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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401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운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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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13 01:25 조회2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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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진, 주안, 재원, 현우, (박)하윤, (정)하윤, 범준, 태윤, 민재, 호제, 지웅, 시우 담당 인솔 교사 김운환입니다.

 

오늘의 말레이시아 날씨는 먹구름이 낀 날씨로 아침을 맞았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가는데 설레는 아이들과는 달리 어두운 날씨입니다. 내일은 날씨가 괜찮아지길 빌면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아침으로는 소시지 번, 양배추샐러드, 오이, 토마토, 계란후라이, 감자튀김, 소시지, 시리얼 & 우유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초코 시리얼에 아이들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시리얼을 추가로 먹는 아이들도 많았고 우유가 맛있었는지 컵에 따라서 먹기도 했습니다.

 

영어 정규 수업에서는 영어로 게임을 했습니다. [알파벳 C로 시작하는 영어 많이 적기], [영어 단어 맞히기] 등을 하며 쉽게 영어에 접근했습니다. 한국어로 하던 게임들을 영어로 말하며 언어의 벽 차이를 없애며 즐겁게 수업했습니다. 영어는 반이 자신감! 이라는 말이 있듯 아이들이 자신 있어 하는 게임에서 말하고자 하는 말을 영어로 표현하며 수업을 더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로는 밥, 버섯 장조림, 가지나물, 돼지고기 부추볶음, 오렌지, 김치,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나왔습니다. 오늘의 고기반찬이 맛있었는지 배식이 끝난 후에는 밥통에 밥이 사라져 있었고 반찬도 추가로 더 받아 가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그토록 원하던 수영을 하면서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버렸습니다. 물개처럼 아이들은 수영을 하고 다니고 서로 물을 뿌리면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수영을 마친 아이들은 아쉽게 방으로 돌아가면서 선생님들한테 또 수영하자며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수영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 거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는 종이로 다양한 꽃을 만들었습니다. 부모님에게 기념품을 선물해 줄 때 같이 줄 꽃이라며 이쁘게 만드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귀여웠습니다. 작은 손으로 색종이를 오리고 붙이며 오로지 부모님을 위해 꽃을 만들었습니다. 오늘의 CIP 수업은 아이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부모님을 생각하며 꽃을 만드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저녁으로는 소고기덮밥, 숙주나물, 맛살 볶음, 순두부 & 양념장, 바나나, 김치, 김치 어묵국, 과자가 나왔습니다.

 

먹고 난 뒤 아이들은 영어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오늘의 영어단어가 어려웠는지 아이들이 평소보다 조금 더 틀리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못 쳤다고 기죽지 않고 책을 펴 모르는 단어를 다시 외우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를 갈 생각에 설레 하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4주 속에서 벌써 영어 캠프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항상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고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인솔 교사가 되겠습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캠프 일주일 차 후기와 앞으로의 다짐입니다.

 

 

채우진: 영어캠프 기간이 너무 길어서 걱정했지만 벌써 1주가 지났다는 게 신기하다. 앞으로는 영어 단어를 열심히 외우고 수업에 열심히 참가할 것이다. 원어민 선생님처럼 영어를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천주안: 급식이 너무 맛있고 스포츠 시간 탁구, 수영도 너무 재미있다. 여러 종류의 공부도 할 수 있고 선생님도 만날 수 있어 좋다. 숙소도 좋고 일주일에 2번씩 놀러 가는 액티비티가 너무 재미있고 기대된다. 친구들도 좋고 재밌는데 많이 놀러 갈 수 있어서 정말 좋다.

 

고재원: 캠프 7일 차 약 1/4가 지났다. 초반에 영어공부할 때는 시간이 진짜 안 갔는데 요즘에는 아주 익숙하고 시간도 빠르게 간다. 액티비티 활동을 가서 어머니 선물을 살 것이다. 엄마랑 전화하고 눈물이 나기도 했지만 이제 안 울 것이다.

 

김현우: 수업 시간이 길어서 힘들기도 했지만, 수업이 재미있어서 스트레스는 풀렸다. 뭐든지 열심히 하고 자기의 주장을 명확하게 펼칠 것이다. 액티비티 활동을 할 때 돈을 아껴 쓸 것이다. 또 친구를 많이 사귈 것이다.

 

박하윤: 영어 캠프를 일주일 하고 처음에는 낯설기도 하고 엄마와 떨어진다는 게 슬플 것 같았다. 근데 영어 캠프를 일주일 해보니까 너무 재미있었다. 앞으로는 영어 단어를 다 외우고 영어 수업을 할 때 집중하고 놀 때는 아주 신나게 놀 것이다.

 

정하윤: 캠프 생활이 너무 재밌고, 편하고, 공부하기 적합하다. 밥이 너무 맛있어서 밥 시간이 기다려진다. 앞으로도 친구들이랑 싸우지 않고 친하게 지내며 영어 단어를 열심히 외울 것이다.

 

송범준: 벌써 캠프가 1주일이 지나 3주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니까 너무 놀랐다. 지난 1주일 동안은 적응하는 느낌이었고 지금은 다 적응이 되었다. 앞으로 3주는 공부나 내가 해야 할 일을 더 집중적으로 할 것이다.

 

오태윤: 캠프에 온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일주일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백화점에 가서 맛있는 것도 사고, 동물원도 정말 재미있었다. 정규 수업 시간 선생님들도 너무 좋았다. 남은 기간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시험을 치겠다.

 

박민재: 캠프를 일주일 동안 하면서 재미있는 액티비티를 가서 좋았고 수업도 좋았다. 수영이 재미있었고 4주 동안 엄마를 못 보는 것이 힘들지만 남은 3주 동안은 엄마가 보고 싶다고 슬퍼하지 않을 것이다.

 

안호제: 오늘이 지나면 8일인데 벌써 1주일이 지났다. 1주일 동안 동물원도 가고 친구들과 에이온 쇼핑몰도 갔다. 내일의 액티비티도 기대된다. 앞으로 약 3주 동안에 지금처럼 친구들과 사이좋게 재밌게 지낼 것이다.

 

백지웅: 일주일간의 영어 캠프를 통해서 사회 활동과 원어민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밥양이 적당하고 맛있다. 한국어 문장을 영어로 빠르게 옮길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서 좋다.

 

최시우: 일주일간의 영어 캠프를 다녀 봤는데 수업 시간이 너무 길어서 힘들었지만, 수업이 재미있다. 오후 수업에 조금 집중이 흔들렸는데 앞으로는 수업에 조금 더 집중할 것이다.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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