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1 인솔교사 최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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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4 03:18 조회8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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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승민, 하준, 주환, 윤건, 휘수, 율언, 도원, 명곤, 준영, 주원, 현우, 영우 담당 HW01 인솔교사 최진철입니다.
오늘은 선선하게 바람이 불고 약간의 비가 내리는 날씨가 계속되었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 여느 때와 같이 아침에 일어나 세면 및 샤워를 하고 아침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여 식사 후 방으로 돌아와 잠깐의 휴식을 취했습니다. 정규 수업에 금방 적응했는지 수업이 재미있다며 재잘재잘 수업내용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정규 수업을 시작한 지 하루가 지났지만 아이들은 각자의 수업방으로 잘 찾아갔습니다. CIP 수업에서는 빈 종이에 25년도에 이루고 싶은 소원, 얻고 싶은 것, 가족, 친구와 무엇을 함께하고 싶은지 등 자유롭게 그림 그리고 영어로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색연필과 사인펜을 사용하여 알록달록 종이를 꾸며나갔습니다. 다 마친 아이들의 작품들은 CIP의 벽을 가득 채웠습니다. 자신의 소원을 작성하고, HW01 아이들이 보고 싶은 가족들을 생각하며 같이 해보고 싶은 일로 가득 채운 종이들은 너무 예뻤습니다.
영어 일기 시간에는 아이들의 문장 연결이 부분이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어제의 아이들은 영어일기는 처음이라 어색하여 인솔 선생님들에게 다소 질문하였는데, 문장의 흐름이 부드러워지고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최대한 혼자의 힘으로 다른 단어를 연상하기 위해 노력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맛있게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시간에 HW01 아이들의 방에 찾아가서 식사 준비를 하라고 말하지 않아도 이제는 스스로 시계를 보고 식사 준비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잘 적응해가고 있고 능동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이 대견해 보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을 다소 어색해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먼저 말을 걸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정확한 발음은 아니지만 원어민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발음을 개선하려고 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뿌듯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오늘의 저녁은 떡볶이, 제육볶음, 김치, 계란찜, 흰밥, 미소된장국, 수박으로 말레이시아에서 먹는 떡볶이와 제육볶음은 타지에 와서 적응 중인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내일은 마리나 베이에 갑니다. 마리나 베이는 싱가포르 하면 가장 쉽게 떠오르는 랜드마크입니다. 물론 국경을 넘고 많이 걸어야 하는 일정에 저도 아이들도 피로를 느낄 수 있겠지만 누구보다 아이들의 안전에 신경 쓰는 선생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에이온 일정에서 아이들이 인솔 선생님의 말을 너무 잘 경청하며 따라 주었기 때문에 내일 있을 마리나 베이 일정도 기대가 됩니다. 안전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공지사항 입니다]
제 현지 번호는 +60 17-5837576 입니다.
* 1/15(수) 한국시간 기준 저녁 9시부터 순차적으로 학부모님과의 전화 통화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이들과 전화 통화는 왓츠앱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번거로우시더라도 왓츠앱을 꼭 다운로드해 주세요~^^
미리 왓츠앱 앱을 다운로드하시고 핸드폰 전화번호부에 제 현지 번호를 국가번호부터 저장해 주시면 자동으로 친구 추가가 됩니다.
혹시 설치가 어려우시면 사무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02-566-3287)
아래는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승민 : 승민이는 영어일기 시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영어일기를 작성하고 다시 한번 검토하는 꼼꼼한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승민이가 기대됩니다.
하준 : 하준이는 6교시 수업 시간에 HW01 아이들과 떨어져 다른 그룹의 아이들과 함께 수업합니다. 하지만 금방 적응한 하준이는 수업 시간에 열심히 공부도 하고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수업 듣는 모습입니다.
주환 : 주환이는 오늘 리딩시간에 기후를 주제로, 제주도, 사막 툰드라 등을 연관하여 배웠다고 합니다. 오늘 살짝 목이 아프다고 하여 감기약을 먹였습니다. 내일 액티비티 일정이 있기 때문에 일찍 쉬게 하였습니다. 컨디션 회복 여부 계속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윤건 : 윤건이는 정규 수업을 시작한 이후 더 자주 웃으며 표정이 더 밝아졌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도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CIP 활동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언제나 활짝 웃어주는 윤건이의 모습을 보고 힘이 납니다.
휘수 : 휘수는 오전 수업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비교급에 대해 설명 들을 때 열심히 집중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잘 표시해두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율언 : 율언이는 스포츠 활동을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인솔 선생님을 도와주는데 스포츠 활동에서는 어떤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도원 : 도원이는 뭐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항상 보입니다. 수업에 들어가면 집중도 잘 하고 문제도 잘 푸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생님의 말씀도 잘 듣고 친구들을 잘 배려하며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명곤 : 자습시간에 주원이의 수학 문제를 도와줬습니다. 주원이의 눈 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도록 간결하게 설명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준영 :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할 때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같이 수업 듣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줍니다.
주원 : 명곤이에게 수학 문제 도움을 받은 주원이는 고맙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명곤이에게 배운 수학 문제를 다시 한번 스스로 풀어보는 꼼꼼함을 보여줬습니다.
현우 : CIP 활동을 좋아하는 현우는 멋진 미술 감각을 보여줬습니다. 사인펜과 색연필의 두께를 이용하여 입체감을 표현했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영우 : 영우는 5학년 현우와, 주원이를 끝까지 잘 챙겨주는 믿음직한 형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먼저 준비해서 현우와 주원이를 신경 써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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