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김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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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30 23:36 조회19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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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채현, 서린, 초은, 예율, 시은, (정)유진, 채민, (오)유진이 담당 인솔 교사 김혜정입니다.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입니다. 10시 오픈 시간에 맞추어 출발하기 위해 아이들을 5시에 깨우러 갔는데, 놀랍게도 아이들은 이미 준비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화장하고 준비를 하려고 3시에 일어났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중학생 여자아이들이라 외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아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화장을 하든 안 하든 귀여운 아이들이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서로 화장을 해 주고, 놀 때 입을 옷을 고르는 모습을 보면서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피곤하지도 않은지 유니버셜 스튜디오까지 가는 버스 안에서 내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해서는 대표적인 구조물인 지구본 앞에서 다 같이 사진을 찍었고, 입장하자마자 G08 친구들과 함께 유명한 놀이기구인 사일론을 타러 갔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고 거꾸로 뒤집어지는 부분도 많은 놀이기구라 아이들을 걱정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재미있었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놀이기구를 탄 후 아이들과 파크를 전체적으로 한 번 둘러보며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생동감 있으면서도 화려한 구조물과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파크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구경을 한 번 한 후 아이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햄버거였습니다. 아이들은 새우버거와 치즈버거 둘 중에 한 가지를 골라 감자튀김과 콜라와 함께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을 먹은 후 각자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더워서 힘들어 하기도 했지만, 각자 타고 싶은 놀이기구도 타고 사고 싶은 것들도 사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진 듯 보였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돌아온 아이들은 호텔에서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3시에 기상을 했음에도 밤까지 피곤해하지 않고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아이들이 내일 다시 정규수업을 힘차게 참여할 수 있도록 평소보다 일찍 잘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늘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온 아이들의 소감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임채현
: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었다. 처음에 사이론을 탔는데 너~무 재밌었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탄 무서운 놀이기구였는데 생각보다 안 무서워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미니언즈 인형도 사고 친구들 선물도 사고 오빠 선물도 샀다. 그리고 슈렉 4D 영화를 봤는데 오래 기다리지도 않고 너무 재밌었다. 근데 좀 힘들었다. 오늘 밤은 푹 자야겠다.
정서린
: 처음에 탄 사이론 롤러코스터가 재미있었다. 두 번째로 탄 놀이기구는 별로 재미없었다. 슈렉 4D 영화는 의지가 움직이고 물도 나와서 영화를 더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거리 곳곳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캐릭터가 있어서 즐겁게 돌아다녔다.
임초은
: 날씨가 덥고 쪄 죽을 거 같았는데 돌아다니면서 기념품 가게를 보니까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다시 가고 싶다.
김예율
: 오늘은 언니들과 놀이공원에 갔다왔다. 무서운 놀이기구를 탔는데 채현이 언니가 좀 걱정되었지만, 생각보다 훨씬 잘 타서 놀랐다. 그리고 슈렉 4D를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막 물과 공기가 나와서 신기했다. 그리고 기념품 샵을 열심히 다녀왔다. 난 미니언즈 물통, 키링 등등을 샀다. 하~ 끝~~
이시은
: 오늘 날씨가 굉장히 덥긴 했지만, 운이 좋아서 생각보다 많이 탔던 것 같다. 특히 슈렉 4D도 재미있었다. 놀이기구를 타고, 햄버거를 먹으러 갔다. 진짜 맛있었다!! 그리고 놀이기구를 한 번 더 타고, 기념품을 많이 샀다. 오늘 하루도 굉장히 좋았다.
정유진
: 오늘 처음에 G08 친구, 혜정쌤 그리고 민지쌤이랑 사이론을 탔다. 처음에 무서웠지만, 극복을 하고 내려가는 것을 해냈다!! 도는 것은 재밌었다. 안 무섭고 유치했었다! 나는 최고다.
김채민
: 싱가포르 유니버셜에 도착하고 우리 G08과 다 함께 사이론을 탔다. 친구들과 다 같이 타는 놀이기구라 엄청 재밌었다. 너무 날씨가 더웠지만 기념품도 사고 친구들과 사진도 많이 찍어서 좋았다.
오유진
: 유니버셜에 갔는데 생각한 것보다 날씨가 많이 더웠고, 생각한 것보다 사고 싶은 인형들도 많이 없었다. 그래도 친구들과 놀며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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