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겨울] 필리핀 스파르타4주 정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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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3-04-03 09:23 조회2,5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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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이 이렇게 빠르게 지나갔다. 여기서 만났던 친구들, 언니 동생들과 헤어지려니까 섭섭하기도 하고
보고싶었던 가족과 만나게 되어 설레이기도 했다.
한 달 내내 빡빡하게 잡혀있는 수업에 조금은 힘이 들었지만, 액티비티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좋았다.
처음 탐불리 수영장에 가서 바다도 구경하고 예쁜 조개껍데기들을 보며 즐거웠다. 가와산 폭포에서는 센 물줄기를 맞는것이 색다른 경험이라 좋았고 물놀이도 재미있었다.
SM몰에 갔을 때에는 너무 넓어서 정신없었지만, 먹을것도 많이 사먹고 나름 재미있었다.
처음하는 볼링도 재미있었고, 잉글리쉬 페스티벌에서는 스펠링 게임을 했는데 우리팀이 이겨서 기분이 좋았다.
무엇보다 아일랜드 호핑이 최고였다. 물고기와 헤엄치며 놀았고, 점심으로 나온 꽃게와 새우꼬치, 각종 고기 꼬치들 생선구이, 망고, 파인애플, 바나나, 조개탕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면 만날 기회가 거의 없는 언니동생 그리고 친구들..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고
첫 해외여행의 설렘도 함께 기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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