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9 23:18 조회303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희수, 상현, 민찬, 주형, 민규, 형준, 대현, 준성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대하던 유니버설 스튜디오로의 액티비티가 있었던 날입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오픈하는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평상시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는 스케줄이었습니다. 전날 액티비티에 대해 설명을 할 때 미리 아이들에게 말해두었더니 오늘 아침에는 아이들이 제가 깨우러 가기 전에 미리 일어나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아이들 덕에 바로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고 아침식사 후에 바로 버스를 타러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국경으로 이동하였는데 마지막 싱가포르 액티비티인 만큼 국경을 넘는 것에 익숙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순식간에 국경을 통과하고 금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워낙 잘 따라준 덕분에 원래 스케줄보다 빠르게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도착하였고, 개장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었기 때문에 센토사 내부를 돌아다니는 모노레일을 타고 센토사 비치를 보러 이동했습니다. 푸른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아이들은 바닷물 앞에서 밀려오는 파도에 물을 피하면서 놀기도 했습니다.
비치를 떠나서 이른 점심을 먼저 먹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입장하였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메인 거리의 풍경에 아이들은 눈길을 떼지 못했습니다. 양쪽으로 다양한 기념품 상점과 잘 구성되어 있는 테마들이 아이들을 사로잡았고, 그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대략적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구성을 아이들에게 알려준 후, 각자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이들 각자가 타고 싶은 놀이 기구도 있었고, 보러 가고 싶은 곳이 있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 내부는 많은 인파로 붐볐지만, 그 안에서 각자 원하는 놀이 기구나 목적지를 향해 활발히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기념품에도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는 영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되고 있었는데, 중간중간 제가 만난 아이들은 모두들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쇼핑백을 하나씩 들고 무엇을 샀는지 저에게 자랑하였습니다.
그렇게 자유시간이 모두 끝나고, 아이들은 이번에도 저와 약속한 시간을 맞춰 미리 장소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많이 더웠던 날씨였고 사람도 많아서 아이들 모두가 굉장히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낸 것은 아니여 보였지만, 그래도 새로운 곳을 경험하고 그 안에서 아이들끼리의 추억을 많이 쌓은 느낌이었습니다.
돌아가는 버스에서도 아이들은 본인이 산 물건이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본 것, 탄 놀이 기구 등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돌아가는 길이 짧지 않은 시간이었음에도 계속해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액티비티가 아이들의 기억에 남는 액티비티였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서 씻은 후 저녁을 먹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내부에서 많이 돌아다닌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 많이 맛있게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다 같이 G03 방에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각자 있었던 일이나 산 물건들을 구경하면서 저녁시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은 유니버설 스튜디오로의 액티비티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덥기도 하고 사람이 많아서 아이들이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백 프로 즐기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아이들은 긍정적으로 상황 안에서 잘 즐기며 많은 추억을 남기고 온 것 같아 보여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정규 수업이 시작됩니다. 캠프 후반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아이들이 흐트러지지 않고 집중하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오늘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온 소감을 직접 작성해 보았습니다.
[박상현]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다녀왔는데 사람이 많아서 놀이 기구를 많이 못 탄 게 아쉬웠고 기념품점에서 기념품과 다른 것들을 많이 사서 좋았던 것 같다.
[박준성]
오늘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오늘은 너무 덥고 사람도 많았다. 그래서 놀이 기구는 하나밖에 안 탔다. 기념품 숍에서 안사고 허쉬 초콜릿에서 많이 샀다. 기념품 숍에 있는 건 별로 안 쓸 것 같아서 안 샀다. 그래서 뭔가 아쉽다. 난 다음 주 워터파크가 기대된다.
[강희수]
다시 한번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다녀오니 재미있었다. 가족들이랑 갈 때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놀이 기구를 많이 못 탔지만 친구들과 형 들하고 같이 다니면서 더 재미있었다. 다음에 다시 오고 싶다.
[김민찬]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놀이동산에 갔다. 덥고 습했지만 놀이동산 자체도 재밌고 기념품도 멋있고 좋았지만 조금 비싸다. 다시 가고 싶다.
[김형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11시 개장인데 9시에 가서 지하철을 타고 해변을 보고 유니버설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는 생각보다 엄청 컸다. 공휴일이라 사람이 많긴 했지만 놀이 기구 하나는 탔다. 놀이 기구가 길고 스릴 넘쳐서 재밌었다. 그리고 츄러스하고 슬러시도 마셨다. 시원한 걸 마시니 기분이 좋았다. 시간이 조금 짧았지만 재미있었다.
[전민규]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놀이 기구를 별로 타지 못했고 인형과 허쉬 초콜릿에 돈을 많이 썼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조금 힘들었다.
[장주형]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기 위해 빨리 일어나느라 조금 힘들었지만 가서 노니 재미있었다. 조금 더워서 어려웠지만 음료수를 먹으며 걸으니 좋았다. 특히 좋았던 것은 길거리에서 비보잉 공연을 하는데 보는 내내 즐거웠다.
[김대현]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기 위해 일찍 일어나서 피곤했다. 갔는데 개장이 11시여서 주변에 바다를 보러 갔는데 바다가 너무 이뻤다. 그리고 중화식 밥을 먹고 들어가자마자 예상외로 시원해서 좋았지만 더 들어가니 더워서 죽는 줄 알았다. 그래도 기념품도 사고 가족들 줄 초콜릿도 사서 한 손 무겁게 돌아간 날이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