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안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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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31 01:06 조회21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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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라, 가은, 연서, 윤진, 세윤, 라은, 연아, 지우, 현채, 주언, 도위, 도예 담당 인솔 교사 안세연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벌써 3번째 액티비티에 가는 날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일찍 가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오늘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였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아이들은 잠에서 잘 깨어나지 못했지만 제가 아이들의 이름을 여러 번 부르니 아이들은 조금씩 깨어나 액티비티에 나갈 준비를 미리 하였습니다.
액티비티를 가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 아이들은 복도에 나와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밥을 먹어 아이들은 천천히 밥을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힘찬 기운으로 액티비티에 나갈 수 있도록 아이들은 최대한 밥을 든든하게 먹은 후 양치를 하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향하는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피곤한 상태일 우리 아이들이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그런지 우리 G04 친구들은 버스에 탑승해 옆자리 친구와 조용히 대화를 나누며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향하였습니다. 오늘 액티비티 장소도 싱가포르에 위치하여 아이들은 오늘도 국경을 넘어 액티비티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몇 번 국경을 넘어본 우리 아이들은 이제 선생님 도움 없이도 스스로 국경을 넘는 기특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어느샌가 잠에 든 아이들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거의 도착했을 때쯤에 하나둘씩 깨어나는 모습이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아이들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상징물인 지구본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조금 놀란 아이들이었지만 큰 조형물과 다양한 분위기의 테마파크가 아이들을 반겨주어 신난 모습의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구본 앞에 서서 사진을 찍은 후 입장 시간이 되자마자 우리 아이들은 저와 함께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초반에는 아이들과 함께 다니며 귀여운 우리 G04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는 배경에서 사진을 찍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구조를 아이들에게 인지 시켜 주었습니다.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은 평소보다 사진을 찍을 때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와 함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쭉 둘러보고 아이들과 함께 쥬라기 파크에 있는 롤러코스터를 같이 탔습니다. 아이들이 탈 수 있을 정도의 롤러코스터라 아이들과 줄을 서서 놀이기구 탑승을 기다렸습니다. 아이들은 대기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며 심심함을 달래기도 하였습니다. 약간의 대기 시간을 거친 후 아이들과 저는 롤러코스터에 탑승하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처음 탄 롤러코스터라 아이들은 타고 난 후 더 신이 난 모습이었습니다. 들뜬 모습의 아이들은 자유 시간을 가지기 전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미니언즈 햄버거였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햄버거를 맛있게 먹으며 체력을 보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을 다 먹은 후에는 아이들에게 집합 장소와 시간을 알려준 뒤 아이들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집합 시간이 다가와 아이들과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에 갔더니 우리 아이들은 양손 가득 기념품 샵에서 구매한 쇼핑백들과 함께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간식을 정말 좋아하는 우리 G04 친구들은 오늘도 어김없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많이 사왔습니다. 아이들과 닮은 귀여운 캐릭터들로 이루어진 기념품들도 많이 사오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사 온 간식을 먹으며 아이들은 모든 인원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모든 인원이 집합 장소에 모여 아이들은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아이들이 열심히 놀았는지 아이들은 버스에 타자마자 잠에 든 모습이었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이들은 다시 국경을 넘어 말레이시아에 있는 숙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방으로 올라가 바로 씻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개운하게 씻은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너무 배고프다고 저에게 말하며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하루 에너지를 많이 쓴 우리 아이들은 오늘 저녁을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국수가 나와서 그런지 아이들은 먹고 또다시 국수를 받아 먹으며 든든한 저녁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 식사까지 다 마친 우리 아이들은 방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오늘은 우리 연서의 생일이기 때문에 연서에게 생일 파티를 해주었습니다. 우리 G04 아이들과 저는 연서 몰래 롤링 페이퍼와 선물을 준비하며 연서의 깜짝 생일 파티를 계획하였습니다. 그룹방에 모여 있을 때 케이크와 함께 선생님들과 친구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연서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연서가 부모님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친구들이 연서의 생일을 진심을 담아 축하해 주는 모습이 너무나 예뻐 보였습니다. 생일 케이크를 아이들은 사이좋게 나눠 먹으며 꿈같았던 오늘의 하루를 아이들은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 액티비티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녀왔고 오늘 하루 에너지를 많이 쓴 우리 아이들이 내일도 건강한 모습으로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 일지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은 아이들에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온 소감을 물어보았습니다.]
