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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신미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5 01:33 조회101회

본문

안녕하세요. 다현, 주아, 예성, 리안, 채은, 도은, 다원, 서정, 도영, 아린, 서영, 아인, 담당 인솔교사 신미래입니다.

 

 

흐리던 전날들과 달리, 오늘은 구름 사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며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곤 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으로 나온 뜨끈한 미역국을 맛있어했는데, 아이들의 속을 편안히 해주고 아침잠을 더 잘 깨워주는 듯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와 달라진 점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여러 반이 표시되어 조금 복잡할 수 있는 시간표를 아이들이 보고 반을 직접 찾아갔습니다. 처음에는 수업 시작 시간도 항상 선생님에게 물어보곤 했는데 이제는 적응이 돼가는 듯 보였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더불어 다른 반에서 온 친구들과도 두 번째 만남이 되었기에 학습 분위기도 더욱 편안하고 활발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의 주제는 색연필과 샤프를 이용한 ‘draw the model’이었습니다. 의자에 앉거나 팔짱을 낀 선생님의 모습을 아이들은 작은 손으로 최대한 비슷하게 따라 그리고자 노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오전 수업을 마친 후, 지금까지처럼 질서를 잘 지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오렌지와 콩나물 김칫국이 특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이들이 식사하는 동안, 그들의 대화 속에서 점차 우리 반뿐만 아니라 다른 반 아이들과도 자연스럽게 관계를 넓혀가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반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영어 일기와 스포츠는 격일로 진행됩니다. 스포츠 시간은 탁구와 수영 두 가지로, 아이들은 번갈아 가며 두 가지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영어 일기를 통해 글쓰기 능력을 키우고, 스포츠를 통해 신체 활동과 협동심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도 쌓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처음으로 단어장을 받게 되었고, 내일부터 매일 40분 정도를 할애하여 단어 시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첫 시험을 통해 아이들이 단어 학습에 얼마나 어려움을 느끼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기준점을 설정하려고 합니다. 만약 모든 아이들이 그 기준점을 통과하게 되면, 그날에는 아이들이 기대하는 과자 파티를 열어줄 계획입니다. 아이들이 목표를 하나하나 달성해 가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로는 치킨 탕수육, 시금치나물, 김치, 두부 양파 조림, 짬뽕탕이 나왔는데, 다행히도 오늘은 많은 아이들이 모든 반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탕수육은 리필해 가며 먹는 아이들이 많았고, 그 모습을 보니 흐뭇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내일 있을 첫 영어 단어 시험을 대비해 제가 별도로 말하지 않아도 노트에 열심히 단어를 적으며 공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단어로 한 페이지를 빽빽이 채운 것을 보며 아이들은 스스로 매우 뿌듯해했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 탁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덕분인지, 아이들은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잠에 든 것처럼 보였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을 잘 돌보며,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

* 캠프 우체통에 우리 아이의 그룹명을 함께 적어주시면 더욱 신속하게 아이에게 전달됩니다 (: 우리 딸(G 05)

 

 

오늘은 아이들이 <커서 되고 싶은 사람>에 대해 작성해 보았습니다.

 

다현: 나는 디자이너, 작가나 연예인 같은 직업이 되고 싶고 그림이나 옷, 로고를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도 되고 싶다. 예체능과 춤, 음식 만들기에 관심이 많아 그 직업이 돼보려고 도전해 보고 싶다.

 

 

서영: 나는 동물과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싶다. 수의사나 사육사같이 말이다. 동물들을 돌보고 돕는 것은 힘들지도 모르지만, 재밌고 뿌듯할 것 같다. 동물들과 함께 지내면 덜 외롭지 않을까..? 아무튼 지금은 동물을 돌보는 일을 하고 싶다.

 

 

채은: 나는 나중에 돈 아주 잘 버는 카페 창업자인데 막 성심당 마냥, 체인점도 스타벅스처럼 많았으면 좋겠고, 건물주면 좋겠다. 근데 만약 그러는 것이 안 된다면 그냥 엄마 품에서 살고 싶다. 사실은 그냥 돈 잘 버는 사람이 되고 싶다.

 

 

주아: 나는 수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이유는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물들을 치료해 주면, 돈을 많이 벌기 때문입니다. 또 의사도 되고 싶습니다. 이유는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 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평범한 회사원도 되고 싶습니다. 이유는 평범한 일상도 재밌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도영: 첫 번째 내가 커서 되고 싶은 건 수의사, 동물구조대 등이다. 왜냐하면 나는 동물을 좋아..아니 사랑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제빵사다. 이유는 한 번도 빵을 구워본 적이 없지만, 빵을 좋아하고 재미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선생님이다. 이유는 가르치는 것에 스릴감(??)을 느끼기 때문에

 

 

예성: 화가, 웹툰 작가, 빵집 사장, 카페 사장, 디자이너, 네일아트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창의력이 풍부해서 그림을 쓱쓱 그리고, 창의력으로 글을 만들어 그림을 그리며 웹툰으로 많은 돈을 벌어서 가족들이랑 잘 살고 싶다.

(살짝 애크미 선생님도 괜찮은 거 같은데(영어가 어려워서,,))

 

 

서정: 제가 커서 되고 싶은 사람은 마음이 착한 사람이며, 내 자식에게 좋은 것만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직업으로는 치과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돈을 많이 벌어서 좋은 곳에서 살고 엄마아빠에게 좀 더 좋은 삶을 살게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아린: 저는 커서 예술고등학교도 가고 예술대학교..?도 가고 싶어요. 그리고 커서 피아니스트가 될 것이에요. 왜냐하면 피아노는 재미있기 때문이에요. 만약 제가 피아니스트가 된다면 엄청나게 좋아할 거예요. 하지만 안된다면 맥도날드 알바생이 돼서 매일 감튀랑 맥너겟을 먹으며 버거킹을 부러워할 거예요.

 

 

다원: 저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수업을 할 수 있고 제가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조차 정말 뿌듯합니다. 선생님은 정말 멋진 직업인 것 같습니다. 저는 4학년 때의 선생님을 잊을 수 없습니다. 학생들에게 늘 다정하시고, 저도 그런 선생님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입니다.

 

 

리안: 내 장래 희망은 판다 사육사이다. 왜냐하면 판다는 몸의 구조 또 특징 같은 것이 정말 특별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판다는 귀엽기 때문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고등학교 1학년 1학기까지는 한국에서 있다가 1학기 방학에 미국이나 캐나다로 유학하러 가서 대학교 때까지 살고 싶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아보고 회화도 배워오고 싶기 때문이다.

 

 

도은: 화가가 되고 싶다. 왜냐하면!!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취미로도 하기 때문이다. 피아니스트도 되고 싶다. 왜냐하면 피아노도 취미로 하기도 하고 피아노를 그림보다 잘하는 것 같다. 물레하는 사람도 되고 싶다.

 

 

아인: 나는 플루니스트가 되고 싶다. 왜냐하면 나의 취미활동이기 때문이다. 플롯을 1학년부터 했다. 2023년에는 짧은 곡을 불었지만! 2024년에는 캐논, 캉캉, 엘벤보, 라베인트, 샤바, 동요 메들리라는 합주곡을 불었다. 나는 플롯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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