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05]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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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2-05 15:26 조회3,08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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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인솔교사 배하은입니다.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홈스테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행복하게 등교를 하였습니다.
오늘오전에는 ESL교실에 모여 영어로 자신의 버디를 소개하기 발표를 하였습니다.
몇명의 아이들이 나와서 자신의 버디를 소개해주면서 자신의 생각 또한 영어로 발표하였고, 선생님께서는 1,2,3등에게 뉴질랜드 인형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영어로 발표하는 아이들을 보니 일주일동안 버디와 키위친구들과의 대화주제 또한 업그레이드 되었답니다 ^^
아이들은 모닝티시간과 점심시간에 키위친구들을 데려와 사진찍으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장래희망이 무엇인지, 자신이 꿈을 이루기 위해선 어떤 것들을 해야하는지 물어봤습니다.
김지형 - 나는 패션 브랜드를 만들고 경영을 하고싶다. 현재 같은 꿈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2명 있는데 이들과 함께 창업을 하려는 계획이 있다. 창업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격증이나 학력은 필요하지 않지만, 그저 창업이 아닌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회사 경영에 대해 사전교육과 지식 더불어 회사경영에 대해 미리 경험한다면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 낼 수 있게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러한 밑바탕을 쌓기 위해서 경영학과 진학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천재적인 경영감각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혼자서 첫걸음을 뗄 수 없을 터, 다른 회사에서 일하며 경영자의 자세를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예지 - 나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싶다. 초등학교를 6년을 다니고 3년동안 중학교를 다니고 3년동안 고등학교를 다니고 수능 잘 치거나 내신관리를 해서 교대에 가서 임용고사를 합격해서 초등학교 교사 된다. 아이들이 좋고 말하는게 좋고 재밌을 것 같기 때문이다.
박성준 - 나의 장래희망은 소설가, 디자이너, 심리학자 이렇게 총 세가지가 있다. 소설가는 국문학과가 있는 대학교에 입학하고 출판사에 데뷔하면 된다. 일본애니에 영감을 받았다. 글을 잘 써야하며 상상력이 풍부해야 하며 인내력이 좋아야한다. 섬세하며 상상력이 풍부해야 된다. 동기는 내가 그냥 끌리는 직업이다. 심리학자는 심리학과가 있는 좋은 대학교에 입학하고 공부를 잘 해야된다. 공감에 능통해야한다. 동기는 내가 가장 취약한 부분이다.
문소정 - 나는 수의사가 되고싶다. 수의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동물을 좋아하고 수의사가 되면 유기동물들을 무료치료를 통해 도울 수가 있다. 수의사가 되려면 초등학교(8~13), 중학교(14~16), 고등학교(17~19)를 나와야한다. 나는 중학교 고등학교때 수의사(동물) 관련된 봉사활동을 할 것이다. 대학교4년제(건국대/서울대 - 수의과)에 다니면서 수의사 자격증시험을 칠 것이다. 그 뒤 동물병원이나 교수를 같이 하고싶다.
박주언 - 나는 역사학자가 되고싶다. 역사학자과 되고싶은 이유는 역사에 흥미를 느껴서 좋고, 역사를 다른 사람은 물론 다른 나라에도 알리고 싶기때문이다. 역사학자가 되려면 대학교에서 석,박사 자격증을 대학원에서 따야한다.
정경준 - 나는 의사가 되고싶다. 왜냐하면 의사가 되어서 아픈사람들을 도와주고 돈이 없는데 아픈 사람들도 도와 줄 것이다. 다른나라에 가서도 어려운 사람들을 또한 도와주고싶다. 의사가 되기 위해선 초등학교(6학년)까지 다닌 뒤 중학교(3년), 고등학교(3년)을 다니고 수능을 친 다음 의대에 입학하여야한다.
오채은 - 장래희망이 그렇게 정확하게 있는 건 아니지만 동화작가가 되고싶은 마음이 있다.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책 한권을 낼 계획이다. 동화작가라는 직업은 딱히 자격증이 필요하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그 만큼 유명해지기도 힘든 직업이라 독립하기 전에 스펙을 조금 쌓아두면 출판사 쪽에서 조금은 알아주지 않을까싶다. 미술분야는 서울대쪽에 고고미술학과가 알아준다고 알기 때문에 중,고등학교 성적유지도 신경을 써야한다. 대학졸업 후 안정적인 직장을 하나 선택하고 동화작가를 할 계획이다.
