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5 인솔교사 배준호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4 02:53 조회63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원진,도율,유준,지용,수연,찬승,세훈,태민 학생들과 함께하는 인솔교사 배준호입니다.
정규 수업 2일차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오늘도 아침 7시에 일어났습니다. 첫날 기상 때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아침을 맞았습니다. 점점 더 부지런해지는 아이들입니다. 이제는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나 준비를 하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아침 식사로는 프렌치토스트, 삶은 계란 ,시리얼 ,우유 ,감자튀김 나왔습니다. 날이 갈수록 아이들이 아침을 잘 챙겨 먹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시리얼과 프렌치토스트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첫날에는 수업 반을 찾아가느라 두리번 거리는 아이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교실을 잘 찾아갑니다. 스스로 찾아가서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참 예뻤습니다. 첫 영어 수업에서 보였던 피곤한 표정과 달리, 이제는 표정이 한층 밝아지고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마치 중학교에서 이동 수업을 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CIP 수업을 가장 좋아합니다. 영어로 그림 그리기나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영어를 배웁니다. 아이들이 수업을 참여 하며 항상 웃는 모습에 아이들이 엄청 행복해 보였습니다.
점심으로는 밥과 육개장, 갈비, 브로콜리 볶음이 나왔습니다. 밥과 국을 먹으며 고향의 맛이 그리워진다는 듯 남김없이 맛있게 먹는 모습입니다. 엄마가 해주신 밥이 그립다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아마 전보다 더 맛있게 집밥을 먹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녁 시간을 마친 후에는 단어공부를 했습니다. 단어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집중을 하며 단어를 외웠습니다. 같이 모여서 단어공부를 하는 것을 보면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HW05 아이들이 대견합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싱가포르 액티비티 날입니다. 싱가포르로 가는 첫 액티비티라서인지 아이들이 더 설레고 있습니다. 국경을 넘는 이동이 있고 저녁까지 액티비티를 하고 돌아 올 예정이라서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들 예정입니다.
내일을 고대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을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
제 현지번호는 +60 17-5852485 입니다!!
* 1/15(수) 한국시간 기준 저녁 9시부터 순차적으로 학부모님과의 전화 통화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이들과 전화통화는 왓츠앱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번거로우시더라도 왓츠앱을 꼭 다운로드 받아주세요~^^
미리 왓츠앱 어플을 다운받으시고 핸드폰 전화번호부에 제 현지번호를 국가번호부터 저장해주시면 자동으로 친구추가가 됩니다.
혹시 설치가 어려우시면 사무실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02-566-3287)
--------------------------------------------------------------------------------------------------------
+학생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김도율
도율이가 영어 수업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책을 가져와서 책을 읽는 모습이 멋지기만 합니다. 나중에 문해력이 엄청 좋아져서 수능을 볼 때 쯤이면 국어 시험에서 1등급은 거뜬히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임태민
태민이는 목이 아파서인지 어제보다는 컨디션이 조금 좋지 않앗습니다. 입맛이 없다 하여 저녁에 죽을 먹이고 약을 먹게 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태민이를 봤는데 조금 나아졌다고 합니다. 내일 액티비티 일정이라서 일찍 잠자리에 들라고 하였습니다. 태민이라면 금방 회복될 것이라고 믿으며 옆에서 잘 챙기고 있습니다.
김지용
지용이는 여전히 늠름하고 인사를 잘하며 수업 시간에 열심히 합니다. 영어 수업 중 CIP 수업을 특히 즐겨하며, 룸메이트인 세훈이와 가장 친한 사이입니다. 다른 팀에서 캠프 중인 친누나와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왔다고 합니다.
정원진
원진이는 가슴 근육도 자랑하며 방 안에서 푸쉬업을 하는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 영어 실력이 좋은 편인지 수업을 굉장히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전유준
오늘 밤 부모님 편지를 보고 눈물이 그렁그렁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괜히 부모님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났습니다. 내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 갈 생각에 굉장히 설레면서 내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세훈
세훈이는 아이들이 단어시험 공부를 할 때 공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반장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며 리더십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찬승
찬승이는 이미 적응을 다 끝냈을 뿐만 아니라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어 하며 사교성이 엄청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수연
수연이는 목이 아팠었는데 약을 먹고 많이 괜찮아지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있을 때 팝송을 불러 달라고 하면 한 소절씩 부르는 모습을 보면 정말 잘 부르는 것 같습니다. 노래를 잘해서 다른 친구들에게 엄청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정원진님의 댓글
회원명: 정원진(jwj0307) 작성일
9시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오늘 하루 샘도 친구들도 우리 원진이도 행복한 하루 였기를 바래봅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hwleader) 작성일
안녕하세요 원진이 인솔교사 배준호 입니다!!
원진이는 매일매일 표정이 좋습니다 마인드가 긍적적이여서 오히려 제가 원진이한테 제가 힘들때 기분이 풀리곤합니다
매번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