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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예인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06 00:40 조회1,076회

본문

안녕하세요. 2017년 여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박주연, 권한나, 이수민, 전유진, 류나영, 박소린, 손은혜, 최가영, 김민현, 한소정, 박혜리를 담당한 8번 빌라 인솔교사 김예인입니다.

 

오늘은 다섯번 째 액티비티인 싱가포르의 사이언스센터를 방문했습니다. 5:30분에 기상해서 아침 식사 후 6:30에 싱가포르로 출발을 했습니다. 이제는 국경을 넘는 과정이 모두에게 익숙하여 문제 없이 수월하게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의 과학 박물관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규모의 사이언스센터에서 아이들은 많은 것을 보고 만지고 경험했습니다. 그 후 MBS쇼핑몰에서 점심을 먹고 자유롭게 쇼핑을 하고 구경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시스터들은 모두 가족들 선물을 먼저 산다고 점심을 뒤로 하고 쇼핑몰 센터로 향했습니다. 저와 함께 선물을 고르기도 하고 또 맛있는 것들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일정인 Gardens by the Bay 를 돌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겼습니다. 그 도중에 각 빌라 마다 최고의 사진을 찍는 Best Photo Competition을 개최하여 다들 멋진 아이디어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1등 빌라에는 상이 주어지기에 우리는 그 어느 빌라 보다도 풍부한 상상력으로 멋진 사진을 찍었습니다. 앨범에서 확인 해 주세요^-^*

말레이시아로 돌아오는 버스에서는 지치지도 않는지 끊임없이 노래를 부르며 왔습니다. 세 빌라의 학생들이 탔지만 남학생 여학생 할 것 없이 한 목소리로 온갖 아는 노래를 합창하며 에너지 넘치게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액티비티에서 있던 에피소드로 작성하겠습니다.

 

 

 

@ 박주연

 

오늘 주연이는 매우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사이언스 센터도 마음에 들어했고 MBS 쇼핑몰에서는 엄마의 선물을 사며 기뻐했습니다. 주연이가 엄마에게 드릴 선물을 신중하게 스타일을 고려하며 저에게 보여줄 때 대견하고도 기특했습니다. Best Photo Competition에서도 엄청난 점프력을 보여 베스트 컷에 한 몫을 했답니다.

 

 

@ 권한나

 

한나는 사이언스 센터에서 본 기계들이 매우 신기했다고 했습니다. 쇼핑몰에서 선물을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서 안타까워했습니다. 대신 한나가 사랑하는 과자와 과일을 종류별로 사고 기뻐했습니다. 항상 선생님 먼저 챙기는 한나는 귤, 파인애플, 자두, 수박을 모두 나누어주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 이수민

 

수민이는 그토록 바라던 맥도날드 햄버거를 사이언스 센터에서 먹고 매우 행복해했습니다. MBS 쇼핑몰에서 쇼핑을 한 후 돌아가는 길에 제가 주연이와 같이 제가 들고 있던 쇼핑백을 가져가더니 둘이 같이 나눠들기 시작했습니다. 괜찮다고 했으나 저를 돕고 싶다며 쇼핑백을 들어주던 수민이의 마음이 예쁩니다.

 

 

@ 박소린

 

소린이는 MBS 쇼핑몰에서 점심으로 일본식 라멘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소린이는 수학선생님인 최현호 선생님이 빌려주신 나이키 손목보호대를 오늘 하루 종일 끼고 다녔습니다. 좋아하는 선생님께서 주신 것이라며 직접 손빨래도 했답니다. 그리고 오늘 Best Photo Competition의 사진을 찍을 때 더웠지만 매우 열정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 손은혜

 

은혜는 오늘 혜리와 같이 사이언스센터를 돌아보며 매우 신기해하고 즐거워했습니다. 쇼핑몰에서는 엄마의 가방을 산다고 하며 저에게 많이 물어보았습니다. 은혜가 처음 고른 것으로 샀지만 엄마께서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실 것 같다며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예쁜 딸이 엄마를 생각해서 사왔으니 기뻐하실 거라고 하니 한결 마음이 놓인 듯 보입니다.

 

 

@ 최가영

 

가영이는 마리나베이를 다시 간다는 생각에 매우 들떠있었습니다. 새벽 출발이지만 일찍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고 버스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돌 때는 더워서 힘들어했지만 멋진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습니다. 베스트 컷을 찍을 때 가영이는 한결 같이 점프 실력이 대단해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 김민현

 

민현이는 사이언스 센터에서 도넛모양의 Air Ring이 가장 신기했다고 합니다. 점심 전에 친구들과 치킨 커틀렛과 핫도그를 시켜 나눠먹었는데 매우 맛있게 먹었답니다. 쇼핑몰에서는 과자와 과일을 샀습니다. 항상 제 옆에서 붙어있고 힘내라는 등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는 민현이입니다.

 

 

@ 류나영

 

나영이는 저번 AEON몰에서의 시간이 아쉬웠는지 이번 MBS 쇼핑몰에 가는 것에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쥬얼리 샵에서 엄마의 선물을 사려 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에 결국 아무것도 사지 못했습니다. 선물을 사지 못해 많이 아쉬워하는 나영이에게 마지막 주에 AEON을 또 갈 예정이라고 하니 표정이 밝아져 다행이었습니다.

 

 

@ 전유진

 

유진이는 사이언스센터에 많은 관심을 보이진 않았지만 막상 도착하니 열심히 보고 즐겼습니다. 쇼핑몰에서는 비싼 가격에 많이 놀란 유진이는 엄마의 선물을 하나 사고 오늘 주어진 용돈을 거의 다 썼습니다. 계속해서 엄마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거라며 걱정하는 유진이었지만 고심해서 예쁜 선물을 샀답니다.

 

 

@ 한소정

 

소정이는 사이언스센터에서 자신의 카메라로 사진을 많이 찍으며 과학적인 원리들에 매우 놀라워했습니다. 엄마의 선물을 사러 쥬얼리샵에 들렀지만 터무니없는 가격에 도로 나와 슬퍼하는 소정이었지만 다음 주 AEON에서 다시 도전하자고 저와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액티비티 후반 즈음에 약간의 두통과 복통이 있어서 빌라에 돌아와 저녁식사를 한 후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고 에어컨을 끄고 잠에 들게 했습니다. 내일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약을 복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혜리

 

혜리는 오늘 사이언스센터에서 신기하고 흥미로운 광경을 보며 매우 즐거워 해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한 표정의 혜리를 볼 수 있던 하루였습니다. 쇼핑몰에서는 엄마와 할머니의 선물을 사며 정말 기뻐했습니다. 혜리가 저에게 계속해서 물어가며 고른 선물이기에 할머니와 엄마께서 얼마나 좋아하실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회원명: 한소정(hansj020913) 작성일

안녕하세요 소정이 엄마에요 고생많으시죠?^^
소정이전화를 계속 기다렷는데 아파서 일찍 잠들었군요 평소에도 두통이 자주 심해서  보낼때 걱정했는데... 약먹고 푹자고 일어나면 좀나아질거에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잘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