유라: 생각보다 넓고, 크고, 자유로웠다. 또 롤러코스터와 그네가 스릴 있었고, ‘아 이래서 스튜디오 오는구나’ 싶을 정도로 좋았다. 그리고 기념품샵과 유니버셜 스튜디오 맛집이 많아서 좋았고, 외관이 너무 예뻐서 산책으로도 딱이었다. 한마디로 전체적으로 구성이 좋다!
가은: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는데 너무 더웠다.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었는데 옆에 친구가 무서워 해서 웃겼다. 롤러코스터를 탈 때 너무 시원해서 좋았고 슬러시도 너무 맛있었다.
연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왔다. 난 기념품샵에서 가방, 동생과 엄마 선물을 샀다. 그리고 엄청나게 기다려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정말 재미있었다. 오늘 일을 평가하자면 4.5이다. (5점 만점에)
윤진: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작은 줄 알았는데 좀 컸다. 작은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완전 무서웠다. 밥도 맛있고 기념품도 많고 좋았다. 근데 너무 더웠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세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재미있고 되게 크고 웅장하고 신기했다. 아주 덥고 목이 말라서 조금 힘들었지만 기념품을 많이 사서 좋았다. 맘에 드는 게 아주 많았다. 놀이기구가 아주 재미있었다, 1개밖에 안 탔지만 스릴있고 신기했다.
라은: 오늘 같은 조 언니들과 세윤이와 같이 유니버셜에 갔다. 처음엔 더워서 힘들었지만 점점 시원한 가게들 덕에 시원해서 기분이 좋았다. 놀이기구도 신났다.
연아: 오늘은 액티비티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그런데 너무 더워서 조금 힘들었다. 더워서 기념품 가게에 많이 있었다. 기념품 가게는 너무 좋다. 무서운 놀이기구가 많아서 조금 아쉽기도 했다.
지우: 유니버셜 스튜디오 너무 재미있었다. 필통도 사고 기념품도 많이 샀다. 그래도 놀이기구는 1개라도 탔다. 간식도 맛있었다. 그런데 물가가 너무 비싼 것 같다. 가을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너무 덥고 다리가 아파서 힘들었는데 그래도 좋았다.
현채: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그 시간만큼 재미있었다. 놀이기구도 재미있었고 기념품샵도 재미있었다. 음식도 맛있고 안 좋은 건 많이 더웠다.
주언: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갈 때 일찍 일어나서 조금 피곤했다. 일찍 일어나서 노니깐 힘들었지만 기념품 살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좋았다. 너무 더워서 조금 힘들었는데 그래도 간식도 살 수 있고 놀 수 있어서 좋았다.
도위: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롤러코스터가 많아서 좋았고 간식, 기념품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지만 롤러코스터를 타려면 사물함에 물건을 넣어야 하는데 우리는 지폐만 가지고 있고 사물함을 이용하려면 카드로 결제해야 하고 물가도 비싸서 약간 아쉬웠다. 하지만 놀이기구를 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긴 했지만 기다린 만큼 재미있었다.
도예: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하지만 나는 놀이동산에 왔지만 놀이기구를 많이 타지 않고 간식을 많이 먹고 기념품을 많이 샀습니다. 재미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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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서님의 댓글
회원명: 강연서(skydonggi) 작성일연서 생일을 못 챙겨줘서 너무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생일파티도 해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엄마 아빠의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잘 챙겨주시고 매일 다이어리 보면서 너무 안도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연서한테도 엄마 아빠랑 동생이 생일 너무 축하한다고 좀 전해주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test_24w) 작성일
안녕하세요. 연서 인솔교사 안세연입니다.
저도 연서의 생일을 같이 축하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연서에게도 부모님께서 전해주신 축하 메시지 꼭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지와 앨범 꼼꼼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올라올 일지와 앨범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