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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40806] 강화군 해외 어학연수 GH05 인솔교사 배윤경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7 11:00 조회159회

본문

안녕하세요. 효린, 다솜, , 예현, 예원, 하나, 서현, 진선, 서정, 지원 담당 인솔 교사 배윤경입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에서의 마지막 액티비티인 레고랜드에 가는 날입니다. 레고랜드는 레고로 만들어진 랜드마크, 놀이기구들이 많은 테마파크입니다. 아침이 밝았을 때, 날씨가 너무나도 맑아 기분 좋게 일어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야외에서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아이들에게 선크림을 듬뿍 바르고 물을 꼭 챙기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들뜬 마음과 함께 아침 식사를 맛있게 먹고 레고랜드로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호텔에서 레고랜드에 가는 데에는 약 30분이 걸렸습니다. 도착해서 단체 사진을 찍고 점심 전까지 저와 우리 반은 함께 이동하였습니다. 우리는 먼저 VR 롤러코스터에 시선을 뺏겨 먼저 타러 갔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지만, VR 기구를 끼고 타는 롤러코스터는 한국에서 할 수 없는 경험인지라 아이들 모두 만족하며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게임 속 레이싱 경주에 직접 참여하여 1등을 하는 값진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었는지, 아이들은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가는 길에 레고로 만들어진 여러 나라들의 랜드마크에 입이 쩍 벌어진 우리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이 랜드마크에 다가가 조그마한 레고까지 살펴보곤 했습니다.

 

 

밥을 먹고는 4시 이후까지 자유시간이 있었습니다. 자유시간이 끝날 때쯤 아이들을 기념품샵에서 보았는데, 레고 블록 키링에 이름을 새기기도 하고, 가족들을 위한 레고, 친구들을 위한 키링 등 기념품을 고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레고랜드 정문에 모여 사진을 마저 찍고 우리는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깨끗이 씻고 난 아이들은 개운한 몸과 함께 저녁을 먹고 그룹 방에 모였습니다. 다 같이 빠르게 레고랜드 후기를 작성하고, 금요일에 있을 장기 자랑 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한시가 급하다며 빨리 춤을 열심히 춰보자고 서로 다독이는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입니다.

 

 

내일은 아이들의 마지막 정규 수업 날입니다. 아이들이 원어민 선생님과의 마무리를 잘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보겠습니다. 남은 3, 아이들의 행복한 캠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솔 교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효린

 

생전 처음 말로만 듣던 레고랜드에 가게 되어 조금 설렜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레고 호텔이 너무 신기했고 나의 심장을 뛰게 했다. 입장한 뒤 보이는 모든 것들이 레고로 되어 있어서 신이 났다. 그리고 오늘은 놀이기구를 무려 6개나 탈 수 있어서 좋았고, 기념품 샵에서 동생에게 줄 요다 키링을 사서 기뻤다.

 

 

다솜

 

레고랜드 안에 있는 카페에서 먹은 핑크 레몬 에이드랑 컵 케이크, 머핀, 아이스 마일로, 아이스크림이 엄청 맛있었다. 하루 종일 거기에서 살고 싶은 정도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날씨가 너무 덥지 않아서 돌아다니기 괜찮았고 놀이기구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재밌는 게 많아서 좋았다.

 

 

 

레고랜드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여유로웠다. 레고랜드 하면 유명한 셀프 자이로드롭을 탔는데 너무 힘들었지만 재밌었다. 동그랗게 돌아가는 기차는 친구들이랑 다 같이 파도타기를 하면서 호응하니 사람도 더 몰렸었다. VR 롤러코스터도 타고 물 튀기는 어트랙션도 탔다. 마지막으로 동생한테 선물로 줄 레고를 사려는 데 용돈을 숙소에 두고 오는 바람에 친구한테 빌려서 샀다.

 

 

예현

 

몸이 좀 나아져서 즐겁게 레고랜드에 갔다. 레고랜드에 가는 길에 그림도 그렸다. 도착해서 단체 사진을 찍고 레고랜드에 들어갔다. 처음으로 선생님과 VR 롤러코스터를 타봤는데 재미있었다. 햄버거를 먹고 다른 반 친구와 함께 돌아다녔다. 너무 걸어서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경험이라 생각하며 즐겼다.

 

 

예원

 

평소 레고를 좋아하는 나에게 레고랜드는 너무 즐거운 곳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자유시간이 길어서 너무 좋았다.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탔던 놀이기구에 비해 어린아이들에게 맞춰져 있어서 아쉽기도 했지만 좋아하는 레고들로 이루어진 공간이다 보니 그것 만으로도 즐거운 하루였다.

 

 

하나

 

처음으로 VR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VR이 생각보다 더 생생해서 재밌게 탈 수 있었다. 또한, 마일로 음료수를 한 입 먹고 다 흘려서 어떡하지 싶었는데 다시 새 음료수를 주셔서 기분이 좋았고, 기계 고장으로 인해 못 탄 후룸라이드는 프리패스 티켓이 생겨서 좋았다. 또한, 마지막에 어떤 분이 배지를 그냥 주셔서 좋았고 돌아가는 하늘이 힐링 돼서 행복했다.

 

 

진선

 

레고랜드에 테니스 레고가 있을까 하고 기대했으나 없어서 아쉬웠지만, 친구랑 키링도 사고 블록 모양 레고를 사서 레터링을 새겼는데 너무 만족이다. 또한, 후룸라이드를 기다리는데 기계 결함으로 타지 못했다. 하지만 직원이 어떤 놀이기구든 프리패스로 탈 수 있는 프리패스 티켓을 주셔서 모이는 시간 10분 전에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서현

 

레고랜드에 도착하니 레고라는 신선한 테마를 주제로 해서 색색의 풍경들과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너무 즐거웠다. 또한, 귀엽고 아기자기한 기념품들도 많아서 행복한 고민에 빠졌었다. 특히 여러 상황의 레고 조형물들이 곳곳에 놓여져 있어서 사진 찍는 맛이 있어서 오늘 하루가 너무 즐거웠다.

 

 

서정

 

돌아다닐 시간이 넉넉해서 충분히 둘러보고 올 수 있고, 타고 싶은 것도 다 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또한, 사람도 생각보다 없어서 놀이기구를 여유롭게 탈 수 있어서 좋았지만 후룸라이드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기계 결함으로 인해 못 타게 돼 아쉬웠다. 하지만 그 대신 프리패스 티켓을 줘서 한 놀이기구를 프리패스로 탈 수 있어서 좋았다.

 

 

지원

 

레고랜드에 가기 전부터 설레고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사람도 많이 없어서 놀이기구도 여유롭게 많이 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주변이 온통 레고라 보는 재미도 있고 평소에 보지 못한 구조물, 랜드마크가 있어서 여러 가지를 많이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어서 좋았고 VR 롤러코스터가 가장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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