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30] v.1_ 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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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6-30 17:36 조회49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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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번빌라 인솔교사 박성수 입니다.
오늘도 따스한 햇살 아래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따스한 햇살만큼 아이들의 밥을 먹는 얼굴도 밝았습니다. 아이들은 밥을 맛있게 먹고 오전에 있는
정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열정적인 원어민 선생님 지도하에 아이들도 너도 나도 손을들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였고 질문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수업에서 오늘 유달리 말이 많았습니다. 각자 어제 있었던 레고파크에서 있었던 일들, 맛있는 과자를 먹었던 일들 , 각자 서로가 가본곳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지고 자랑하느라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도 그에 맞추어서 장단을 맞추어 주셨고 호응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이 레벨테스트 후에 지쳐
있으리라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고 나누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에게 감동받았습니다.
점심을 먹고나서는 아이들과함께 스포츠활동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마다 축구,농구,족구 종목을 선택하여서 운동장을 장악하였습니다. 날씨가 더움에도 불구하고
운동장을 누비는 아이들은 마치 꼬마탱탱볼 같았습니다. 아이들의 휴식시간에 준비된 음료를 꺼내니 앞다투어 서로 마시겠다고 다투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소감을 물어보니
오랜만에 땀을빼서 좋았고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서 다른 아이들과 더 친밀해 졌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신나게 땀으로 샤워를 한 탓인지 이 반찬은 어떻고 저 반찬은 어떻고 재잘재잘 하던 아이들은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묵묵히 밥을 먹는 아이들이 제 옆에 있었습니다.
얘들아 많이 힘들었지? 오늘 고생했어 라고 얘기했더니 현호가 아니에요....
레벨테스트를 한날
★ 성수 : 오전에 아팠음 급체
★ 현호 : 친구와 다툼 (정엽이랑)
★ 정엽 : 현호와 싸움, 코피가 났음
★ 수연: 선생님한테 대들어서 혼이 났음
★ 보형: 친구의 과자를 몰래 빼았아먹음
★ 민지: 하루종일 유지과자를 몰래 빼았아 먹음
★ 유지: 오늘도 매우 신이 나있음
★ 홍기: 수업에 집중을 안해서 원어민 선생님께 지적을 받음
★ 하영: 밥을 한끼도 먹지 않아서 걱정
★ 다연: 왕따를 시키고 문제를 일으킴
아이들 모두 레벨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스포츠를 하며 협동심을 길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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