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4] 강화군 해외 어학연수 GH01 인솔교사 조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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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5 11:00 조회16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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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호, 수빈, 은수, 명종, 건우, 준호, 하윤, 기주, 동령, 표성 담당 인솔교사 조대연입니다.
어느새 정규수업 9일차의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많이 내린 비가 이 곳 조호르바루의 무더운 더위를 한결 씻겨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으로 소세지 야채볶음, 치킨너겟, 딸기잼 샌드위치, 소고기 무국을 먹고 수업을 듣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오늘은 CIP 시간에 아이들이 슬라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어로 대화하며 공예품 만들기를 하는 제이드 선생님 수업을 참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너무 즐겁고 시간이 잘 간다며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귀엽게 슬라임을 만들다 얼굴, 옷에 물감을 묻히고 장난치는 아이들의 미소가 너무 해맑아 참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어진 영어일기 시간에 우리 아이들은 워터파크에서 있었던 일들을 영어로 쓰고, 한국에 돌아가서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하여 기록하였습니다. 일기를 쓰면서 서로 한국에서 먹고 싶은 음식, 가고 싶은 곳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하하호호 떠들던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점심 식사 이후엔 로제트 선생님 수업 시간에 배운 여러가지 단어들을 복습한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대중교통이 무료라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각자 생각한 장점들에 대하여 발표한 우리 아이들은 서로 다른 의견을 듣고 다양한 관점으로 주제를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kim선생님의 수업 시간에 우리 아이들은 두리안 초콜릿을 시식해볼 수 있었습니다. 두리안 초콜릿을 맛 본 아이들은 가스 냄새가 난다며 다시는 이런 걸 먹지 않겠다며 깜짝 놀라면서도 한 번은 먹어볼 만하다며 신기해하는 귀여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수업 시간에 빵을 만들 수 있다며 정말 좋아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reading 시간에는 자연환경을 주제로 지문을 읽은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동물의 서식지, 종류, 자연환경의 위대함에 대하여 알게 되어 지식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며 보람을 느끼게 된 아이들이었습니다. 이후 남은 시간에 도시, 노래 제목 맞추기 게임에서 승부욕을 불태운 우리 아이들은 우리 반이 게임을 이겼다고 몹시 좋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은 어제 워터파크에서 너무 신나게 즐긴 여파로 몸살 기운이 있는 친구들도 몇 명 있었습니다. 아픈 아이들이 내일은 건강하게 더 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휴식을 취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아이들이 더이상 아프지 않도록 잘 보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데사루 워터파크 후기를 써보았습니다.
전표성: 오늘 우리는 데사루 워터파크에 다녀왔다. 너무 신나게 놀아서 시간이 짧게 느껴져 아쉬웠다. 워터파크에서 큰 미끄럼틀도 타고 롤러코스터도 타고 무지 맛있는 와플도 먹었다.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
김은수: 이번 워터파크 액티비티는 재미있으면서도 아쉬웠습니다. 워터파크에 재미있는 놀이기구들이 많이 있었지만 파도풀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정말 재밌게 놀다 보니 시간이 짧은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곽명종: 오늘 워터파크에 가서 바로 워터슬라이드를 타러 갔다. 처음엔 긴장됐지만 타고나니 재미있어 만족스러웠다. 다음으로는 롤러코스터를 타러 갔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파도풀의 파도가 너무 세서 재밌었다.
김동령: 오늘은 말레이시아 데사루 워터파크에 갔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워터슬라이드, 파도풀, 유슈퓰이 너무 재밌어서 행복했다. 물놀이를 하고 와플, 아이스크림, 음료수를 먹었는데 너무 시원하고 따뜻해서 좋았다. 참 좋은 하루였다.
이건우: 3일 동안 수업을 끝내고 액티비티를 가니 정말 좋았다. 워터슬라이드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있는 슬라이드처럼 정말 재미있었다. 파도풀의 파도가 크지 않았지만 재밌고 좋은 하루였다.
김수빈: 놀이공원과 워터파크가 섞인 느낌이 들어 매우 신기했고 빨리 가고 싶었다. 너무 더웠지만 물에 들어가니 시원해서 좋았다. 파도풀, 유수풀, 후룸라이드,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음료수랑 와플을 먹으니 정말 좋았다.
장기주: 오늘은 데사루 워터파크에서 후룸라이드, 파도풀을 타며 재미있게 놀았다. 워터파크가 유니버셜 스튜디오보다도 재밌는 것 같다.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 일주일만 있으면 집에 갈 때 너무 아쉬울 것 같다.
반하윤: 오늘은 일정이 바뀌어 워터파크에 가게 되었다. 워터슬라이드, 파도풀, 후룸라이드를 탔는데 롤러코스터 같아서 재미있었다. 파도풀에서 선생님, 친구들이랑 파도를 즐기다 숙소로 갔다. 역시 수영하면서 노는 게 최고다.
고준호: 오늘은 워터파크에 갔다. 처음엔 시간이 너무 짧은 게 아닌가 했는데 워터슬라이드, 유수풀, 후룸라이드 등을 많이 타고 충분히 알차게 보낸 것 같다. 피부가 좀 탄 것 같지만 맛있는 것도 먹고 정말 재밌는 워터파크였다.
권용호: 처음엔 더워서 힘들었지만 물에 들어가니 시원해서 좋았다. 워터슬라이드를 탔는데 기대 이상으로 진짜 재미있었다.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코스가 무섭지 않아서 재밌었다. 파도풀에서 떠다니는 게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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