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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여름] 영국 캠브리지 이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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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1-10-03 15:01 조회2,1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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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에 영국에서의 3주
나는 예전에도 방학동안에 이런 비슷하 경험을 한적이 잇다.
그것도 3번씩이나. 3번 다 캐나다였다.
그래서인지 처음에는 기대반 긴장감 반이였다. 예전에 갔던 캐나다는 홈스테이였다.
집에서 머물고 여름때는 섬머스쿨을 겨울에는 캐나다 공림스쿨링을 했다.
5학년때, 6학년때, 중학교 2학년 때 갓었는데 5학년 때나 6학년때 갔던것과 다르게 중학교 2학년 때는 나도 캐나다 애들도 나이가 있어서인지 낮가림이나 침해지기까지의 과정이 어려웠기에
이번 고1때는 나를 더욱더 긴장하게 만들엇다.

첫주, 한명말고는 우리 그룹에서 나와 같은 또래가 없었다. 그런데 캐나다를 갔었을때도 한명말고는 다 어린애들이였기 때문에 크게 실망하지는 않았다. 첫번째 주에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여기 프로그램이엇다.
내가 아빠한테 방학동안에 여기 보내달라했고, 예전 캐나다가 비슷한 프로그램인테 다만 그런 방식에 캐나다에서 영국으로만 바뀐줄 알았다. 아빠한테 여기서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지 자세히 듣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첫주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일단 놀라운 점 중에 하나가 전 세계에서 전 나라에서 다른 애들이 와서 같이 영어를 배운다는 점이었다.
내가 캐나다를 갔을 때 공립학교에서는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나 압박감때문에 항상 무서워헀었는데 여기서는 그런 부담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나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그건 나 뿐아니라 내 또래 모든 아이들이 공감할만한 문제이다. 하지만 여기서는 그런게 말끔히 해결됬다.

또 한가지 놀라운 점은 하루에 두가지 액티비티씩 일주일 내내 바뀐다는 점이다. 점심먹고 한번, 저녁먹고 한번, 한국에서는 특별할 것 없는 일상만 반복해온 나에게 이런 점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여기는 음식이 굉장히 맛있었다. 나는 원래 양식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정말 또 먹고 싶을 만큼, 아니 몇번씩은 나도 두번, 세번씩 더 받아먹었던 기억이 있다.

이렇고 저런날을 반복하며서 한주한주가 빠르게 지나갔고, 이주째에 스페인, 스웨덴 친구를 떠나보낼때는 정말 아쉽기도 했지만 3주째에 러시아, 프랑스 친구가 생기면서 정말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여기 처음오게된 이유가 유학떄문에 분위기를 살펴보려는 이유도 있었는데. 나처럼 유학을 준비하거나 생각하고 있는 학생에게는 굉장히 도움을 주지 않을까 싶다. 펀팅, 디스코나잇, 카지노, 런던투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일 고생하시고 나를 이해해주신 두분 선생님들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영국 캠브리지 이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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