 가면 순대국밥을 먹고 싶어요. 또 엄마가 해준 음식이랑 할머니가 해주신 음식도 먹고 싶어요. 근데 여기서도 맨날 한국 음식을 먹어서 딱히 그립지는 않아요. 엄마 맛있는 음식 많이 해주세요.”

 

안재윤 : “저는 한국에 가면 우거지 국밥이랑 마라탕이랑 떡볶이랑 치킨이랑 피자랑 엄마 집밥이랑 그리도 또 뭐 먹지 랍스타랑 다 먹을 거예요. 엄마 아빠 한국에 가면 먹을 거 많이 해주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초밥도 먹고 싶어요.“

 

이경은 : “저는 한국에 가면 일단 할머니가 해주신 김치찌개를 먹고 싶어요. 그리고 조기 구이도 먹고 싶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보고싶어요. 한국에 가면 맛있는 거 같이 많이 먹고 또 과자도 실컷 먹고 싶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이동훈 : “저는 한국에 가면 아무 라면이나 많이 먹고 싶고, 후라이드 치킨도 먹고 싶어요. 또,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도 먹고 싶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이산 : “저는 한국에 가면 제일 먼저 아빠가 구워주는 갈비를 먹고 싶습니다. 또, 치킨 피자 햄버거도 먹고 싶어요. 그리고 엄마가 해주시는 집밥도 먹고 싶어요. 영어 캠프 밥도 맛있기는 해서,,”

 

전민우 : ”저는 한국에 가면 소고기랑 편의점 음식들을 많이 먹을 거예요. 딱히 집밥이 많이 그립지는 않아요. 엄마 한국에 가면 맛있는 거 많이 사주세요.“

 

조서준 : “저는 한국에 가면 먼저 삼겹살을 먹고 그리고 콜라를 실컷 먹고 감자칩도 많이 먹고 제일 먹고 싶은 것은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이에요. 우리 엄마 요리 엄청 하시거든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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