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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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29 22:25 조회56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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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3 국민진, 권유정, 김희윤, 남예서, 백지윤, 안라엘, 안리엘, 이하은, 이현아, 임나현, 최서연, 최지희 담당 인솔교사 이재민입니다.
오늘은 리버사파리로 액티비티를 가는 날 입니다. 리버사파리의 위치가 국경과 별로 멀지 않아, 아이들은 평소보다 조금 더 잘 수 있었습니다. 잠에서 깬 아이들은 식사를 하러 내려갔습니다. 오늘의 아침은 미역국, 밥, 샐러드, 토마토, 소시지 야채볶음이 나왔습니다. 식사를 마친 친구들은 사파리에 가기위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여유롭게 씻고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다같이 모여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이제는 싱가포르 출입국은 식은 죽 먹기인 아이들입니다. :)
장소에 도착한 뒤, 조를 나누어 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KFC의 햄버거 세트였습니다. 다같이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한 친구들은 한명씩 티켓을 나눠받은 후 사파리에 입장하였습니다. 사파리는 길이 하나밖에 없고 단순해서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사파리에 들어가니 물고기, 판다,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동물이 등장할 때마다 탄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각자 자기가 키워봤던 물고기 얘기도 하고, 서로 닮은 동물들을 찾아주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관람 중간중간에는 기념품샵이 있었는데, 거기서 주스를 사먹기도 하고 사고 싶은 인형이나 가방 등 기념품을 사기도 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살짝 우중충해서 비가 조금 왔지만, 대부분의 관람이 실내에서 이루어져서 그런지 다행히 비는 얼마 맞지 않았습니다. 관람이 모두 끝난 후 다같이 모여 버스를 타고 숙소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아이들은 관람하느라 피곤했을 몸을 따뜻한 물로 씻고 오후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수학수업시간에 아이들은 수학을 풀고, 같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끼리 오늘 액티비티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수학이 끝나고 저녁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탕수육, 김치, 브로콜리, 소고기 무국, 미트볼이 나왔습니다. 리버사파리를 열심히 돌아다닌 친구들은 배고팠는지 많이 먹었습니다.
저녁식사가 끝난 뒤에는 다같이 모여 얼마 남지 않은 장기자랑을 준비했습니다. 얼마간 열심히 연습을 해서 이제는 무대의 퀄리티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내일부터는 캠프 기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주에 가족들이 보고싶다고 눈물을 보였는데, 이제는 같은 조 친구들과 정이 많이 들었는지 마지막 날에 어떨지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아이들이 최선을 다 할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오늘의 개별코멘트는 리버사파리를 다녀온 소감입니다.
국민진 : 살것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많아서 놀랐고, 오빠가 돈 줘서 고맙고 가족 선물 많이 사서 기쁘다.
권유정 : 리버사파리에서 판다 키링을 산게 너무 마음에 들었고, 수족관에서 물고기들이 엄청 큰게 많아서 신기했다!
김희윤 : 오늘이 마지막 액티비티라는게 아쉬웠고 생각보다 살게 많아서 좋았다.
남예서 : 아쿠아리움 처럼 생긴 곳에 수족관이 엄청엄청 넓어서 신기했고, 엄청 매료?되는 것 같아서 좋았고, 판다랑 골든 원숭이도 보아서 재밌었다. 동물원은 동물들을 가두어 놓는 것 같아서 싫어했는데, 사파리여서 훨씬 맘 편히? 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 햄버거도 어~~엄청 컸다.
백지윤 : 오늘 리버사파리가 꽤 살게 없을 줄 알았는데 기념품 사는 곳도 많고 먹을 것도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 내가 내 인생 처음으로 내 돈으로 스벅을 사먹었다.
안라엘 : 오늘은 사파리에 갔는데 신기한 동물들도 많이 보고 처음 먹어보는 왕큰 치킨버거도 먹어보고 무엇보다 식당에 공작새가 다니는게 신기했다. 여러 동물들도 정말 많이보고 귀여운 기념품들도 사고 싱가포르 스타벅스에 가서 외국인 점원에게 주문도 했다.
안리엘 : 리버사파리에 생각보다 살게 많아서 놀랐다. 그래서 기념품들도 많이 샀다. 빨리 한국에 가서 부모님께 드리고 싶다!! >_<
이하은 : 사파리 생각보다 재밌었음. 보트 못타서 아쉬웠음. 초6들이 동전 많이 줘서 맛있는거 사먹음. 너무 고마웠음. 마지막 액티비티여서 좀 슬펐음 ㅠㅠ
이현아 : 오늘 사파리에 갔는데, 친구가 코피가 나서 둘이서 있던 사이에 애들이 사라졌다. 그래서 어쩌다보니까 9조 선생님을 만났는데 친절한 선생님이셔서 좋았다. 돌다가 애들을 만나고 그 전에 세면도구랑 키링, 자석을 샀는데 귀여운걸 내가 생각도 못했을 정도로 많이 팔았다. 그리고 수달이 무섭게 생겼었다.
임나현 : 수족관이 넓었다. 기념품을 별로 못사서 아쉬웠다. 다리가 아팠다. 그리고 판다가 귀여웠다. 나도 판다처럼 살고싶다람지렁이빨대나무술잔다르크크크치킨더부에노예스아이엠엔엠즈려밟다람지렁이
최서연 : 오늘 사파리에 가자마자 KFC를 먹었다. 치킨버거 세트를 먹었는데 너무 많아서 남겼다. 그리고 바로 동물들을 봤는데
너무 귀엽고 신기했다. 그리고 기념품을 샀는데 판다 헤어밴드를 샀다. 만족한다. 그리고 스벅을 가서 싱가포르 돈을 탈탈 털어서 프라푸치노 화이트 초콜릿 모카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최지희 : 사파리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고, 동물들이 엄청 많아서 놀랐다. 햄버거도 맛있었고 사파리에서 동물 구경하는 것도 굉장히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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