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정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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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1 22:30 조회23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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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환, 하준, 은찬, 준우, 찬찬, 시환, 민찬, 강율, 준서, 기태 담당 인솔교사 정현욱입니다.
아이들은 어제 많이 피곤했는지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일찍 잠에 든 아이들은 제가 깨우러 가기 전 모두 일어나 식당으로 갈 준비를 마치고 쉬고 있습니다.
아침을 먹고 수업 들으러 갔습니다. 원어민 선생님 수업을 완벽히 적응한 아이들은 제가 없어도 수업에 늦지 않고 수업 참여를 잘합니다. 아이들이 수업 할 때 들어가 보면 선생님과 소통도 잘하는 모습을 보이고 질문이 있으면 자신감 있게 대답하는 모습을 보면서 칭찬을 많이 해줍니다.
점심 식사에는 닭조림이 나왔습니다. 맛있었는지 두 번씩 받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밥을 맛있게 먹을 때마다 기분이 너무나 좋습니다.
오늘의 CIP 시간에는 비즈 공예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알파벳 파츠와 비즈들로 목걸이, 팔찌, 반지 등을 다양하게 만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스포츠 수업에서는 수영을 하였습니다. 수영을 안 하는 아이들은 수학 공부를 하거나 영어 단어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영을 할 때 아이들은 모두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 저 역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저도 함께 아이들과 수영장에 들어가 같이 놀아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우리 아이들 모두 수영장에 들어가서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이 가득 들었습니다.
정규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의 수학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수영 때문인지 유독 아이들이 수업을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수업은 비교적 가볍게 진행이 되었고 이제 조금 더 중요한 부분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해를 꼭 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녁 식사는 치킨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담백한 냄새가 가득한 치킨 스테이크를 보자 아이들의 시선이 집중되었고 더 받으려고 할 정도로 인기가 제일 많았습니다. 아이들 모두 치킨 스테이크를 또 해 달라고 얘기하며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하루 아이들은 열정적으로 단어를 공부하고 빈 종이에다가 영어 단어를 계속 적으며 외웠습니다. 과자 파티를 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서로 도와주며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시험을 치고 선생님이 점수를 발표할 때까지 기다리는데 아이들은 아쉽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서로 내일이나 내일 모레쯤에는 성공할 수 있겠다며 서로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내일은 정규 수업이 이어지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캠프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성장하여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경환: 스피킹 수업이 너무 재밌다고 합니다. 스피킹 수업 때 포인트를 모아서 선생님께서 원하는 노래를 틀어주셨다고 자랑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웠습니다.
하준: CIP 시간에 비즈를 활용해 팔찌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의 생각이 나서 예쁜 팔찌를 만들어 준 하준이가 기특했습니다.
은찬: 스포츠 시간에 수영을 하였습니다. 친구들이랑 물싸움을 하면서 물을 먹더라도 재미있게 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준우: CIP 시간에 나만의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이니셜을 넣어 나를 상징하는 물건이 생겨 기분이 좋아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찬찬: 오늘 저녁에 치킨 스테이크, 참치 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수영을 해서 그런가, 음식을 리필해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환: 스피킹 시간에 문제를 빨리 풀어 빙고하는 게임을 하였습니다. 은행의 예금 등에 관한 문제를 빨리 풀어 빙고를 외쳐 이겨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민찬: CIP 시간에 아빠의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캠프 기간이랑 아빠 생일이랑 겹쳐 마음에 걸려 아빠를 생각하면서 만들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대견스러웠습니다.
강율: Ricardo 선생님 시간에 have + p.p를 배웠습니다. 현재 완료 문제를 맞추고 잘 따라와서 선생님이 바나나 빵을 주셔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준서: 스포츠 시간에 수영을 했습니다. 친구들과 물싸움을 하였는데 겁을 먹지 않고, 잠수를 하면서 당당하게 맞서는 등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태: 수업 시간에 Security Check Point와 Customs의 차이에 대해 배웠습니다. 어려운 단어이기에 선생님께 계속 뜻을 물어보며 이해를 해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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