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06]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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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2-06 18:14 조회2,25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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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뉴질랜드 인솔교사 조이정입니다.
한 주의 시작, 월요일입니다. 달콤한 주말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 힘드시지 않으신지요? 오늘 우리 아이들에게는 흔히 말하는 ‘월요병’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뉴질랜드의 건국기념일, Waitangi Day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오늘까지 휴일을 즐겼습니다.
와이탕이 데이(Waitangi Day)는 뉴질랜드 건립의 근간이 된 ‘와이탕이 조약(Treaty of Waitangi)'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 조약을 통해 영국인은 마오리족의 땅을 매입할 권리를 얻고 마오리족은 영국의 주권을 얻어 국민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이 날을 건국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와이탕이 데이를 축하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Glenfield Pool and Leisure Center”에 갔습니다. 휴일을 맞이하여 많은 키위 친구들도 오늘 수영장을 찾았습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서로 물을 뿌리기도 하고 서로가 서로의 튜브가 되어주어 수영장 이곳저곳을 누볐습니다. 그리고 더 재미있게 놀라고 공을 하나 사다 주었습니다. 공과 하나 되어 노는 모습이 마치 돌고래를 보는 듯 헸습니다. 수영까지 잘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다시 한 번 반하게 되었습니다.~^_^
원 없이 물놀이를 하고나니 출출해진 배를 달래러 몰(Mall)로 이동하였습니다. 각자 홈스테이에서 정성으로 싸주신 도시락으로 배를 채운 후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발을 뗄 수 없는지 몇몇의 아이들은 간식을 사먹었고 또 다른 아이들은 마트에서 장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을 위해 기념품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제 누구의 도움 없이 영어로 사고 싶은 물건을 사고, 원하는 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놀이를 하고 쇼핑을 하고 나니 어느새 헤어질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일 또다시 만날 친구들이지만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도 아쉬운지 아이들은 오랫동안 작별인사를 한 후 각자의 보금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아이들은 인천공항에서 헤어질 때를 상상하면 벌써부터 눈물이 난다며 함께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간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추억을 만들고, 미련도 후회도 없는 시간을 보내고 오게 한국에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 주의 시작, 월요일입니다. 달콤한 주말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 힘드시지 않으신지요? 오늘 우리 아이들에게는 흔히 말하는 ‘월요병’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뉴질랜드의 건국기념일, Waitangi Day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오늘까지 휴일을 즐겼습니다.
와이탕이 데이(Waitangi Day)는 뉴질랜드 건립의 근간이 된 ‘와이탕이 조약(Treaty of Waitangi)'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 조약을 통해 영국인은 마오리족의 땅을 매입할 권리를 얻고 마오리족은 영국의 주권을 얻어 국민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이 날을 건국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와이탕이 데이를 축하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Glenfield Pool and Leisure Center”에 갔습니다. 휴일을 맞이하여 많은 키위 친구들도 오늘 수영장을 찾았습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서로 물을 뿌리기도 하고 서로가 서로의 튜브가 되어주어 수영장 이곳저곳을 누볐습니다. 그리고 더 재미있게 놀라고 공을 하나 사다 주었습니다. 공과 하나 되어 노는 모습이 마치 돌고래를 보는 듯 헸습니다. 수영까지 잘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다시 한 번 반하게 되었습니다.~^_^
원 없이 물놀이를 하고나니 출출해진 배를 달래러 몰(Mall)로 이동하였습니다. 각자 홈스테이에서 정성으로 싸주신 도시락으로 배를 채운 후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발을 뗄 수 없는지 몇몇의 아이들은 간식을 사먹었고 또 다른 아이들은 마트에서 장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을 위해 기념품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제 누구의 도움 없이 영어로 사고 싶은 물건을 사고, 원하는 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놀이를 하고 쇼핑을 하고 나니 어느새 헤어질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일 또다시 만날 친구들이지만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도 아쉬운지 아이들은 오랫동안 작별인사를 한 후 각자의 보금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아이들은 인천공항에서 헤어질 때를 상상하면 벌써부터 눈물이 난다며 함께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간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추억을 만들고, 미련도 후회도 없는 시간을 보내고 오게 한국에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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