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름] 필리핀 스파르타4주 김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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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2-08-25 11:45 조회2,1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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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신곡중학교 2학년
처음 필리핀 영어캠프를 간다고 했을 때 “과연 내가 가서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하며 이곳 참여했습니다.
며칠 후 내가 공항에 들어왔을 때 내가 드디어 필리핀으로 간다는 것이 실감이 났습니다. 솔직히 나는 첫 외국 방문이라서 긴장이 됐습니다. 물론 국내여행을 가본 적이 있지만 혼자서 가본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처음 올 때 자신감이 다소 떨어져 있었습니다. 내가 여기 온 이유가 나의 어머니의 친구 분이 이곳 ACME캠프를 추천을 하여서 어머니가 신청을 하셨고 어머니 친구 아들인 영윤이도 함께 왔습니다. 물론 이전에 영윤이를 만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공항에서 첫 대면을 하고 같은 Villa에서 머물게 됐습니다. 첫날 필리핀 숙소에 도착했을 때 시간이 늦어서 짐만 풀고 잠자리 들었습니다. 다음날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공부와 생활에 대해 Orientation을 듣고 레벨 테스트를 쳤습니다. 입이 벌어질 정도로 공부를 많이 하는 구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온 이상 “열심히 공부를 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스파르타식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원어민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선생님들과의 대화가 잘됐습니다. 왜냐하면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도 제가 몇 번씩 이해를 못하고 질문을 했을 때 다시 여러 번 설명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제 자신감이 더 생겼고 공부를 편하게 할 수 가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필리핀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수업만큼 기억에 많이 남는 것은 지금까지 했던 Activity들입니다. 첫 번째로 아일랜드 호핑을 했을 때 투명한 바닷물에 열대어들이 발밑으로 지나다니는 것을 보니 신기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두 번째로 SM mall을 방문했을 때 우리나라에서 보지 못한 크기의 대형 쇼핑센터라서 조금 놀랍고 흥미로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와산 폭포는 정말 아름다우면서 멋지고 재미있는 곳이었습니다.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폭포수를 맞을 때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부 양도 많았지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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