이서연 - 나의 꿈은 패션디자이너이다. 이유는 내가 원하는 디자인의 옷을 만들고 싶어서이다. 이 세상에는 예쁘고 멋진 옷들이 많지만 내가 원하는 옷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원하는 옷과 비슷한 옷을 찾은 것 같아도 앞에 이상한 문구가 있거나 소재, 목부분 등이 다른 경우가 있다. 그래서 나는 나의 의견과 내 친구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만들고 싶다. 일단,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해야한다. 딱히 예중이나 예고를 갈 필요는 없다. 대학교는 인서울의 디자인과를 졸업해야 한다. 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처음은 공장에서 시작할 것이다. 공장에서 옷 만드는 일을 해본 후, 어떻게 만드는지 좀 더 알아가려고 한다. 그 후, 미술학원을 다니며 의상 디자인을 연습하고 의상판매를 하는 사이트를 만들거다. 내가 원하는 디자인의 의상 도안을 공장에서 만들어서 그걸 사이트에서 팔고 나중엔 아디다스 같은 매장을 열어서 옷을 판매하고 싶다.
한지항 - 내 장래희망은 아이스크림 CEO가 되는 것이다. 이유는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서 내가 직접 가게도 차리고 내아이스크림을 만들고싶기때문이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을 공부하고 수능을 친 뒤 대학교 4년 그리고 군대2년을 다녀와야한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돈을 모으고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활동을 해 볼 것이다.
노태윤 - 나는 뭔가 딱 원하는 목표는 없고 여러가지 경험을 해 보고싶다. 그리고 그 증거로 자격증 같은 걸 많이 따고싶다. 예를 들어 보트 운전 자격증이나 스카이다이빙 자격증 또는 모두가 하는 것 말고 특별하고 잘 경험을 하지 못하는 것들을 찾아서 해 보고싶다. 왜냐하면 무언가 되고싶다고 정하지 않았을때 티비나 인터넷에서 항상 무언가에 도전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나는 흔한 일이 하지 않고 세계 각지를 돌면서 살아보고싶다.
박세진 - 내 장래희망은 회사원 또는 5급 공무원이 되는 것이다. 대학교를 졸업한 후 취직준비를 해야하고 대학 졸업 후 5급공무원 시험에 합격해야한다. 공무원이 되고싶은 이유는 공무원이 되어서 나라를 위해 일하고 싶기 때문이다.
박효진 - 나의 장래희망은 검사이다. 검사가 되기 위해선 중,고등학교에서 성실히 생활하며 성적관리를 열심히 해야한다. 또 어릴 때 최대한 많은 배경지식을 쌓는게 중요하다. 검사가 되려면 로스쿨에 입학해야하기 때문에 학과는 딱히 상관이 없다. 로스쿨 진학에 유리한 학과를 선택할 것이다. 목표는 높게 잡아야하기 때문에 성균관대 글로벌학부에 가고싶다. 대학 졸업 후 로스쿨에 입학하고 검사를 할 것이다. 처음에 그냥 드라마를 보고 하고싶다고 생각했는데 이 직업에 대해서 더 알아보다보니깐 좀 힘들 것 같긴 했지만 내 적성에 잘 맞을 것 같아서 하고싶다.
이채원 - 내꿈은 초등학교교사이며 일단은 공부를 해서 서울교대나 전주교대를 가고싶다. 임용고시에 합격해서 초등학교를 배정받은 다음 여러 학생들을과 만나며 아이들의 관한 여러 작업들을 하고싶다. 그 뒤 교감이 되면서 퇴직을 하고 연금을 받으면서 살고싶다. 5학년 때 초등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을 위해 책을 읽어 주시고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신 모습을 보고 꼭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자고 생각했다. 5학년 땐 정말로 학교폭력도 싸움도 없없다. 진짜 커서 이런 선생님이 되고싶다.
이서준 - 내 장래희망은 배구선수이다. 왜냐하면 나는 배구를 좋아하고 잘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학교도 배구부가 있는데로 생각 중이다. 배구선수를 꼭 하고싶다.
한수빈 - 나는 경찰이 되고싶다. 경찰이 되면 사회에 나쁜 일을 한 사람, 누군가를 찾는 일을 할 수 있기때문이다. 그리고 경찰이 될 때까지 연습하는 과정이 너무 멋있어보인다.
내일은 뉴질랜드 공휴일로 홈스테이에서 홈스테이가족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시간을 보내는 시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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