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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름] 필리핀 스파르타4주 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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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2-08-25 15:51 조회2,2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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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크미 캠프는 재미없을 줄 알았다. 그렇지만 그것은 나의 착각이였다. 재미있는 영어수업과 친절한 필리핀 선생님들 그리고 짜릿한 엑티비티! 까지 너무 재미있는 4주를 보낸 것 같다. 첫 주 수요일 우리는 아일랜드 호핑을 했다. 호핑을 처음 해보았지만 잘 적응 했으며 그 곳의 밥도 맛있고 특히 바다 속 세상이 아름다웠다. 푸른 바다, 산호, 물고기 그리고 불가사리 까지 재미있었던 것 같다. 둘째 주 수요일 우리들은 SM몰에 갔다. 그곳에서 정신 없는 쇼핑을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계획적으로 쇼핑을 하기로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던 나머지 몇개를 빠트린게 아쉬웠다.



둘째 주 일요일 우리들은 호텔에 있는 수영장에 가서 신나게 수영도 하고 다이빙도 하고 미끄럼틀도 타 면서 재미있게 놀았다. 그땐 이제 2주만 참으면 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이곳을 떠나는 것이 너무 아쉽다. 셋째 주 수요일 우리들은 텀블리 수영장에 갔다. 그 곳은 물 깊이가 1~3M 까지 있는데 처음에는 1M에서 놀다가 나중에는 3M로 가서 놀았다. 왜냐면 나는 수영을 좋아하니까! 셋째 주 일요일 우리들은 가와산 폭포에 갔다. 그 곳에서는 점심도 맛있고 폭포도 멋있어서 좋았다. 수영을 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땟목을 타고 폭포도 보고 그 폭포 속에 들어가서 폭포도 맞으며 재미있는 엑티비티도 하였다. 폭포를 맞을 때 정말 상쾌하고 기분이 좋았다. 너무 재미있는 나머지 2번이나 탔다. 마지막 엑티비티인 아얄라 몰 그 곳에서 우리들은 정말로 폭풍 쇼핑을 했다. 우리 부모님, 누나, 할아버지, 할머니께 드릴 기념품부터 집에가서 먹을 필리핀 과자, 내가 사고 싶은 물건들 까지 정말 많은 것을 사가지고 온 것 같다. 이렇게 그 동안에 많은 추억들이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는 생각도 든다. 저번 주에 여기에 와서 어그저께에 호핑을 한 것 같은데.. 벌써 16일이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남은 기간 더 즐겁고 더 알차게 보내야겠다고 생각한다. Acme 캠프는 나에게 잊지못할 하나의 추억으로 내 머리속에 영원히 기억 될 것 같다. Acme캠프가 계속 있다면 내가 어른이 되서 내 아들과 딸도 보내고 싶다. Acme 캠프! 너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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